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추물 김치
저는 모든 김치를 국물에 잠수 시킨 답니다.
그러면 아작 아작한 맛이 끝까지 보존 되어 맛이 끝내줘여.
여름김장을 이렇게 많이 하기는 처음이죠
12포기를 6월 중순에 했는데 벌써 반이나 먹어 버려
다시 6포기를 담갔답니다.
먼저 찹쌀풀을 물게 쑨다.
뭐 양이야 배추가 잠길만큼
포기당 500~600ML 정도
여기에 마늘,양파,생강,빨간생고추를 갈아서 넣고
소금으로 간간하게 간한뒤
식성에 따라 젓갈 약간도 넣고
무우체 넣고 파도 넣고
고추가루도 넣고
설탕도 기호에 따라 약간
저는 조미료는 넣지 않습니다.
한번 맛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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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들.바람
'04.7.6 9:18 AM우~와!!......⊙O⊙
작품이십니다!!!
줄기의 식감은...아삭아삭 거릴꺼구...
그 시원해 뵈는 국물은...
소면사리를 말아..몇 가지의 고명을 띄우면...
가히....'시원함의 정수'가 되어...쇄락(灑落)함 속에 들게 되겠군요...^^
대단하십니다!!
역쉬이...강호는 넓고...숨은 인물이 가득합니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2. 재은맘
'04.7.6 9:30 AM저..빨간 물김치 좋아하는데...
한입 먹고 갑니다...맛있겠당..3. 공존
'04.7.6 9:35 AM국물맛 정말~~환상일 것만 같습니다.
눈으로도 충분히 느껴지네요.^^4. 로렌
'04.7.6 9:36 AM시댁 친정 모두 이북인데 이북김치가 딱 저렇게 국물 많고 삼삼하게 담가요 ..
김치말이 할때도 따로 희석하지않고 순전히 저런 김치국물로 하는거죠 ...
사실 요즘 저렇게 담그진 않지만 저 맛을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정말 최고죠 ...b ^^5. 카타리나
'04.7.6 9:43 AM에고 김치의 고수이신 산.들.바람님의 칭찬에 흑흑 감사!!
그 표현 또한 죽임니당6. 코코샤넬
'04.7.6 11:11 AM저 김치 새콤하게 익으면 거기에 국수 말아서 ...흑
생각만해도 넘 맛있겠어요 ....7. 박미련
'04.7.6 11:25 AM아흑.. 국수말이 김치가 먹고파랑~
8. pinetree
'04.7.6 8:21 PM배추 절인거에 위에 올리신 물양념(?)을 부어주면 되는거죠?
양념은 언뜻 열무김치용하고 비슷한거 같은데...
제가 워넉 김치는 경험이 없어서리...9. 카타리나
'04.7.6 9:21 PM물론 입니다
국물에 배추 담구어 사이 사이에 소를 넣어면 되시어요
그냥 부어 주면 건더기가 갈 데가 없겠죠.10. 로로빈
'04.7.7 2:45 PM정말요... 우리 친정엄마의 모든 김치도 잠수... 시키죠.
개성분이거든요. 때깔이 거의 비슷하네요.
열무김치, 배추김치, 백김치,오이소배기, 모든 것이 국물에 완전히 잠깁니다.
님 말씀대로 정말 김치를 맛있게 보관하려면 국물에 완전잠수가 되어 있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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