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름은 정확히 몰라도 맛나요..
엄마가 손질을 다 해서 보내주시면 냄비에 퐁당만 하면되니 정말 편하죠..
얼마전에는 그걸고 해물탕을 해서 먹었습니다.
해물이 신선하고 맛있어서 정말 국물맛이 끝내줘요^^
울 시어머니가 아 맛있다 하며 드시지요..
근데, 사진에 보시면 게다리 옆에 등만 보이는 것 있죠?
재래시장에 가면 바다가재라고 팔기도 하던데 정확히 그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걸 된장찌개에 한 세마리만 넣으면 된장맛이 달라집니다.
된장찌개에 자신 없으신 분 한 번 넣어보세요..
다른 해물보다 훨씬 맛이 잘 우러납니다.
우리는 저걸 여러마리 쪄서 새우먹듯이 껍질까서 먹기도 한답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어떤 것이 현명한가요?.. 10 2004-06-15
- [요리물음표] 와인 만드는법 아세요?.. 2 2004-08-11
- [요리물음표] 쇠고기 찹쌀구이 질문이.. 5 2004-07-03
- [요리물음표] 가입했습니다. 갈켜 주.. 2 2004-06-09
1. 준서맘
'04.10.15 2:37 PM국물은 확실이 맛있던데 까먹기가 귀찮고 속이 안찬게 많더라구요.
저도 바닷가에 살다보니 자주 먹는편인데도 구입에 신경을 써야할것 같아요.2. 은투엄마
'04.10.15 2:37 PM울시골에서도 그냥 가재라고 하던데
예전에는 하도 흔해서 먹지 않고 그냥 버렸습니다
근데 지금은 오염이 너무 심해서 이것 마저도 잘 나오지 않죠
예전에 그냥 찜기에 쪄서 껍질 벗기고 초장 찍어서 먹었어요3. manguera
'04.10.15 2:47 PM저도 어렸을 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죠? 우리동네에서는 닭새우, 탁새 등으로 불리웠지요. 요즘 제철인가봐요? 서울서는 파는 걸 못봤는데,, 먹고 싶네요... ^^
4. 현석마미
'04.10.15 3:13 PM앗,,,,딱새네요...탁새인가??
저거 살은 별로 없는데 된장찌게 끓일 때 넣으면 ....
궁물이 끈내 줍니당..^^
예전에 진해 살 때 5000원치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으면...한동안 된장찌개 걱정 없었는데...
아~~먹고 싶어요..^^5. 초코초코
'04.10.15 4:15 PM음..전,쏙이라고 알고 있는 넘이군요.
옛날생각나네..6. iamchris
'04.10.15 4:17 PM울 친정엄마도 해물관련 육수 내실 때 꼭 저거 넣으시더군요. 정말 국물 시원해져요. 그렇죠?
7. 한임정
'04.10.15 5:52 PM이태리 사람들이 스캄피.. 라고 부르는 작은 바닷가제의 일종인듯..
그릴에 그냥 구운다음 소금 후추 레몬즙,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만 뿌려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기왕이면 드실때 호박이랑 가지 같은 야채도 같이 그릴에 구워
발사믹 소스 만들어 드시면 고급스런 느낌도 나고 맛있어요 ^^8. 루시아
'04.10.15 5:54 PM경남 진해에는 옛날 부터 저걸 "탁새"라고 합니다. 현석마미님 진해에도 사셨군요.
저 탁새가 살이오르고 알이 가득하면 진해의 유명한 "군항제"의 시작이라도 봐도 됩니다.9. 늘푸른
'04.10.16 4:31 AM어! 사진보며 탁새네~~ 어라 진해! 반갑기도 하지. 어렸을때 봄언저리쯤이면 알이꽉찬 탁새를 삶아서 껍질까먹다보면 맛은 너무달고 좋은데 입안이 껍질에 찔려 많이 아파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친정이 진해거던요.그단어만 봐도 얼마나 반갑던지.......^^
10. 빛사랑
'04.10.16 11:17 AM전 마산이 친정이예요..
