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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다요트 저녁이었는데..

| 조회수 : 3,422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1-03 21:35:33

인절미 구이입니다..
아들녀석이 좋아라하는 떡을 사다주면 꼭 이렇게 다 못먹고 절반 이상은 남아요..
울 부부 모두 떡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꺼내서 다시 안먹게 되더라구요..
냉동실에 들어간 떡 다시 먹은적 거의 없습죠..
오늘 저녁..
애들 밥주고 나니 밥통에 밥은 없고..
냉장실에 큰애주고 남은 인절미가 있더라구요..
그래.. 저거나 구워서 먹자..
사실은 피자.. 치킨.. 스파게티.. 뭐 이런게 먹고싶었는데..
요새 살때문에 야식을 많이 자제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걍 저거나 몇개 구워먹지하고 구웠어요..
퓨어올리브오일 조금 두르고 지글지글 구워서..
쭉쭉 늘어나는게.. 맛있더라구요..
근데.. 2개 먹으니까 이거 배부르네요..
베지밀하고 지금 3개 먹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두 걍 밥먹는게 더 나을뻔 한거 같고(살땜에..)..
아직 3개나 남았어요..
이거 먹으면 다요트 안되는거겠죠???
다행히두 설탕은 안 뿌려먹구 있슴다..ㅋㅋ
근데 베지밀두 에이를 먹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베지밀 비는 좀 달짝지근하거든요.. 어렵네용..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연맘
    '05.1.3 10:06 PM

    저 저것 무지 좋아하는데...떡을 안 좋아하세요???
    전 떡순이 거든요...다요트한다고 저녁 조금 먹었더니
    허기지네요...이순간만큼은 다요트도 잊어뿔고 인절미를 기냥 콱~~~

  • 2. 브라운아이즈
    '05.1.3 10:14 PM

    근데요..
    남은거 3개중에 2개 더 먹었거든요..
    속이.. 니글거려서.. 죽겠어용..ㅋㅋ
    아무래두 매운 그 무언가를 먹어줘야 할거 같네요..
    불닭같은거 먹으면 딱 좋을거 같은데..
    흑~ 정말 왜 이 시간만 되면 슬슬 식욕이 되살아나는건지..
    미치겠슴다..

  • 3. cook엔조이♬
    '05.1.3 10:47 PM

    달콤하구 쫄깃하구 너무 맛나겠어요.^^

  • 4. cinema
    '05.1.4 3:11 AM

    어머 다요트라뇨~
    날씬하시기만 하시던데~~~~ㅎㅎ
    원래 저런거 먹음 또 매운거 먹고싶어..밥을 또 먹게되고~그렇더라구요..
    근데..저 인절미 참 맛나겠어요...
    우린 냉동고 가기전에 다 없어지는 떡순이 집안인데..

  • 5. 이영희
    '05.1.4 11:43 AM

    고 구운 인절미에 계피가루 솔솔 뿌리면 주~~~욱음 인데....>.<

  • 6. 마농
    '05.1.4 12:12 PM

    다여트 간식이라기 보다는 영양만점 간식같아요.으음~~~
    맛있겠다~~

  • 7. 선화공주
    '05.1.4 2:51 PM

    역시..구워먹는 떡은 찹살떡이 최고죠....양손에 들고 쭉~쭉~ 늘여가며 먹으면 더 맛있는데....
    (울 엄마...드럽게 먹는다고 뭐라고 하셨었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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