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아울렛 지하에 파머스마켓에 갔다가
너무 싱싱해보이는 오징어 두마리를 사왔어요..
크기가 작고 얇아서 부드러울거 같더라구여..
그래서 오늘 저녁은 오징어덮밥을 했지요..
오징어는 배를 가르지 않고 링으로 썰었구요.
야채는 양파 붉은고추 호박 느타리버섯을 넣었구요.
양념장은 고추장3큰술에 요리엿 반큰술 고추가루1큰술 진간장1큰술 국간장반큰술 그리고 맛술 두큰술 후추와 생강가루 약간을 넣어서 만들었구요..
먼저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야채와 오징어를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섞어서 다시 볶고..
비벼 먹기 좋게 물을 조금 부어서 자작하니 해주는게 좋아요..마무리로 참기름 약간~
상추를 송송 썰어서 듬뿍 밥 아래 깔아주고..
밥위에 콩나물을 아삭하게 데쳐서 찬물에 헹궈 두었다가 또 한주먹 올려주고..
오징어볶음을 올려서 슥슥 비벼 먹으면...
달콤매콤한 맛이 일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