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나몬롤을 응용한 고구마롤
몽실몽실 |
조회수 : 3,69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03 13:15:07
제빵기를 산지 일주일쯤 되었어요. 반죽기능을 주로 사용할거라서 저렴하게 나온 ubm-500샀어요. 반죽잘되고 식빵도 웬만큼 나오고(굽기시간은 25-30분만 되면 꺼내시면 되요) 전 만족하며 쓰고있답니다.
제빵기 산 이후로 이틀에 한번은 빵을 만들고 있네요. 이 타오르는 열정(but, 갑자기 사그라들기때문에 타올랐을때 많이많이 해봐야죠!)
제빵기가 온날은 테스트용으로 식빵믹스로 우유식빵 만들었고, 그 다음엔 옥수수식빵, 피자도우..
이번엔 시나몬롤을 응용해서 고구마롤을 만들어봤어요.
혹시나 필요하신분 계실까봐 레시피 올라~갑니다.
저는 설탕, 버터등의 양은 반정도 줄여서 만들어요.(아래는 원래 레시피니까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빵반죽:알고계신 식빵반죽이나 단과자빵반죽등으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강력분 500g, 탈지분유 50g,
생이스트 20g(인스턴트이스트는 14g), 물 140g, 설탕75g, 소금 5g,
버터 55g, 계란 1개
[속재료]
고구마 손바닥만한것 2개, 버터 100g, 흑설탕, 계피가루
1. 이스트+미지근한물에 녹입니다. (물은 따로 조금 덜어두셨다가 반죽의 되기를 맞춰주세요)
2. 1+설탕+소금+계란+버터
3. 강력분+탈지분유를 체로 쳐서 2와 섞습니다.
4. 열심히 반죽합니다.(제빵기가 있다면 이 순간 너무나 편하죠)
5. 1차 발효를 시키기 위해 밥통을 보온으로 맞춰놓은 후 접시를 깔고 반죽을 밥통안에 넣습니다.(밥통과 접시 사이 부분에 습기 보충을 위해 물을 조금 부어둡니다)
6. 발효될동안 롤에 들어갈 속재료를 만듭니다.
1)손바닥정도크기 고구마 2개정도를 삶아서 으깨줍니다.
2)버터를 거품기로 저어 크림화 시킨다음 고구마, 계피가루, 설탕을 넣습니다(찍어먹어보아 입맛에 맞을정도)
7. 20분 정도 후에 반죽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누른 자국이 그대로 있으면 넓은 곳에 반죽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밀대로 밀어폅니다.
8. 속재료를 적당한 두께로 전체적으로 바른 후에 계피가루와 설탕을 뿌려줍니다.
9. 아랫부분이 바닥에 붙어 찢어지지 않도록 살살 달래며 돌돌 말아서(공간이 좀 있게 말아주세요) 이음새부분을 꼭꼭 꼬집어 여며준다음 3~4cm 로 잘라 베이킹컵에 담거나 또는 바로 팬에 올려 랩을 씌워 2차발효를 시킵니다.(오븐을 발효모드에 두거나, 미지근한 방바닥에 놓아두세요. 1.5~2배로 부풀때까지)
10. 계란물을 위쪽에 바른 후에 호두등 너트류를 위에 뿌려줍니다.(말기전에 뿌려주셔도 좋아요. 전 호박씨 사둔게 있어서 같이 뿌렸어요)
11. 200도 오븐에서 15~20분 윗면이 노릇할때까지 구워주세요.
제빵기 산 이후로 이틀에 한번은 빵을 만들고 있네요. 이 타오르는 열정(but, 갑자기 사그라들기때문에 타올랐을때 많이많이 해봐야죠!)
제빵기가 온날은 테스트용으로 식빵믹스로 우유식빵 만들었고, 그 다음엔 옥수수식빵, 피자도우..
이번엔 시나몬롤을 응용해서 고구마롤을 만들어봤어요.
혹시나 필요하신분 계실까봐 레시피 올라~갑니다.
