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짜장면 배달왔씀다~~ ^^
오늘은 짜장면...
분말 짜장이 있었는뎅..항상 2% 부족한 맛에...
오늘은 볶음 짜장(춘장)을 썼어요...그래도 2% 부족한건...아마 미원을 안 넣어서겠죠??!!
예전 급식할 때 일하시는 분 중 한분이 중국집을 운영하시던 분이 계셨어요..
그 분왈~
짜장을 달달~~하고 고소~~하게 볶을려면 식용유 왕창넣고 미원 왕창넣어서 오래~오래~ 볶아야 한다고 하셨죠...
그때는 미원 같은거 없었어도 양을 많이 해서인지 항상 맛난 짜장이 완성되곤 했는데..
집에서 조금씩 할려니 영 그맛이 안나네요..
예전에 종종가던 미씨 유에스에이에 홍성아님은 짜장 만드실 때 땅콩버터랑 칠리소스 한큰술씩을 넣어서 만드신대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땅콩버터 한 큰술이랑 칠리 소스 넣었는뎅..
아들넘이 맵다고 안 먹네요...ㅠ.ㅠ
담엔 땅콩 버터만 한 큰술 넣어서 해야겠어요..
약간 더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 나긴 하는데..
한국 중국집 짜장맛에 비하면 항상 2%가 부족하네요...^^;
그래도 사진엔 맛나보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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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햇님마미
'04.11.20 9:21 AM네 그게 비밀이었구나...항상 춘장으로 볶아도 맛이 안나고 물론 분말로도 볶아봤지만 춘장보다는 덜 하더라구요... 그게 미원이 2%보충해주었군요...
이제 알았습니다.....2. 빠다
'04.11.20 9:42 AM흐미 맛있겠다. 근데 저 채썬 오이... 너무너무 이뻐요.. 홍성아님 아시는 걸 보니 미국 사시나 봐요.. 저도.. 왠지 더 반갑네요.
3. 헤르미온느
'04.11.20 9:50 AM땅콩버터...^^
맛있게따...ㅎㅎ...4. 선화공주
'04.11.20 9:53 AM전...저 탱탱한 면발의 유혹을 거부하지 못할것 같아요(저두 면종류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 비결이었군요..^^
집에서는 아무리해도 업소용짜장
맛을 낼수 없는 이유가 무지막지한 식용유와 미원이었다니...ㅠ.ㅠ5. bero
'04.11.20 10:33 AM쟈스민님이 양배추 많이 넣으면 그맛이 난다 그러셨어요.
짜장가루 한봉지에 양배추 반통 넣으니까 그런대로 맛이 나던데요.6. 어중간한와이푸
'04.11.20 10:40 AM마미님! 다시한번 감사!!!
일전에 장아찌를 기러기 아빠하시는 지인께 드린적이 있는데, 그댁 부인이 한국에 나오셔셔
어제 저희집에서 차를 마셨거든요.
제가 입맛에 안맞으면 라면에라도 드세요 하고 전한걸 그 분은 꼭 라면하고 먹어야 하는줄 알고, 일부러 라면을 끓여서 드셨다네요 ^^
건지 다 먹고난 국물도 밥 비벼먹으니 맛있었다고요... 부인이 엄청 고마워 하시더만요.
지는 마미님께 감사 !!!7. champlain
'04.11.20 12:41 PM땅콩버터 접수!!^^
8. J
'04.11.20 12:58 PM자장면이라고 간지럽게 안 말씀하시고 짜장면이라고 쓰시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다른 맞춤법은 다 바로 쓰자 주의이지만 개인적으로 '자장면'은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ㅎㅎ
그럼 짜짱면 맛도 달아나 버리거든요.
현석마미님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장아찌 만들어 먹으면서 이게 외국 땅에 사시는 분 레시피일거란 생각을 한번도 못했었다죠? 그런데다 짜장까지... 우리음식 전도사시겠어요. 그쪽 땅에서... ^^
짜장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눈으로 잘 먹을게요. 아참, 저희 집 냉장고에 그득그득 들어있는 장아찌도 잘 먹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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