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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현이 밥은...
저번에 만든 햄버거패티 2장구워 먹였다..
요즘 냉장고 비우기놀이 하느라 재료도 딱히 없구..
햄버거패티만 먹이면 좀 심심해서..
감자랑 치즈랑 파프리카를 채썰어 구워 올려줬더니..
아주 잘 먹는다^^

1.햄버거 패티 냉동된거2장 (만드는 법은 아래 있어서..생략^^)
패티를 오븐 토스터기에 호일깔고 오리브오일 살짝 발라 앞뒤로
번갈아가며 10분씩 총 20분쯤 구워준다..
2.소스 준비(돈까스소스3 우스터소스1 케찹2 우유 3 꿀 2 비율로
넣고 여기에 토마토 갈은거랑 샐러리를 잘게 썰어넣고 살짝 끓여
놓는다)
3.감자는 아주 얇게 썰어 가늘게 채썬다..물에 헹궈 전분을 빼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그랗고 노릇하게 굽는다..구우면서 앞뒤로
뒤집을때 소금을 살짝 뿌려준다 (첨엔 감자끼리 잘 안 붙지만 중간
에 약간 쎈불로 한번 구워주면 적당히 엉겨붙는다 ^^)
4.구워진 패티에 감자 구워진걸 올리고 다시 패티 올리고 피자치즈(또는 그냥 치즈)올리고 파프리카 얇게 2장 썰어 올려 오븐토스터기에 살짝 구워낸다..(피자가 녹을 정도만)
마지막으로 소스 뿌려 먹인다..
햄버거패티가 너무 커서 ..단번에 못 썰어서..
먹을땐 약간 지저분해져도 맛은 좋아요^^
담엔 패티를 좀더 얇게 만들어서 해줘야지..
예전에 잡지책애서 이렇게 감자 구워 먹는걸 본적이 있는데 오늘
해보니 생각보다 맛이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