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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방금 만든 쵸코 케잌과 공룡알~~

| 조회수 : 2,64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7-30 12:40:57
오늘 쭈니 원비 내러 아기스포츠단에 가야해요..
방학이라 쭈니가 담임 선생님을 너무 보고싶어 하네요..
원비도 낼 겸 선생님께 인사도 할 겸해서 가려고요..
그래서 방금 케잌이랑 공룡알 구웠답니다..
선생님 드릴려구요..
케잌이랑 공룡알..
둘다 큐원에서 나온 믹스로 했답니당..
그냥 믹스 털어넣고 휘휘 저어 만든거라..
정성은 부족하지만..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라면서..
저 지금 나갑니당~~!!!!

근데 이 공룡알 생각보단 질기네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쭈니맘 (rita71)

실명은 김 성민이구요.. 82cook을 제 가족만큼 사랑하는 혜경선생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4.7.30 12:58 PM

    정성이 부족하다니요? 이 삼복더위에 오븐에 불땡기고 하셨는데,,,
    포장도 너무 예쁘구요,,
    초코케잌들고 가실때 조심조심 들고가야 겠어요,,,
    땡큐란 글짜가 무너질까봐,,,,ㅎㅎㅎㅎ

    참,, 예전에 포들럭파티때 하신 볶음밥있잖아요~ (케잌모양으로 생긴거,,,)
    담에 그 볶음밥 강의 함 해주세요~,,벌써 하셨나???

  • 2. 미씨
    '04.7.30 1:34 PM

    쭈니맘님,,저도 아이디어 얻었습니다..
    울 아들 놀이방다니는데,,
    담엔,,저도 땡큐를 예쁘게 써서 구워야 겠네요,,,ㅋㅋㅋ
    중복더위에,, 쭈니맘님 정성에 감사하게 받으실겁니다...

  • 3. 치즈
    '04.7.30 2:05 PM

    공룡알 좀 질깃하긴 해요.^^
    쭈니 어깨가 으쓱해졌겠는데요.

  • 4. 오드리
    '04.7.30 5:08 PM

    선생님이 감격하셨겠어요..
    포장한거 보면 큐원 믹스란거 전혀 모르겠어요 ㅋㅋㅋ
    쭈니맘님은 똑같은 음식도 훨씬 예쁘게 잘 하시는것 같아요..부러워용~^^

  • 5. jasmine
    '04.7.30 9:40 PM

    마쟈요. 볶음밥 레시피 내놓으세요....잊고 있었네....^^

  • 6. 쭈니맘
    '04.7.30 9:48 PM

    볶음밥 레시피 공개합니당..
    전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디요..ㅠ.ㅠ

    재료: 양파,완두콩,옥수수,당근,완두콩 줄기(?)
    (전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동 유기농 야채를 사용했답니다...)
    카레가루,케쳡,굴소스,버터,다진마늘

    1.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준 후,
    각종 야채를 넣고 볶아준다..
    2.볶을때 야채에 소금간을 조금 해준 후 밥을 넣고
    카레가루와 굴소스 조금,케챱을 넣고 휘리릭~~볶아주면 완성!!!

    그리곤 삼각틀에 찍어줬구요..
    위에 노란건 계란 노른자 곱게 갈아 올렸었답니당~~

    맛있게 해드세요..

  • 7. 아라레
    '04.7.30 11:31 PM

    파운드 케잌이 참 고르게 부풀어 올랐네요. 넘 이뻐라..
    저도 저 종이틀에다 굽곤 하는데 항상 넘치고 한쪽의 등고선이 높고..엉망이에요. ㅠㅠ

  • 8. 김혜경
    '04.7.31 8:40 AM

    쥬니맘님 고운 미소가 떠오르네요...날씨 더운데 잘 지내죠?

  • 9. 홍차새댁
    '04.7.31 9:12 AM

    땡큐를 어떻게 쓰나요? 미리 종이를 오려서 빵위에 붙여놓고 가루 뿌리신건가요?

  • 10. 꾸득꾸득
    '04.7.31 8:29 PM

    쭈니 선생님 맡고 싶어요..저..
    아,,좋겠당~~

  • 11. 쭈니맘
    '04.7.31 9:16 PM

    아라레님...그러게요 저도 매일 들쑥 날쑥인데 선생님 드린다고 하니깐
    얘가 이렇게 얌전하네요..ㅋㅋ

    김혜경 선생님...네에..잘지내고 있답니당..쭈니가 방학이라 조금 힘들지만
    쭈니 데리고 돌아나니기 바쁘네요..이틀에 한번꼴로 수영장 가고요..ㅎㅎ

    홍차새댁님..맞아요..종이 오려서 빵위에 올려놓고 했답니다..

    꾸득꾸득님...가까이 사신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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