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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버전 구절판

| 조회수 : 5,052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10-15 12:03:22
구절판을  가짓수  맞추어  만들려면  생각하다  그만두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니죠.

그래서  거꾸로   자리를  바꾸어  담으니....
구절이든  칠절이든  신경  안쓰고   좋았아요.

야채들을  아님  고기나  해물등  각자  입맛대로  재료  준비하셔서 ...
밀쌈이나  무쌈을  가장자리에  놓으시고  속에   볶아  놓은  재료들을  담으니....

간단하게  무늬만이라도  구절판  흉내  ...  아닌가?  

사실  다   하고보니  야채만  볶은 것이  밀쌈과  더  어울린듯해요.
무쌈의  초맛이  너무  강해서   야채  맛이  죽는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쌈과  속재료가  바뀌면  더  어울릴  듯....
전  맛이  안  어울리는  조합이었지만  담에  할  때는   바꿔서  하려구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
    '04.10.15 12:10 PM

    저는 재료 가짓수 줄일 생각만하고 이렇게 할 생각은 못했네요.
    좋은거 배웠습니다. 소머즈님 감사..

  • 2. 민서맘
    '04.10.15 12:13 PM

    우와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넘 예뻐요.
    정말 보기좋은게 먹기에도 좋다고, 맛도 죽음일 거 같고...
    번득이는 아이디어 부럽습니다.

  • 3. 메밀꽃
    '04.10.15 12:27 PM

    저도 소머즈님 음식 보면 늘 감탄하지요^^

  • 4. blue violet
    '04.10.15 12:37 PM

    구절판 좋아하는 데 부담없이 자주 해먹을 수 있겠네요.
    고마와요.
    아래 야채는 비트 와적채 ,당근 ,한가진 잘 모르겠네요.

  • 5. 연꽃
    '04.10.15 12:58 PM

    구절판 무지 좋아 하는데 만드는 건 부담스러워서..82쿡이 좋은 이유는 저에게 자극을 팍팍 주기때문.

  • 6. 곰돌이마눌
    '04.10.15 2:51 PM

    소머즈님 말씀에 동감! 무쌈은 맛이 넘 강하조.밀전병에 싸먹는 그감칠맛에 비할수 없어요.하지만 구절판 한번 하면 야채썰고 볶는거까진 괜찮은데, 밀전병 부치다가 시간 다 잡아먹어요. 밀전병 빠르고 쉽게 부치는 비법이 없을까요

  • 7. 칼라(구경아)
    '04.10.15 2:56 PM

    ㅎㅎㅎ 자리를 바꾸니.........
    정말 맛나보여요,
    요즘 손을 많이 다쳐서 감상만합니다.

  • 8. 오렌지피코
    '04.10.15 5:44 PM

    사진이 넘 이쁩니다...잡지 사진 같아용~

  • 9. yozy
    '04.10.15 8:25 PM

    또 배우고 갑니다...

  • 10. 소머즈
    '04.10.16 8:31 AM

    ㅎㅎㅎ모두들 감사~~~
    마눌님 글쎄요.
    몇번만 해 보시면 쉽게 되실듯.....
    우선 밀가루와 물을 동량으로 개어서 놓구요. 된것 보다는 묽은 것이 더 좋으니까
    혹시라고 너무 묽은 것 아닌가 싶어 자꾸 밀가루를 더 놓으면 두껍게 되지요.

    코팅이 잘된 팬을 불위에 올리셔서 달구세요.
    뜨겁다 싶으면 이제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시고....
    기름을 두르신 후 종이 타올로 살짝 닥아내셔요.

    이제 조 큰수저로 한숟갈 반죽을 떠서 팬에 놓으면 저절로 옆으로 퍼지지요.
    만일 양이 모자르다 싶으면 좀더 보충해도 되어요.
    근데 익숙치 않으면 덧댄 자국이 나서 미우니까....
    한번에 하는것이 좋으실듯.....

    투명하게 익어가면 뒤집어서 익히시면 된답니다.
    역시 밀전병이 더 맛있어요 ㅎㅎㅎ

    칼라님 어쩌다가....대신 다요튼 절로 되실 듯 ㅎㅎㅎ
    베로님 민서맘님 메밀꽃님,연꽃님, 피코님 요지님 모두 좋은 아침~~!!!

    바이올렛님...
    당근, 붉은 파프리카, 주황파프리카, 비트, 홍고추, 적양파, 죽순을 볶은 거랍니다.
    새송이 버섯을 넣어도 맛있는데요.
    고기랑 볶는거에 넣느라고....대신 죽순을 넣었어요
    물이 들어 생각보다 단풍이 넘 들어 버렸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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