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현이 감기도 제법 가라 앉고 소화도 좀 되는것 같아..어제는 해물넣은 떡복이를 해줬다..
마트가서 짜장면 사줄때 해물짜장면 먹이는데..그때 나오는 오징어를 너무 쏙쏙 잘 먹길래^^

1.빨강노랑 파프리카..양파..표고버섯을 가늘게 썰어..팬에 넣고 오일 두르고 다진마늘 약간 소금 간해서 볶는다...
2.오이는 소금에 씻어 속을 파내고 가늘게 썰어 소금뿌려 살짝
절인 후 팬에 들기름(참기름)과 맛간장 약간 넣고 볶아둔다
3.해삼물로는 오징어(안쪽에 칼집을 넣어 준비)랑 엄마가 사다주신
새우랑 패주(납작하게 썰어준비)를 준비해 다진마늘 생강즙 약간 정종 약간 으로 살짝 밑간해서
궁중팬에 기름 두르고 볶아준다..볶으면서 오그라드는 오징어는 가위로 잘게 잘라준다..
4.물에 짜장분말 가루를 적당히 타서 궁중팬에 넣고 끓인다..
떡국떡을 한공기정도 넣고 같이 끓인다..떡이 말랑해지면 볶아둔
야채와 해삼물을 전부 집어 넣고 같이 끓인다..중간에 설탕 약간과 참기름 넣고 깨 뿌려 준다..
집에 남아 있는 다른 해삼물을 이용해도 될거같다..
맛이 유산슬 비스므리 하게 난다^^ 대현이도 한그릇 다 먹고..
녹즙기로 떡볶이 떡을 만들어 하고 싶었는데 냉장고 비어야 해서
남아있던 떡국떡 이용했다..
이번엔 짜장분말을 썼지만 저번에 짜장 만든다고 썼던 춘장도
남았는데 떡볶이에 종종 넣어야 겠다 ㅎㅎ
짜장은 집에서 하니..미원도 안넣고 설탕도적게 들어가서 그런지
도통 중국집 짜장 맛이 잘 안나고..시간만 많이 걸려 두번은
안해 먹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