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드뎌..찾았어요,..경상도식 나물국..^^
제가보았던 그림이요.. 한복려 선생님 우리집별미국 1987년도 책에 있었군요.
경상도지방에서 생일이나 명절때 갖가지 나물을 무치거나 볶아서
뜨거운국물에 밥을 말아먹는것...이라고 씌여져있네요.
국물은
채썰은 무우를 기름에 볶다가
다진조갯살,파,마늘,생강 약간넣고 같이 볶다가
쌀뜨물을 넣고 뽀얗게 국물이 우러날때까지 끓인다
국간장으로 간한다....입니다.
자아~! 이제는 나물남아도 웃음이 실실나겠군요..패자부활전이 이쓰~니까!
맛있는 김치로 척척~얹어서리 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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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키
'05.2.21 1:55 PM엉? 우리 시댁 음식이네요?
나물을 삶아 바짝 짜서 무치는 친정엄마와 달리 흥건하게 국물을 넉넉하게 하고 한그릇에 여러가지 나물을 담아 내시거든요.
시집간 첫해에는 그게 너무 이상했는데 이제는 거기다 밥까지 말아먹을줄 아는 며느리가 되었죠. ^^2. jacqueline
'05.2.21 2:01 PM어제 경빈마마님 나물이 부러워서요..
그냥 전에 쓰윽 스쳐지나간 그림이 생각나서... 여쭤보니 잘 모르시겠다고 하셔서요.
집에있는 요리책 몽땅 풀어놓고 노가다 검색..
결국 찾아냈어요..ㅋㅋㅋ...나물 꼭 해보려구요.3. 크림빵
'05.2.21 2:18 PM경상도식 나물국이라구요?
울 친정아빠 해드림 좋아하시겠어요~
포항이 고향이신데, 솜씨없는 엄마때문에 항상 고향음식을 그리워 하시거든요.
저렇게 무국끓여서 나물무친거 넣으면 끝나나요?4. jacqueline
'05.2.21 2:27 PM넵!!..두부는 1cm크기로 썰어서 넣으라는데...제 갠적인 생각에는 없어도 될듯해요.
조갯살만 조금있으면 ㅎㅎ..
저는 궁리하다가 ..
시중에파는 재첩국을 국물로 하고...
매운고추로만든 간장양념장을 넣고 먹어볼려구요.
그나저나 아빠생각하는 딸 너무이뽀요~~5. 미스테리
'05.2.21 2:30 PM앗, 이젠 정말 jacqueline덕분에 나물이 남으면 비벼먹는것, 전만들어 먹는것 말고
나물국도 해먹을수있게 되었네요...감솨~^^*
어디 울아빠 고향이 부산이신데 해 드려봐야겠어요...^^6. 헤르미온느
'05.2.21 2:58 PM어... 다들 저렇게 해드시는것 아니셨어요?...우히히...갱상도 사람 헤르~
7. 봄&들꽃
'05.2.21 3:09 PM오홋!
저렇게도 해먹네요.
신기. ^ ^8. woogi
'05.2.21 3:14 PM울 시댁두 제사날 무랑 콩나물을 국 비스무리하게 해서 만들고, 떡국에 두부도 넣더라구요.
전 아직 새댁이라 그런지 아직두 신기할 뿐.. 근데 다른 나물두 국처럼 먹는게 경상도식이었군요..
설에 주신 나물이 아직두 있는데, 함 해먹어봐야겠네요. ^^9. 소박한 밥상
'05.2.21 3:17 PM내 고향도 포항....
10. 물토끼
'05.2.21 7:31 PM저두 이번에 시댁갔는데 떡국에 두부 들어가서 깜짝 놀랐어요
제삿날 콩나물하구 무채썬거하구 국도 아닌것이 그냥 잠길랑 말랑 자박자박하게..
다른 나물들 넣고 국물흥건히 넣고 콩나물하구 무하고 넣고 밥말아서 먹더라구요.
친정에선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거라 신기했어요
근데.. 담백한게 맛나던걸요~ 떡국에 두부넣는건 좀 싫었지만요 ^^;;11. marianna
'05.2.22 12:05 AMㅋㅋ 울 시댁도 이음식하는데.. ^^;
12. 쭈니들 맘
'05.2.22 9:34 AM앗.. 울 엄마가 해주던 그거.....
먹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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