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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이어트 하실분 붙으세요~~

| 조회수 : 4,30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6-16 06:04:15

솜사탕 하구 나무.  다이어트 선포합니다!!  ^^

미스테리님은 같이 하실꺼구..  맞지요?  ^^

혹시 이 여름에 함께 하실분 안계시나요?

두 먹보가 붙어서 살이 엄청 쪘어요.
제가 헥토르, 헥토르 노래를 부르다 보니.. 흐흐흐.. 나무가 드디어 수영을 하기 시작하네요. ^^;;;;
ㅋㅋ 쮸미님 말씀대로 혼자 하면 배신이지요.  

특별한건 없어요.  전 목표량이 10파운드 감량.  나무는 13파운드 감량입니다.
이게 최종 목표이구요...
지금 현재는.. 일단은 나무나 저나 5파운드 정도만 빠져도 건강한 몸이 될것 같습니다.
( 1 파운드 = 약 453g)

저희가 꼭 지켜야 할것들은,

1. 절대 과식하지 않기.  (요넘이 주범입니다요.  ㅠ.ㅠ)
2. 절대 조금 먹지 않기.  (조금 먹으면.. 저희들 성격이 포악해져요.  ㅠ.ㅠ)
3.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  
4. 제시간에 밥 먹기.  (이거 중요해요.  ^^)
5. 배가 허전할때만 간식먹기.  (입이 허전할땐 참아야지요.  요게 다 그냥 살이 되는건데.. ^^)
6. 균형잡힌 식단 (단백질, 야채, 과일)
7. 물 많이 마시기.
8. 운동하기 (간단하게 걷기라도... 이틀에 한번이라도.. )
9. 언제든 먹을수 있다는 마음으로 식탐 줄이고, 식사땐 한입양을 조금씩, 천천히 먹기.
10. 적당하게 긴장하기.  

입니다.  ㅋㅋ  지금 일부러 10가지로 정리해 봤어요.

장담하건데... 이렇게 생활하면 살 빠진답니다.  최소한 저희들은요.  ^^

제 음식들은 원래 low-fat 음식이 많거든요.   양이 문제였던것 같아요.
졸업하고, 결혼하고 넘 풀어지는 생활을 해서 더 그랬던것 같은데...
엊그제 밧데리 교체하고 체중 달아봤다가 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제일 맘에 들었던 몸무게보다 무려 10파운드가 늘다니요.. ㅠ.ㅠ

매일 다이어트 일지를 쓰면 좋겠지만.. 일단 다이어트 염두에 두고 싸준
나무의 도시락입니다.  과일이 많지요?  양을 정상보다 줄이진 않고요,
더. 많이 넣지는 않았답니다.  

더운데, 몸 상하지 않는 다이어트.. 함께 하실분 붙으세요~~  ^.^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집고양이
    '04.6.16 6:10 AM

    3,4,5...그리고 8번이 안지켜져서 살이 안빠지고 있답니다.ㅜ.ㅠ
    저도 딱 5파운드만 빠졌으면 좋겠어요.
    10파운드 빠지면 너무 이뻐보일까바요.. =3=3=3=3
    (하여간 저도 붙여주세요~ ^^;;)

  • 2. 쌀집고양이
    '04.6.16 6:16 AM

    근데 다시보니 도시락분량이
    거의 제 식후 간식보다 적네요..
    어흐흑...

  • 3. 칼리오페
    '04.6.16 6:20 AM

    저두요....전 필사코 해야 하건만 그게 그리 쉬운것은 아니랍니다...에효..^^;;

    전 아무래도 3번과 8번 9번이 어려울듯....
    3번 남들하고 생활하는 시간대가 틀림...전 좀전에 퇴근했는딩...ㅜ.ㅜ
    8번 자고 일어나면 가게 나갈 시간...ㅜ.ㅜ 핑계가..ㅋㅋ
    9번 꼭 전 밥 먹을때 손님 옵니다...그래서 무지 급하게 먹는 습관이...ㅜ.ㅜ
    하긴 전 술만 줄여도......ㅋㅋㅋㅋ
    여튼 이번엔 열심히 해서 잘 되어야 할텐데......자자 모두 화이링~~~~

  • 4. 제민
    '04.6.16 6:34 AM

    저도 5파운드만...ㅜ_ㅜ
    한국가면 먹게되서;; 못해요..ㅡㅡ;;;

