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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의보감(2)...노화방지에~

| 조회수 : 3,42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03 20:54:05
노화방지에 관심 많으시죠??

달래를 식초에 무쳐먹거나 달래전을 해 먹으면 좋다네요...^^

또는 산수유 열매 2~4kg을 200ml의 물에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 마신다...
(아마도 씨를 안뺀 산수유의 무게인듯싶어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씨를 빼야한다고 알고 있거든요...
씨를빼고 먹으면 약이되고 씨든것을 먹으면 독이 된다고 들었었는데...찝찝~

그래서 왕시루님 홈피에 놀러갔다가 산수유 차 마시는법과 술담는법이 있어 퍼왔습니다...

먼저 산수유차로 마시는법...

산수유 150g 을 맑은물 10리터에 넣고 높은불에 1시간 낮은불에 2시간정도 끓인다.
차가 3리터 정도 남았을때 건데기를 건져낸다. 설탕또는 꿀을 입에 맞게 넣어 복용한다.
**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게해서 드시면 좋답니다 **

산수유 술담그는법....

잘 건조된 산수유 1근(600g)을 소주 5~6ℓ(1.8리터 3병) 정도를 적당한 용기에 부은 후
산수유를 혼합하여 잘 밀봉하였다가 3개월정도 지난 후 붉으레한 색이 나타날 때
일일 3~5회 정도 적당량을 복용하면 된다 합니다.'


*달래전

재료; 달래 200g, 붉은고추1개, 밀가루 1컵, 소금 2작은술

1.달래를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빼고, 붉은고추는 어슷하게 채썬다.

2.밀가루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걸쭉하게 반죽한후 달래, 붉은 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얇게 피면서 전을 부친다...


*달래 무생채

재료; 달래 200g, 무 200g,
     (초간장; 간장3큰술,식초2큰술,고춧가루1큰술,설탕과 깨소금 1작은술씩)

1.달래를 깨끗이 다듬어 씻고 5cm길이로 자른다.

2.무는 5cm길이의 보통 굵기로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채에 건져 물기를 뺀다.

3.초간장을 만들어 조금씩 뿌려가며 무친다...


%위의 사진은 달래 무 생채를 했구요~

아래 사진은 왼쪽은 산수유를 일일이 따서 씨를빼서 말려서 꿀에 담근 차입니다...
오른쪽은 씨를뺀 산수유로 술을 담은건데 이제 2월쯤이면 먹어도 될듯합니다...^^

산수유를 따서 씨를뺄때 쓰벌~(?)하면서 뺐어요...얼마나 손가락이 아픈지...ㅠ.ㅜ
다 빼서 말려도 양도 얼마 안되고...그런데 마트에 가보니 한주먹에 5000원정도나 하는거예요...
그순간부터는 얼마나 뿌듯한지....^^ (인간의 간사함...^^;)

3편은 고혈압에 대한 음식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띠깜)
    '05.1.3 8:57 PM

    일등!! 노화방지라니.......@@ 내일 당장 해 먹어야쥐~~=33=33333333333

  • 2. 경연맘
    '05.1.3 10:13 PM

    달래무침보니 입안에 침이 쏵~~~
    피부노화에 관심은 많은데 하기는 귀찮고 ㅉㅉㅉ

  • 3. cook엔조이♬
    '05.1.3 10:24 PM

    어쩐지 오늘 달래를 사고 싶더라니.......ㅋㅋ
    이제 노화방지에 신경쓸때인거 같은데....
    새콤하구 달콤한 달래무침 너무 먹구싶어요.
    전 산수유 엄청 비싸게 산 기억이 있어 그후론 안샀거든요.
    하지만 노화방지에 좋다하시니 안 살 수가 없겠는걸요.ㅎㅎ

  • 4. 김혜경
    '05.1.3 11:11 PM

    ㅋㅋ...장금이 환생이요!!

  • 5. 소머즈
    '05.1.4 12:12 AM

    정말 한의 공부하는듯 하네요.^^*

  • 6. cinema
    '05.1.4 3:08 AM

    뭐가 먹고 싶은건지..몰랐는데..
    바로 이거네요~
    빨랑 여기 쓰러져가는 환자있으니~들고 오셔요~

  • 7. 훈이민이
    '05.1.4 9:18 AM

    대단한 미스테리님!!!!

  • 8. woogi
    '05.1.4 9:48 AM

    근데.. 10리터 물과 산수유를 넣고 끓일 냄비가... 반으로 줄여서 해두 맛이 날까요?

  • 9. 선화공주
    '05.1.4 2:58 PM

    오나라~~오나라~~아주 오나~~(배경음악을 맡은 선화공주..ㅋㅋㅋ)

  • 10. 미스테리
    '05.1.4 5:52 PM

    띠깜세이~넘 젊어져서 애가 되면 어쩌실려궁=3=3=3

    경연맘님~사실은 저도 그래요...ㅋㅋㅋ

    조이님~산수유 정말 비싸죠...씨하나하나 빼면서 절대 내년엔 안따와야지...라고 맘은 먹었지만
    가격본후로 올해는 더 많이 뜯어서 씨 빼고 있을듯 싶은 불길한(?) 예감이...ㅠ.ㅜ

    쌤~(^---------^)ㆀ

    소머즈님~다, 소머즈님 덕분(?)입니당...ㅋㅋ

    시네마님~이를 어째, 넘 멀리있어 갖다 주지도 못하궁...^^;
    그 쓰러져 가는 환자가 한국으로 실려오면(?) 먹여줄수 있는데...ㅎㅎ

    훈이민이님~(*^--------^*)

    우기님~반으로 해두 당근 맛이 납니다...^^*

    공주님~ へ(._')ノ 휘청.........시방 놀린겨??.........ご,.ご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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