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가기전에 오빠랑 날 위해 엄마가 사놓으신 과자들~~
* 밥 & 국 & 반찬 *
- 밥-
->이렇게 밥을 해놓으셨어요~ 원래 엄마 아빠가 계시지않을땐 저희 오빠가 밥을 하지만~(ㅋㅋ 아시죠~ 제가 밥하기 멀리하는이유~그렇지 않아두 저희 오빠가 음식을 잘만들거든요~) 요게 3일정도 분량일꺼예요~
- 국 -
->쇠고기 두부국~
오빠가 좋아하는 고기랑~~ 제가 좋아하는 물컹물컹 버섯&두부를 넣은 국~~
사진은 쫌 아니지만 실제로는 꽤 괜찮아요^^
- 반찬 -
->자~~ 이건 엄마가 준비해두신 반찬이예요.
맨밑에 사각 통부터(왼쪽으로) 설명 들어갑니다^^
1.생선찜: 생선 이름은 지금 생각는게 병어랑 굴비뿐.. 제가찐 생선을 특히 좋아해요~ 그래서 엄마가 몇일전부터 생선을 사셔서 말리시더니 이렇게 4가지 종류를 쪄서 바구니에 넣어두셨는데 오늘 아침먹고나서 이렇게 굵직굵직하게 떼어서 통에 넣어 두었어요^^ 내일부턴 먹기쉽겠죠~~
2.고사리나물:저희 오빠 고사리나물 특히나 좋아해요~으음~ 저는 좋아하지두~ 싫어하지두~~
3.떡갈비
4.쇠고기 두부탕
5.고구마순나물:지난번에 외할머니께서 보내주신걸로 요리하신것같아요~
6.잡채
그리고 위로 보이는것들은~
+크레미:요즘들어서 제가 하루에 4개정도 먹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이렇게 시골가시기전에 사놓으셨어요 ㅋㅋㅋ
+돈까스:이건 저희 오빠가 좋아해서~~~사오신거~~
+국&고기볶음 봉지:국한번먹을분량 얼린 봉지한개랑 2종류 고기양념한것 이것도 역시 한번에 먹을양을 넣어서 5덩어리 만들어놓으셨구요~
*후식*
-과일-
배부터 시계방향으로 ~~~^^
배->사과->포도->거봉->대추->귤!!
대추는 며칠전에 냉장고에 있던걸 몇개 집어먹는걸 보시더니 반봉지정도 사놓으셨어요` 크기가 커서인지 무지 달던걸요^^
그리구 귤두~~~~
-떡-
->지난번에 만들어서 냉동고에 넣어둔 시루떡이랑 쑥절편 엄마가 냉동고에서 꺼내서 이렇게 떡은 사진에 보이는 만큼만 냉동실에 넣어두셨어요. 시루떡은 집에서 만드신거구~ 쑥절편의 쑥은 올 여름에 같이 뜯은거 ㅋㅋ^^ 어머! 그러구보니 추석의 상징~ 송편이 없네용
*마무리*
->ㅋㅋㅋ 엄마 없을때 혹시나 아플까해서 쌍화탕까지 사놓으셨더라구요. 이 약(?)들 위치 몇번이나 말씀하시구~~
아빠랑 장보시면서 저희강아지 간식도 특별 추석뽀나스로~~!
♥막내딸을 위한 엄마의 마음♥
->에구~ 말이 너무 거창했나요~~
다름이 아니구 제가 아침마다 먹는게 있거든요. 밥먹기전에 엄마가 만드신 요플레& 삶은 달걀2개&(순)두부을 항상 엄마가 준비해주셔서 먹거든요. 팥이나 콩은 항상 먹는건 아니구요~
엄마가 않계신 3일동안을 생각하셔서 계란두 삶아서 지퍼팩에 넣어두시구 팥은 냉동실~ 두부도 잘라서~~ 요플레두 만들어두셨더라구요. 전 나중에 아마 자격미달 엄마일꺼예요..
이렇게 해서 엄마와 아빠가 시골가시는 3일동안을 위한 엄마& 아빠의 준비는 끝이랍니다~^^
흑! 오빠한테 애기 잘 데리고있으라고 용동 주셨고 . ㅋㅋㅋ(앗앗!! 제가 막내다 보니 .. 이해해주세용^^) 전 오빠말 잘들으라고 용돈주셨어요 ^^
저희 부모님 참 좋으시죠...
특히 저희 엄마....
너무 세심한데까지....
어제 시골가셨는데 어제 마음이 너무 이상한거있죠. 시골에 추석이후에 간다면서 오빠랑 전 안내려간건데 (저희 고등학교전까진 꼭 갔어야했답니다.그땐 필수였고 당연한거라 저희도 생각했었죠.) 순간 너무 따라가고싶구 밤엔 너무 보고싶었어요^^
아무튼 저희오누이~ 올 추석 이렇게 먹고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