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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인애플upside down케익

| 조회수 : 3,442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3-07 12:39:52
오늘 산책나갔다가 파인애플 작은것 두개가 아주 싸길래
낼름 사와서 저녁지으면서 upside down케익을 만들었습니다.
클래식 레시피는 1925년Dole이라는 아주 큰 파인애플 컴퍼니 서 주최한
쿡킹콘테스트에서 선보인것인데 파인애플을 많이 소비하기위한 방법이었다고 들었습니다.
파인애플을 저같이 프레쉬한것을 쓸려면 우선 설탕에 넣고 조려야하는
선처리를 해야하는번거로움이 있지만 통조림은 너무 달아서저는 신선한것을 주로 씁니다.
원레시피는 10인치 무쇠 스킬렛에서 파인애플을 조려서 그후라이팬채로 케익을 굽지만
저는 8인치짜리 케익팬으로 옮겨서 구웠습니다.
버터 3큰술+황설탕 4/3컵+물 3큰술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 까지 부글부글 끓이다가
레몬2큰술에 재어놓은 파인애플(가운데 를 도려낸 7쪽(두게 약1센티정도))
을 넣고 약4분간 끓입니다.
케익반죽은 설탕 4큰술+상온에둔버터 1스틱을 핸드믹서로 크림상태가 되게 해주고 계란2개를
한번에 한개씩 깨어 넣어주고 바닐라엑스트랙(1작은술)과아몬드 엑스트랙을 1작은술 넣고
마른재료(all purpose flour1컵반+베이킹파우더2작은술+소금(4/1작은술))를 넣고
우유반컵으로 반죽을 완성 유산지를 깔아 버터를 바르고 준비해둔 8인치 케익팬에
우선 조린 파인애플을 배열하고 반죽을 넣어 예열해둔 350도 오븐에서 40분간 구웠습니다.
(파인애플을 조린 설탕물은 캬라멜화 되어있지요 그걸 원레시피에는 반죽에 섞는데 저는 그것
을 배고 우유양을 반컵으로 조정한겁니다.캬라멜까지 넣어버리면 감당을 할수없이 달아져버려서리..
파인애플캬라멜은 중국볶음요리할때 두고 조금씩 씁니다. 주로 돼지고기 볶음.)
이제 또한주가 시작되는군요.
정말 시간이 날아가네요~
좋은한주 시작하시고요.저도 아자 아자!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ina
    '05.3.7 12:45 PM

    늘 보지만 tazo님 넘 멋지세용^^
    이것두 제 도전 레시피 할래용^^

  • 2. 꿈꾸는 요리가
    '05.3.7 12:55 PM

    와..넘 맛나겠어요..^^ 저 파인애플 넘넘 좋아하는데...ㅠ_ㅠ

  • 3. 박하맘
    '05.3.7 1:26 PM

    진짜 tazo님 옆집으로 이사 가구 싶어요...
    아침부터 그릇세장 깨먹구,,,,,실의에 빠졌는디...
    조오기 위에 케잌 한조각 먹음 기운이 화악 나겠는데요.....^^

  • 4. 런~
    '05.3.7 1:54 PM

    타조님 솜씨도 좋으시지만..^^
    이렇게 열심히 만드신 것은..
    옆에서 맛나게 잘 드셔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 더욱 부러워요..^^

    저는 뭐 만들면...이걸 식구들이 언제 다 먹어주나..-_-
    사실 솜씨가 일단 딸려서 그렇기도 하고..-_-
    식구들이 잘 먹지도 않고...참 고민이에요..-_-

  • 5. topurity
    '05.3.7 2:13 PM

    뭘 만드셔도 정말 뽀~~~대 나요...너무나 부럽사옵니다.~~~

  • 6. 쮸미
    '05.3.7 2:17 PM

    헤헤헤~~~레시피 인쇄 들어갑니다~~~~

  • 7. 미스마플
    '05.3.7 2:32 PM

    저랑 친한 사람들중에 tazo님처럼 부지런하고 솜씨좋은 사람이 있음 좋겠어요.
    보고 배우고.. 그리고 차도 마시고..

  • 8. coco
    '05.3.7 3:27 PM

    와...저 벌집모양 파인애플 좀 봐..tazo님의 내공이 팍팍 느껴집니다.

  • 9. 그린
    '05.3.7 3:50 PM

    참, 신기해요....
    tazo님 케익은 역사도 있고, 영양도 있고,
    모양도 있고, 맛은 모르겠고....ㅋㅋ(농담인 거 아시죠?^^)
    미루도 이다음엔 동참하게 되겠죠?^^

  • 10. 쵸콜릿
    '05.3.7 4:48 PM

    케이크가 참 이뿌네요...배고파라...
    전 가끔 아이디 확인 안하고...글을 열어보거든요.
    앗...이건 또 tazo님인가 싶으면...영락없이 그렇더만요.
    정말...뽀대난다는 말이...맞네여 ㅋㅋ

  • 11. 찡과빵
    '05.3.7 9:16 PM

    어쩜..이렇게 음식을 정갈하게 만드시지...부럽~ ㅋㅋㅋ

  • 12. 경연맘
    '05.3.8 11:26 AM

    타조님 대단하세요...
    지금 무지 먹고 싶은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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