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슴다...아이구...기특타...ㅎㅎㅎㅎ
새로운것 배운기념으루 냉동실에서 자고있던 함박패티로 쉬운요리한가지 올림다...

코스트코에서 다진쇠고기,돼지고기를 잔뜩 사오는날이면
조금 덜어 약고추장 만들어 두고
양파, 버섯, 피망,샐러리 등..잘 먹지않던 야채들 곱게 다져
살짝 볶아 고기에 섞어 함박 패티를 만들어 냉동해두었다가
4-6장정도씩 꺼내 완전히 해동시킵니다 .(보통 130그람 정도면 cd크기 정도 됩니다.)


보통은 후라이팬에서 완전히 익혀 먹었는데..
오늘은 팬에서 색깔만내고.... 드롱기 오븐에 익히려고
오븐판에 호일을 깔고 배열했읍니다

10분쯤 예열한 200도에서 15분 쯤 ....
훠얼씬 부드러운 육즙을 간직한 함박스테이크를 완성했습니다.

참참..소스는 하이스가루3큰술에 쇠고기스프가루 2큰술을 물 2컵정도에 잘풀어
끓이다가 걸죽해지면 케첩을 3-4큰술쯤 넣고 와인식초 2큰술 설탕1큰술정도 넣어서
신맛날리며 끓여 두었다가 얹어 먹었읍니다..
가니쉬는 감자, 호박, 당근을 예쁘게 다듬어 익혀 버터에 볶아올리고
옥수수는 캔에서 물기빼고 걍 올렷는데 사실 설정이었슴다.ㅋㅋㅋ
맛은 정말 부드럽고... 씹히는 감촉이 예술인 함박스테이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