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고구마 빠스 만들어서 아이들 기분 업~! 시켜주셔요..
아?? 맨날 업~! 이라구요? ^^*

고구마를 씻어 껍질을 벗겨 기름에 두번 튀겨주어요(구찮아서 안벗기고 했네요)
그럼 색깔이 놀노리 하게 나온답니다.

두번째 튀길때 옆에 불에 넓적한 팬을 놓고
설탕과 기름을 3 : 1의 비율로 넣고 녹여주어요.
(아라레님께서 작년 이맘때인가 신문에서 보았다고 올려주신 정보)
---전 사진 한방 찍겠다고 하다가 약간 시럽이 탔거든요..
사진찍고 그러지 마셔요~~

튀겨진 고구마를 얼른 옆의 시럽에 옮겨 뒤적거려 시럽을 뭍혀주고
얼른 넓적한 접시에 옮겨
서로 간격을 유지해 주셔요
그러고 잠시 두면 겉은 딱딱...속은 부드러운 빠스가 됩니다.
시럽에 넣은 기름은 고구마에 시럽을 묻힐 때 보면 밑으로 다 빠져 버려요.
접시에서 식히고 난 뒤에 보면 기름이 내려와 있구요. 분리 되나봐요.

손에 시럽이 뭍지 않고 빠싹한 빠스.
고구마 있으시면 해 볼 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