11. 이적짱
'04.10.16 12:24 PM전라도 바닷가가 고향인데요. 제 고향에서는 쏙이라고 부르지요. 울 신랑은 쏙 넣고 끓인 된장국을 어찌나 좋아하는지...단음식 싫어하는 저는 별로에요. 약간 달달한 맛이 나거든요.
12. 베로니카
'04.10.16 11:53 PM저두 '쏙'으로 알고 있는데....튀김해놓으면 고소하니 맛있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7189 | 태국식으루 치킨카레 만들었어요. 8 | 오렌지피코 | 2004.10.15 | 2,717 | 7 |
7188 | 위로해 주세요...흑흑흑... 15 | wanine | 2004.10.15 | 2,777 | 10 |
7187 | 음홧홧홧! 마들렌! 9 | May | 2004.10.15 | 2,735 | 7 |
7186 | 이름은 정확히 몰라도 맛나요.. 12 | 빛사랑 | 2004.10.15 | 3,491 | 7 |
7185 | 여러분! ^^ 점심은 드셨어요? 2 2 | 김수진 | 2004.10.15 | 2,777 | 7 |
7184 | 여러분! 점심은 드셨어요?^^ 2 | 김수진 | 2004.10.15 | 2,390 | 6 |
7183 | 남편생일상.. 5 | 남양 | 2004.10.15 | 4,280 | 32 |
7182 | 새우가 크림소스를 만났을때~~~ 20 | 지성조아 | 2004.10.15 | 7,151 | 19 |
7181 | 처음으로 올리는 주먹밥 11 | 문수정 | 2004.10.15 | 3,880 | 31 |
7180 | 여학생 가을소풍 가는날 6 | blue violet | 2004.10.15 | 3,449 | 3 |
7179 | 남편이 쿠키를 구웠어요 8 | 광양 | 2004.10.15 | 2,184 | 2 |
7178 | 간단버전 구절판 10 | 소머즈 | 2004.10.15 | 5,052 | 15 |
7177 | 안면도 꽃게와 대하 4 | 다연이네 | 2004.10.15 | 2,395 | 2 |
7176 | 울아들래미 유치원 가을소풍 도시락.. 9 | 브라운아이즈 | 2004.10.15 | 5,505 | 5 |
7175 | 요즘 내가 먹는 간식.. 7 | 동규맘 | 2004.10.15 | 3,169 | 3 |
7174 | 손님상 연습하기-닭살 샐러드 5 | 다이아 | 2004.10.15 | 4,378 | 2 |
7173 | 서산댁님의 새우와 바지락 ^^ 5 | manguera | 2004.10.15 | 3,114 | 3 |
7172 | 돼지고기 수육 & 황태포무침 ... ... 12 | 기쁨이네 | 2004.10.15 | 4,407 | 11 |
7171 | 체다 샐러드 샌드위치 2 | 피글렛 | 2004.10.14 | 3,128 | 11 |
7170 | 요즘 우리집 풍경..... 20 | 달개비 | 2004.10.14 | 5,658 | 2 |
7169 | jasmine 님의 추석명절요리 따라하기 4 | 초보라고불러주셈 | 2004.10.14 | 4,671 | 18 |
7168 | 엄마.. 사먹는거랑 똑같아.. (돼지갈비) 4 | 브라운아이즈 | 2004.10.14 | 5,241 | 3 |
7167 | 찌그러진 모카케익-못생겨도 맛은 좋아 19 | 오렌지피코 | 2004.10.14 | 4,050 | 5 |
7166 | 껍질채 얼린 바나나 ㅜㅜ 19 | 숲 | 2004.10.14 | 9,452 | 6 |
7165 | 생강차 20 | livingscent | 2004.10.14 | 8,543 | 17 |
7164 | 쟈스민님 불고기 실패기 ㅠㅠㅠ 11 | 이은영 | 2004.10.14 | 4,331 | 7 |
7163 | 퍼프페이스트리 쿠키 11 | tazo | 2004.10.14 | 3,660 | 4 |
7162 | 해물 스파게티~ 3 | limmi | 2004.10.14 | 2,993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