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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왕소금버전[복지리. 물곰국]

| 조회수 : 4,033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12-21 14:56:02
어부집에서는 도회지 분들하고 국끓이는방법이 틀립니다
다싯물이 필요없이 그냥 파 마늘 미나리 콩나물넣고  
그위에 개인 입맛에 간작하여 왕소금 뿌리고 끓이면 끝인데
국물이 시원하고 생선의 진맛을 그대로 느낍니다

복어지리를 끓이는 사진입니다

복어국은 끓여서 고춧가루를 한숫가라넣어서 먹으면 시원한맛이 더 생깁니다


물곰국은  펄펄끓는물에 토막낸고기를 넣고  살이 익을정도로만 끓입니다
김치를 좋아하시는분은 김치를 넣고 끓이시면 맛이 또한 별미이고
맹고기를 끓이면 대접에 담아서  고춧가룰타서 먹으면 해장국에는 그지그만입니다
요즘 서울에서 물곰국집이 대인기라고 듣고있습니다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4.12.21 3:03 PM

    정말 바닷가 생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복어도 일반 집에서 그냥 해 먹어도 되는지요?
    해장으로 더할 음식이 없을 듯..
    시원하겠어요~~~ 복지리, 넘~~ 좋아하는 데...
    물곰국은 안먹어 봤어요!!

  • 2. dabinmom
    '04.12.21 3:43 PM

    물곰국 친정 어머니께서 많이 끓여 주신 국인데(당시 포항에 살았답니다) 결혼하고 한번 끓여 봤는데 그 맛이 안 나더군요. 지금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예전처럼 끓이지 못하시니...
    무 넣고 끓인 물곰국 먹고 싶습니다. 현종님 한번 찾아 가야겠네요.*^^*

  • 3. 민호마미
    '04.12.21 4:15 PM

    저희 직원들 한 6년전쯤 동해에 놀러갔다가 물곰국을 먹고는 반해서~~~
    아직도 그 얘기를 합니다...
    맛이 환상이고 그만한 국이 없다고요, 꼭 다시 먹으러 가자더군요.
    전 그때 없었던지라... 그 맛이 항상 궁금했는데...
    물곰국과 복지리 모두 션할꺼 같네요...^^

  • 4. heartist
    '04.12.21 4:18 PM

    김치 넣고 끓인 물곰국 정말 별미지요
    아 먹고파라...

  • 5. 쪼꼬미싱글
    '04.12.21 5:52 PM

    물곰국이 물메기 그거 맞나요??

  • 6. 봄이
    '04.12.21 6:33 PM

    김치넣은 물곰국 tv에서 한번봤어여...
    못생긴 물고기 아닌가여??ㅋㅋ
    맛은 끝네준다던데....

  • 7. 깜찌기 펭
    '04.12.21 6:42 PM

    포항 친정에서 자주 해먹는 복지리/물곰국.
    시집가기전엔, 싫어해서 국물만 조금 먹었는데.. 시집오고 찬바람 부니 왜그리 먹고싶은지..ㅎㅎ

  • 8. yozy
    '04.12.21 7:18 PM

    와~~~너무 시원할것 같아요.

  • 9. 김혜경
    '04.12.21 9:28 PM

    와..현종님네...복 예술이죠...지난 겨울에 먹었던 복맛 아직도 못잊었다는...

  • 10. jasmine
    '04.12.21 9:49 PM

    저거....먹으러가야 하는데......ㅠㅠ

  • 11. 혜성지현母
    '04.12.21 10:24 PM

    지가요 맛은 알아가지고 복어,아구 이런거 정말 좋아해요. 진짜루 먹고 싶다. 후루룩. 앗! 뜨거워
    으메 시원해.

  • 12. 나너하나
    '04.12.22 12:24 PM

    물곰국... 첨본 음식이네요??
    딱 내스탈인데...

  • 13. 행복이가득한집
    '04.12.22 12:40 PM

    생각만해도 시원하겠어요
    먹고 싶어라..........

  • 14. Jessie
    '04.12.22 1:02 PM

    으흐흐. 드디어 첫화면에 등장하셨군요.. 맛있겠다!

  • 15. 담쟁이
    '04.12.22 2:42 PM

    흐미 침넘어가는 소리가 꼴깍~~~
    물곰국 너무 시원하고 맛있죠.
    된장 풀어서 끓이먹는 그맛 아휴 나 죽것소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만드는 고향의 그맛 물곰국.

    현종님
    한그릇 배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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