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걸로 궁중떡뽁이를 했어요..
우리 대현(31개월)인 매운걸 전혀 못먹어서 아직도 맵지 않아야 먹는게 많네요..^^
이걸 '떡잡채'라고도 하던데..만들어보면 내가 지금 잡채를 하고 있나 싶은게 잡채과정과 너무 닯았죠^^..먹는건 순식간인데 비해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필요한 간식이랄까..
->간단 재료준비

여기에 쇠고기 정도 추가하면 더 맛있는데 오늘은 그냥..
1.냉동해둔 떡뽁이 떡은 끓는 물에 5분쯤 익혀서 그룻에 따로 담아 놓는다(뜨거운 물을 부어논채..떡이 붙는걸 방지하고 쫀득거림을 위해..^^(전 떡뽁이 떡을 사서 넓은 쟁반에 비닐을 깔고 하나씩 띠어서 1시간정도 냉동실에 보관했다 냉동되면 다시 하나씩 띠어서 지퍼백에 보관해서 냉동실에 두고 먹는데요..그러면 나중에 필요할때 꺼내먹기도 쉽고 편해요..뭐든지 통째로 냉동하는건 요리할때 붙어있는거 띠다가 세월다가죠^^)
2.야채는 손질하여 채를 썰어놓고 각각 팬에 볶아둔다.
(새송이 맛간장에 참기름 넣고 살짝 뽁고..양파 기름두르고 마늘간것과 소금넣고약간 투명해 질때까지..파프리카 참기름에 소금넣고 살짝..계란은 황/백 지단 붙여놓고..부추는 맛간장과 참기름에살짝 익혀두고..야채는 나중에 물러지기 쉬우므로 살짝만..)
3.떡은 찬물에 헹군후 칼로 4등분 해서 갈라놓고 참기름 맛간장 마늘에 조물거려 잠시 양념이 베게 둔다


4.양념해 둔 떡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잠시 볶다가 미리 볶아둔 야채와 맛간장을 넣고 중간불에서 약간 조리면서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물엿(아니면..꿀)과 참기름 한번 둘러주고 깨를 뿌리면 끝^^

맛간장이 중간 중간 자주 들어가는 대신 조금씩 사용한다..그냥 떡뽁이보다는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아요..
근데 전 사진이 왜 이렇게 어두울까요? 옆에 스탠드도 놓고 찍는데도..영 칙칙한 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