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젠 근2주만에 장을 보는데...매번 장을 볼때마다 꼭 했던 반찬재료만 또 카트에 한가득 담아지네요.__;
아이템이 생각이 안나기도 하거니와 요즘 물가가 정~말 비싸서인지 엄두를 못내는 재료가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그래서 그냥저냥 싸고 푸짐한것들만 카트에 한가득,,,,,
그런데..갑자기 만두를 만들고 싶어지더라구요. 언제가 될지몰라 우선 만두피를 한봉지 사다가 냉동할까해서 산건데....오늘 후다닥~소를 만들고 다 만들었네요. 그래보았자...33개 뿐이지만..ㅋㅋ
만두소도 적당히 만들어서인지 아주 조금남아서 내일 메밀반죽해서 부꾸미를 만들어볼까해요~
찜기에 쪄서 몇개 시식했는데 음~따로 양념없이 적당하게 익은 김치로 만들어서인지 아삭하면서도 괜찮네요. 두부랑 돼지고기간거 이렇게 세가지로 만든 후다닥 만두~
요건 국파래 사골된장국이에요. 엄마가 보내주신 말린 국파래를 불려서 사골에 된장풀어서 만든 국,,,
담백하면서도 바다향이 제법 잘~어울리네요. 지난 입덧때 큰이모가 끓여준걸 기억하구서 한번 끓여봤어요. 오이와 국파래를 넣은 냉국으로 먹어도 좋고..이렇게 된장국에 넣어도 맛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