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그릇에 담은 샐러드와 깨치킨
신랑이 출장중인데..부인이 집에서 맛난걸 매일 해먹으며 홈피에 사진을 꼬박꼬박올리니..
신랑이 막 빨리 집에 오고 싶어 했다는..
그부분을 보고 웃었는데..
제가 그러네요..
신랑 지금없는데..딸이랑 끼니끼니 넘 잘 챙겨먹는답니다..^^
점심은 유진맘글보구..짜장밥해서 맛나게 먹고..
저녁은 깨를 묻혀 튀긴 치킨이랑 샐러드..그리고 김치..밥..
다른분들에 비하면 뭐 잘해먹는건 아닐테지만~^^
보통 신랑없을땐 대충 때우자 그런주의였는데...
얼마전 냉전하고 난뒤로 맘이 확 바꼈답니다..ㅋㅋ
나도 이쁘게 해서 잘묵자!!!!!!!!이걸루..
****
저번에 세라님 또띠아 튀기신거 보구..
원래 그냥 구워먹던 파마산치즈를 ..오늘은 그릇모양으로 내봤습니다..
파마산치즈를 후라이펜에 솔솔 뿌려주고(얇게..구멍이 좀 보이듯이.전 오늘 쬐끔 두꺼웠어요...)
밑바닥이 노릇해지면 바로 꺼내 식혀서 먹곤했는데.
일명 레이스구이라구~^^
오늘은 컵에 올려 볼륨감을 주어 샐어드담아 그릇채로 먹었어요..
바삭바삭 짭짤하니..
딱 맛이 좋아요..
틀잡고 식힌후에 바로 먹어야 바삭해요..
아무것도 없이 심심할때 그냥 구워드셔두 맛있답니다..
깨치킨은 빵가루대신 깨소금을 묻혀 튀긴거예요..
울딸이 잘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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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니맘
'04.12.17 5:35 PM저 언젠가 책에서 이 치즈구이를 보고
해봐야지하고 맘만 먹고 있었는데,
오늘 꼭 해봐야겠어요.
너무 고소해보여요.2. cinema
'04.12.17 5:41 PM그쵸..저도 예전에 이거보고 지금까지 늘 잘먹고 있답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고..ㅋㅋ3. coco
'04.12.17 6:05 PM와..너무 신기하고 맛나겠어요.
구넝이 약간 숭숭 있는게 더 예뻐보이네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불끈!4. 가은(佳誾)
'04.12.17 6:09 PM이거 이러심 안됩니다요~ 이 밤에...
정말 바삭하니 넘 맛나보입니다.
딸과 함께한 식사가 넘 이쁘네요.^^
저두 끼워 주세요~5. 애살덩이
'04.12.17 6:28 PM어머나! 멋진 샐러드네요...부티가 팍팍! 맛도 좋겠고...
고소한 깨치킨...쩝쩝...먹고 시포요^*^6. cinema
'04.12.17 7:08 PM코코님 오므라이스 만드는법 넘 잘봤어요..
원래 구멍 숭숭하게 해여하는데..오늘 쫌 두껍게~
불끈하고 하시면..아주 멋진 작품이 나올꺼루요..기대됩니다.
가은님~ㅎㅎ
오셔요..울신랑도 없는데..ㅋㅋ
애살덩이님께서 그러시니..진짜 부끄러워요~
전 애살덩이님 송년회사진에서 뵈서 글보면 참하신 얼굴도 떠올라요..^^7. kidult
'04.12.17 8:01 PM우와~ 우와~ 우와아아아 ~
8. 홀로살기
'04.12.17 10:54 PM헉.. 치즈로 그릇만든건 첨봤어요-!! ⊙o⊙
컵채로 오븐에 구운건가요?
윽.. 맛있겠다~9. cook엔조이♬
'04.12.17 10:57 PM어머, 치즈로 저렇게 예쁜 모양을 만드시다니,
정말 레이스 같아요. 너무 예뻐요.
안에 담긴 샐러드 싱싱하고 맛있어보이네요.
치킨은 깨를 입혀서 넘 고소하겠어요.
시네마님 댁에 고소한 냄새가 소~~올소~~올 나겠어요..^^10. 김혜경
'04.12.18 12:27 AM헛..치즈가 그릇으로..
11. sarah
'04.12.18 12:51 AM와~~~~너무 이뽀요....냉장고 안에 잠자고 있는 파마산 치즈 불러야 겟군요.^^*
시네마님 홈피 가서 보면 정말 정말 딸 갖은 엄마라는게 눈에 보여요..어쩜 솜씨가 그리도 좋은지...^^*12. 미스테리
'04.12.18 1:09 AM그동안 숨겨 놓았던 무기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알래스카로 정녕 제가 가야 된단말인가요....치즈그릇 먹으러...ㅎㅎㅎ
사진 기술도 나날이 눈에 보이게(?) 발전 하십니당...
넘 맛있겠어요~~~^^*13. cinema
'04.12.18 8:18 AMkidult 님~^^
홀로서기님 오븐아니구요...
후라이팬에 구워 밑이 노릇해지면 빨랑 꺼내 유리컵뒤에 놓고 틀을 잡아준거예요.해보심 쉬워요..
계란지단보다 훨~쉬워요~^^
엔조이님 신랑없으니..더 고소한 냄새사 나나봐요..딸이랑 둘이서~ㅋㅋ
혜경샘님~샘앞에선 늘 쑥스러워요...^^
세라님~이럴땐 할말을 잃는다 그러죠? 로즈마리 홈피...다 봤는데..더 이상은 말안하겠습니당~^^
미스테리님~
무기라니요~치주그릇들고 제가~갈께요.....ㅎㅎ
다누구덕분에 이렇게나마 사진을 찍네요..그분 복 받으실꺼예요..^^14. 루시
'04.12.18 8:46 AM우헤~~ 정말 멋쟁이 그릇~~ 전 누룽지인가??했는데 ㅎㅎ 파마산 치즈의 이유있는 변신이네요~
15. 종달이
'04.12.18 11:54 AM샐러드 한입, 그릇 한입 먹음 딱이겠어여...ㅎㅎ
16. 심플리
'04.12.18 12:45 PM파마산 치즈를 구우면 어떤 맛이 나나요? 궁금
금새 타거나 하진 않나요?
아... 이 호기심을 해결하고자 낼 한번 도전을?17. 초롱누나
'04.12.18 5:00 PM와, 저건 어떻게 만드신 거에요?
18. 이재준
'04.12.18 5:45 PMcinema님, 햐~ 넘 멋져!! 캡숑 멋쟁이.
남편 아닌 나도 이렇게 대접받아야 한다.백번 옳은신 말씀.
따님은 엄마따라 아니겠어요?
절대 시네마님 혼자라도 여왕 하세요. 짝짝!!!19. bell
'04.12.20 11:41 AM음식이 무슨 소꿉놀이두 아니구..
에구 부러워라.. 얼마나 재미지게 사시는거에여?..
이런거 하고 남 넘 놀랍지 않아여?.. 자신이 넘 사랑스러울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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