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있었던 디져트~
공짜 티켓이 생겨서 신랑이랑 이런기회가 아니면 유학생 신분에 언제 우리가 호텔디너를 먹어보겠냐~싶어서 현석이는 맡겨놓고 신나게 다녀왔죠...
사실 음악회보단 잿밥에 눈이멀어...^^;
거기서 먹은 디져트랍니다..
저녁식사가 8시 넘어서 나오는 바람에 정신없이 먹고 나니-사실 아점으로 점심을 떼운지라...-에구구~ 사진을 안 찍었네요...
샐러드는 라즈베리 소스가 진짜 맛있었구요..
메인은 연어구이랑 치킨에 느글느글(첨엔 넘 맛있었으나...갈수록 김치 생각이 간절한...ㅋㅋㅋ)한 소스 가득~뿌려서 아스파라거스랑 호박구이가 같이 나왔어요...
신나게 먹다보니...사진찍는것도 잊어버려 마지막에 디져트는 손대기 전에 한 장 찰칵~ 했답니다..
확실히 내가 만들어 먹는 것 보단..남이 만들어 주는게 맛있는 것 같아요...^^
조그만 정종잔같은데 담긴게...아직도 수플레인지 푸딩인지 헤깔리지만...
커스타드 크림맛이랑 모카맛 그리고 초코인지 아리송한 이렇게 세가지 맛이 나왔구요...
중간에 보이는건 쵸코 치즈케잌이랍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이렇게 한 접시에 나왔어요..
배가 너무 부른나머지...과일만 먹고 나머진 다 맛만보고 남겼네요...
지금보니 다시 먹고 싶단생각이...^^;
그리고 우연히 커피잔 바닥을 뒤집어 봤는데-넘들은 다 커피 마시는데 전 임신중이라 생략~하는 바람에 심심해서 들쳐봤었죠...-보기엔 동네 다방커피잔처럼 보였는데...빌레로이 보흐였다는.....
여기서 쓴 그릇들이 다 빌레로이 보흐였네요...
디저트 맛나 보이죠?? 사진으로나마 나눠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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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리아
'05.1.17 8:41 AMㅎㅎㅎ 저랑 똑같네요.
저도 요즘 무시로 그릇
뒤집어보고 다닙니다.2. 김혜경
'05.1.17 9:38 AM큭큭..그릇뒤집어 보는 증세..저도 심각해요...
3. 이슬새댁
'05.1.17 9:50 AM저도 그러는데...저희 신랑이..맨날 뭐하는거냐고..그런다니깐요...
그릇 커피잔....등등...ㅋㅋ4. 주니맘
'05.1.17 10:07 AM접시바닥의 소스도 맛있어보여요.
어릴 때 음식 남기면 벌받는다는 말을 듣고 자랐는데
맛있는 음식은 남기면 나중에 밤에 자다가도 아쉬워지땜에
웬만큼 부른 배는 참고 끝까지 먹어요.5. 꽃게
'05.1.17 10:12 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옛날부터 그릇 뒤집어보기는 했지만~~~~
아주 잘 참고 있답니다.ㅎㅎㅎㅎㅎㅎ
왜 그게 그리 궁금한지???6. J
'05.1.17 11:09 AM하하, 저도 처녀때부터 지금까지 어딜가든 그릇 뒤집어보곤 해요. 근데 아직 그릇을 잘 사지는 않네요. ^^ 다행이죠. ㅎㅎㅎ
7. 선화공주
'05.1.17 11:58 AM하하하..맞아요..!!
매일 제가 해먹다가 ..남의 해준밥 먹으면 왜이리 맛있는지...ㅋㅋㅋㅋ8. 레아맘
'05.1.17 4:25 PM호~ 저도 저렇게 여러가지종류가 한 접시에 나오는 드저트 넘 좋아해요!
그릇 뒤집어 보시는 회원님들이 의외로 많네요...상상을 하니 넘 잼나요^^9. 홍차새댁
'05.1.17 8:01 PM저두 뒤집어 보는데요....커피마실려면 일단 커피잔 옆으로 내려두고 받침대를 뒤집는다~ ^^
10. 미스테리
'05.1.18 12:13 AM잘먹겠습니다...^^*
그릇 뒤집어보는분들 많으시네요...안심입니다..ㅋㅋ11. 안나
'05.1.24 3:04 PM아이고...동지분들...ㅎㅎㅎ
저도 꼭 그릇 뒤집어서리...같이 간 사람들 눈총을 받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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