저는 설탕, 버터등의 양은 반정도 줄여서 만들어요.(아래는 원래 레시피니까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빵반죽:알고계신 식빵반죽이나 단과자빵반죽등으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강력분 500g, 탈지분유 50g,
생이스트 20g(인스턴트이스트는 14g), 물 140g, 설탕75g, 소금 5g,
버터 55g, 계란 1개
[속재료]
고구마 손바닥만한것 2개, 버터 100g, 흑설탕, 계피가루
1. 이스트+미지근한물에 녹입니다. (물은 따로 조금 덜어두셨다가 반죽의 되기를 맞춰주세요)
2. 1+설탕+소금+계란+버터
3. 강력분+탈지분유를 체로 쳐서 2와 섞습니다.
4. 열심히 반죽합니다.(제빵기가 있다면 이 순간 너무나 편하죠)
5. 1차 발효를 시키기 위해 밥통을 보온으로 맞춰놓은 후 접시를 깔고 반죽을 밥통안에 넣습니다.(밥통과 접시 사이 부분에 습기 보충을 위해 물을 조금 부어둡니다)
6. 발효될동안 롤에 들어갈 속재료를 만듭니다.
1)손바닥정도크기 고구마 2개정도를 삶아서 으깨줍니다.
2)버터를 거품기로 저어 크림화 시킨다음 고구마, 계피가루, 설탕을 넣습니다(찍어먹어보아 입맛에 맞을정도)
7. 20분 정도 후에 반죽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누른 자국이 그대로 있으면 넓은 곳에 반죽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밀대로 밀어폅니다.
8. 속재료를 적당한 두께로 전체적으로 바른 후에 계피가루와 설탕을 뿌려줍니다.
9. 아랫부분이 바닥에 붙어 찢어지지 않도록 살살 달래며 돌돌 말아서(공간이 좀 있게 말아주세요) 이음새부분을 꼭꼭 꼬집어 여며준다음 3~4cm 로 잘라 베이킹컵에 담거나 또는 바로 팬에 올려 랩을 씌워 2차발효를 시킵니다.(오븐을 발효모드에 두거나, 미지근한 방바닥에 놓아두세요. 1.5~2배로 부풀때까지)
10. 계란물을 위쪽에 바른 후에 호두등 너트류를 위에 뿌려줍니다.(말기전에 뿌려주셔도 좋아요. 전 호박씨 사둔게 있어서 같이 뿌렸어요)
11. 200도 오븐에서 15~20분 윗면이 노릇할때까지 구워주세요.
- [요리물음표] 머리빠지는 남편을 위한.. 5 2006-07-03
- [건강] 목구멍(?)이 한달째 .. 5 2010-10-03
- [이런글 저런질문] 친정식구랑 제주도로 여.. 2007-12-13
- [이런글 저런질문] 부산 가족사진 잘찍는곳.. 2 2006-09-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엉클티티
'05.2.3 2:46 PM햐~~~저 정도 만들면 좀 나누어 먹어야겠는 걸요~~~~꼴딱!
2. 지야
'05.2.3 2:52 PM우와~ 제빵기 얼마주고 사셨어요? 저도 드롱기 장만한 이후로 밤마다 빵을 만든다는..ㅋㅋ 근데 발효빵은 치대는게 넘 힘들어서 한번 하고 나면 2,3일은 손목이 아파요 ㅠ.ㅠ
3. 씅이
'05.2.3 4:16 PM헉~~ 이런이런~~ 넘 맛나게따아~~ 제가 좋아하는 게피와 호두라니~~~~ ㅠ,ㅠ
저 우는 거 보이시죠???
이런 넘 먼 서울이네용...
근데 제빵기라는 것이 비싸지 않군요~ (전혀 빵 만들어본적 없지만 앞으로 만들어 볼 의욕만 항상 가득)
암튼 눈으로 맛나게 먹고 갑니다~ ^^4. 맘이야
'05.2.3 5:30 PM어쩜 어쩜 넘 근사해요. 제가 시나몬을 좋아라합니다.^^*
저도 빵반죽땜시 시도를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까지 감사합니다.5. 비니드림
'05.2.3 4:36 PM시나몬롤 왜 파리바게트랑 뚜레쥬르에 안파나요....ㅠㅠ
너무 먹고싶은데....침만 흘리고 잇네요...
정말 너무 맛있어 보여요..6. 메이지
'05.2.3 4:49 PM맛있겠어요....
고구마가 생기면 꼭 만들어볼께요.7. 미스테리
'05.2.3 5:33 PM흠흠흠..내가 좋아하는건 다 들어갔군요...ㅠ.ㅜ
8. 천하무적
'05.2.3 7:58 PM음...그러구보니 울집 주방에 제빵기가 없군요.
