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테이크와 파인애플꽃
제가 하는 스테이크야 언제나 거의 같은 절임이지요
디죵머스터드+약간의메이플시럽+3큰술의 다진마늘+포도씨기름 약간+소금/후추를 넣고
저는 밀페통에 잘넣어 마구 흔들어준 다음 냉장고에 한나절정도 를 놓아둡니다.
브로일러에 앞면 7분 뒷면 7분하면 미디움레어가됩니다.저희집오븐은(집집마다 오븐이 다르니..).
이번에는 돼지고기에도 소고기에도 잘어울리는 파인애플꽃으로 남편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이쁜건 다들 좋아하네여^^;;)
보라색 양파는 가로로 썰어 이쑤시개를 꽂아서 구워내고
메시드포테이토에는 로즈마리를 다져넣었습니다.아보카도는 깍둑썰기해서
간장반큰술하고 깨를 뿌려 뒤적뒤적하구요.저희는 간장에 아보카도를 좋아해요.
파인애플꽃은 케익장식으로도 잘쓰는데 이번에는 약간 눅진눅진하게 구워서
고기에 싸서 먹게 했더니 아주 좋아하네요
생파인애플을 아주아주 얇게 썰어서 250도(화씨입니다)에서 유산지 깔고
약 30분간 구워냅니다.그리고 뒤집어서 약30분더 구워냅니다.(얇게 썰을수록 이쁩니다)
케익장식으로 쓰실대는 아주 바짝 마른것이 이쁘구요.
약간 눅진눅진하게 구우면 고기를 싸먹으면 별미입니다.
미루를 재우고 밀린 집안일을 했더니 벌서 신새벽이네요.
하루가 몇시간만이라도 더있으면하네요.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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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수꽃다리
'04.11.23 6:45 PMTAZO님은 하루가 몇시간만이라도 더 있었으면...하시는데
저는 아이가 고만할때쯤 하루가 빨리 지났으면...한적이 있었답니다.ㅎㅎㅎ
일찍일어나고 낮잠 늘어지게 자고 새벽두시까지 안자고 놀아달라고 하는통에...
보라색양파랑 파인애플꽃때문에 스테이크가 더 맛있어보이네요.
그림같아요.^^2. 헤르미온느
'04.11.23 7:07 PM예쁘당...정말...
파인애플 꽃까지 피우시구...대단하셔요^^3. cinema
'04.11.23 7:18 PM스테이크한조각을 이쁘게 하기위해..
파인애플꽃까지 피우신 타조님...넘 대단해요..4. 김혜경
'04.11.23 7:45 PM아악~ 파인애플꽃이라구요~~
5. 야옹이
'04.11.23 10:21 PM파인애플로 꽃을 만드시다니 놀랍습니당...^^
6. 그린
'04.11.24 1:28 AM이거이 정말 집에서 드시는 식사란 말인가요?
웬만한 식당은 다들 저리 가!....*^^*
또 하나 배웁니다, 파인애플 꽃....ㅎㅎ7. 밴댕이
'04.11.24 1:39 AM@.@ 예술 그 자체야요!!
언제나 tazo님을 존경하게 맹그시는군요 여러모로요...8. 제임스와이프
'04.11.24 8:12 AM긍게요...밴댕이님...여러모로...@,@
꽃이라...9. 나너하나
'04.11.24 9:41 AM파인애플꽃이라 넘 신기하네요..
진짜 고기싸먹으면 어떤 맛일까 상상도 해보고
손님상에 한번 내놓으면 모두들 기절하겠죠..ㅋㅋ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10. 아라레
'04.11.24 11:12 AM제가 어제 밤에 이 사진 보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 리플도 못달고 괴로워 했는데 오늘 아침에 봐도 역시 괴롭군요.
따조님, 고문관!!! ㅠㅅㅠ11. tazo
'04.11.24 1:01 PM아라레님 저희집에 놀러오셔요.만화책 잔뜩들고 딸래미 옆구리에
끼고(?^^;;).진자 놀러오심 맛있는것 나누어먹고 수다덜고 만화 얘기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를텐데요.진심입니다.염장질아님.12. 선화공주
'04.11.24 2:31 PM접시에...꽃이 피어 하늘하늘 날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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