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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콤달콤 오징어덮밥~

| 조회수 : 4,541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6-22 23:06:10



2001아울렛 지하에 파머스마켓에 갔다가
너무 싱싱해보이는 오징어 두마리를 사왔어요..
크기가 작고 얇아서 부드러울거 같더라구여..
그래서 오늘 저녁은 오징어덮밥을 했지요..
오징어는 배를 가르지 않고 링으로 썰었구요.
야채는 양파 붉은고추 호박 느타리버섯을 넣었구요.
양념장은 고추장3큰술에 요리엿 반큰술 고추가루1큰술 진간장1큰술 국간장반큰술 그리고 맛술 두큰술 후추와 생강가루 약간을 넣어서 만들었구요..
먼저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야채와 오징어를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섞어서 다시 볶고..
비벼 먹기 좋게 물을 조금 부어서 자작하니 해주는게 좋아요..마무리로 참기름 약간~
상추를 송송 썰어서 듬뿍 밥 아래 깔아주고..
밥위에 콩나물을 아삭하게 데쳐서 찬물에 헹궈 두었다가 또 한주먹 올려주고..
오징어볶음을 올려서 슥슥 비벼 먹으면...
달콤매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04.6.22 11:25 PM

    콩나물과 상추까는 거 배워 갑니다. 여름에 입맛없을 때 꼭 해볼티야요. 침 꼴깍 넘어갑니다.

  • 2. 바람부는날
    '04.6.23 12:04 AM

    참 예쁘게 해서 드시는거 같아요..^^
    데코센스 많이 배워갑니다..~~

  • 3. champlain
    '04.6.23 12:23 AM

    오징어 볶음만도 맛있을텐데
    아삭한 콩나물과 싱싱한 상추..정말 맛있겠어요.

    담에 저도 저리 정성스럽게 한번 해야겠습니다..

  • 4. 빠다
    '04.6.23 3:28 AM

    흐미흐미.. 한 입만 주세염.

  • 5. candy
    '04.6.23 8:07 AM

    여기 식탁이 눈에 익네요!^^
    자주뵈어 반갑습니다.

  • 6. 이경숙
    '04.6.23 8:29 AM

    아! 로그인 하기 귀찮아서 그냥 있는데
    러브체인님이 등장하시니 로그인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우리도 어제 저녁 덮밥은 아니지만 오징어볶음 해먹었어요.
    한 마리밖에 없었는데 남편이 그냥 다 먹더군요.
    남으면 야간 자율학습끝내고 오는 아들에게 주려고 했는데..
    남으면 아침 나홀로 밥상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서 오늘은 싱싱한 놈으로 세마리 할꺼에요.
    러브체인님처럼 덮밥으로 할까요?

  • 7. 러브체인
    '04.6.23 9:04 AM

    콩나물 아삭하게 데쳐서 넣으니 아삭아삭 하고 맛이 좋았어요..^^
    대신 간을 좀 강하게 하셔야 콩나물이니 상추가 들어가도 싱겁지 않으실거에여..^^

  • 8. 띠띠
    '04.6.23 9:16 AM

    우왕~~
    오늘은 아침도 먹고 출근을 했건만.
    어째 보이는 음식마다 다 먹고 싶을꼬..
    쩝..
    먹고 싶어요...우히.

  • 9. 민서맘
    '04.6.23 10:22 AM

    식탁이 참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네요.
    그리고 오징어 덮밥.. 으 아침에 압박 심하게 들어옵니다.
    상추깔고 콩나물 데친거 같이 내는 아이디어 좋습니다. 접수.

  • 10. 배영이
    '04.6.23 11:47 AM

    식탁위 화분 참 이빠요..
    매콤 달콤 오징어 덮밤 침 꿀꺽이네요..
    사진 각도도 잘 잡으셨네용...
    수북히 쌓이 오징어 볶음.. 레시피좀 퍼 갈께욤 ^^

  • 11. 재은맘
    '04.6.23 12:16 PM

    점심..오징어 볶음 먹고 왔는데...
    럽체인님..오징어 볶음밥 너무 맛나보입니다...상추에, 콩나물이라..하나 배워갑니다

  • 12. 미라클
    '04.6.23 4:36 PM

    오~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요리^^ 상추와 콩나물.. 한 수 배워갑니다
    잘 먹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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