그럼, 확~ 사버려!
근데, 제빵기만 있음 누구나 다 이렇게 만들 수 있는건가요?9. 귀여운땅콩
'05.2.3 8:55 PM캬..넘 맛있어 보이네요..부러버요..
우리집엔 제빵기가 없어서..10. 상우조아
'05.2.5 12:16 PM머짜 오늘에야 너의 시나몬롤을 봤네..여러분 이거 저 먹어봤는데요..엄청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9908 | [스텐웍 개시]웍 산 기념으로 돼.콩.찜~ 10 | 경이맘 | 2005.02.03 | 3,529 | 2 |
9907 | My Food Diary4 7 | cherry22 | 2005.02.03 | 3,930 | 2 |
9906 | 버섯 샐러드~ 5 | 박수진 | 2005.02.03 | 2,695 | 2 |
9905 | ☆ 나만의 만두 ☆ 4 | 초코렛 | 2005.02.03 | 3,506 | 27 |
9904 | 이젠 오절판... 32 | 미스테리 | 2005.02.03 | 5,147 | 4 |
9903 | 딸기코코넛 케잌 한 입!!!드세요~~ 11 | ggomi | 2005.02.03 | 2,896 | 6 |
9902 | 띰띰할때 김치부침개~ 7 | 쿨핫 | 2005.02.03 | 3,488 | 4 |
9901 | 2탄)어흑...키친토크에 오고싶어서!!!!! 15 | 이영희 | 2005.02.03 | 3,398 | 16 |
9900 | 조금만 정성을 드린다면..(새싹초밥) 14 | 휘 | 2005.02.03 | 3,509 | 13 |
9899 | [늦은점심]후다닥 비빔국수~ 4 | 강아지똥 | 2005.02.03 | 3,654 | 3 |
9898 | 버섯과의 한판승 10 | 분홍고양이 | 2005.02.03 | 2,775 | 2 |
9897 | 오늘 울 아들래미들 점심이었슴다..^^ (레서피) 7 | 브라운아이즈 | 2005.02.03 | 4,735 | 11 |
9896 | 82cook을 기다리며.. 이렇게 놀았어요...^^ 8 | 고소미 | 2005.02.03 | 3,100 | 8 |
9895 | 친정아빠 생신상 9 | 착한색시 | 2005.02.03 | 5,771 | 9 |
9894 | 시나몬롤을 응용한 고구마롤 10 | 몽실몽실 | 2005.02.03 | 3,698 | 1 |
9893 | 돼지갈비김치찌게~ 2 | envy | 2005.02.03 | 3,876 | 11 |
9892 | 빈대떡 드셔보세요. 2 | 맑은소망 | 2005.02.03 | 2,271 | 2 |
9891 | 유부초밥과 매운김밥-아줌마들의 점심 4 | YoungMi | 2005.02.03 | 6,009 | 2 |
9890 | 짬뽕~ 짬뽕~ 짬뽀옹~~~ ^^; 6 | heard | 2005.02.03 | 2,879 | 9 |
9889 | Spaghetti Squash 김치비빔면(82쿡 새 단장을 축하.. 11 | sarah | 2005.02.03 | 2,793 | 7 |
9888 | 야호! 돌아왔군요!!-비스코티와 머랭쿠키, 함께 드세요! ^^ 7 | 오렌지피코 | 2005.02.03 | 4,632 | 5 |
9887 | 미리 만들어 본..초콜릿.. 6 | 재은맘 | 2005.02.03 | 2,489 | 40 |
9886 | 아~~집이 넓어져서 그런지 팡팡 돌아가는 느낌이 .... 6 | 엉클티티 | 2005.02.03 | 3,776 | 15 |
9885 | 두부--참 신기하네요~ 5 | 코코비 | 2005.02.03 | 3,475 | 2 |
9884 | 생각아~ 멈추워다오~~ 3 | 휘 | 2005.02.03 | 2,181 | 2 |
9883 | 호박부침과 고등어카레구이~ 6 | envy | 2005.02.03 | 2,625 | 16 |
9882 | 양장피 해먹었어요. 4 | 엘리사벳 | 2005.02.03 | 3,532 | 46 |
9881 | 날치알볶음밥 3 | 안개꽃 | 2005.02.03 | 2,889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