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3개월 발효 끝내고..

어제 건더기 건지고..

들쑥날쑥 병에 5병 나오네요..^^

액만 따로 담은 병은 비좁은 냉장고 정리해서 겨우 넣어뒀어요

근데 병에 남은 설탕액은 어떻게 보관하세요..?
큰병에 담가둔걸 액만 부으니 바닥에 설탕이 그대로 많이 남아서요..
작은병에 담근 매실은 병이 작아 냉장고에 바로 들어가 건더기만
건져 다시 그 설탕든 병에 액만 붓구요..
큰 병은 냉장고에 못들어가서 작은병들에 따로 담아 냉장고에
넣긴 했는데 설탕은 같이 안 옮겼거든요..
냉장고에 넣고 양념할때 설탕으로 넣고 쓸까봐요..
건져낸 매실도 어떻게 해먹어야 하구..
매실처리가 좀 부담되네요^^.
전 껍질을 안벗기고 해서 그런가 물에타니 색깔이 이쁘진 않아도
맛은 아주 좋은거 같아요^^
울 아들이 매실액에 물을 타서 쥬스를 만들어주니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예요..신랑도 올해는 잘 먹었으면 좋겠어요..
담고보니 몇 병 안돼 좀 아쉽지만..
내년엔 10kg정도 담궈야 할거 같아요..
집에 있는 인절미랑 ...멋부린다고 매실 한개 꽂아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