  • 5. 솜사탕
    '04.6.16 6:41 AM

    ㅋㅋ 쌀집고양이님~~ 저거 도시락 반이에요. 윗사진의 빵은 한개더, 아래 사진의 김밥은 같은양으로 한개 더. 한번에 넘 많이 먹지 말라고 두개 쌌어요. 과일은 하나에만.
    그러면, 정상적으로 점심 먹고 나면, 이른 저녁에 배가 고플테니까요.
    아직 학교에서 열쒸미 공부해.야. 하는 학생이라.. 제시간에 저녁먹으로 오라고 하긴 좀 그래서요. ^^;;;

    칼리오페님.. ㅎㅎ 전 저거 10개가 다 안되요. ^^;;; 그러니.. 살이 찌지요.
    우리 같이 해요!! 아자아자아자!!! ^^

    제민님~~~ 방가방가!!! 지금 어디계세요? 언제 오시나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무척 궁금했답니다. 저 일년은 여기 계속 있을텐데.. ㅎㅎ 언제든 부담갖지 말고 놀러오세요. ^^
    담달에 이사가면 사정이 훨씬 나아질꺼에요. 그리고, 뭐든 필요하신거 있으면 말씀하세요!! ^^

  • 6. 쮸미
    '04.6.16 6:57 AM

    오케이 ~~저도 솜사탕님 방법 한번 실천해 보겠습니다...
    당근 남편 몰래 혼자...ㅋㅋ

  • 7. 아가씨선생
    '04.6.16 8:01 AM

    저두 붙겠습니다!!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
    사탕, 초콜렛 같은 거 많이 먹구..저녁때 먹구 하니까..
    5킬로나 불었어요...
    맨날 빼야지 빼야지 마음만 먹다가...
    또 먹으면서..내일부터 내일부터 하는데...
    당장 오늘부터 시작할께요...
    올 여름..예쁜 옷 입어야지요^^

  • 8. 샘이
    '04.6.16 8:06 AM

    저두 붙습니다..
    82cook 땜시 저 살 엄청 붙었습니다.. 어제부터 몸매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여름이고 몸매가 드러나는데 도저히 못다니겠습니다.
    저두 해야합니다.. 우리 한번 제대로 해보죠.. 저두 5kg 이 목표입니다..

  • 9. 남양
    '04.6.16 8:41 AM

    저두 붙을래요.
    작년 보다 8킬로 찐 우울한 전적을 가지고 있답니다.
    남들을 임신한지 알아요...ㅠㅠ

  • 10. 미스테리
    '04.6.16 8:47 AM

    전 자동으로 일번으로 붙어 버린거죠???.....ㅋㅋㅋ
    가만있자 내 18키로는 파운드로 으악~~!!! 엄청나다!!!
    이 글 보시는분들은 알아서 계산해 보세요~~숫자놀이는 치매예방에 아주 좋답니다^^;;;
    제가 또 독한맘 먹으면 뺍니다...ㅋㅋ
    근데 아직 해먹어봐야할께 많은데...ㅠ.ㅜ
    그래도 해야합니다...옷들이 안맞아서리!!!
    이제 서로 맛있는 사진을 올리며 남들 먹게하고 나는 몇키로씩 빠졌나 자랑하기 해봐요~~
    이젠 다요트붐이 일진 않을까???

  • 11. 김혜순
    '04.6.16 8:51 AM

    저도 합니다..
    다요트...올 가을에 결혼하는데 맞는 드레스 없을까봐 고민중..
    유행하는 세미 누드도 찍어 볼까 했는데..
    돌날라 올까봐 그건 포기 했습니다요..
    ㅋㅋㅋ
    저도요 저도~다요트...

  • 12. coco
    '04.6.16 8:51 AM

    저요저요!!
    아줌마 되자마자 늘어나는 뱃살...이대로 두면 남들이 보면 회임녀인줄 알겠어요.ㅋㅋ
    여름이 싫여~~

  • 13. 소머즈
    '04.6.16 9:08 AM

    ㅎㅎㅎ
    저도 될까요?

  • 14. 숲속
    '04.6.16 9:17 AM

    헉.. 저도 당연히 가입 0순위이긴 한데..;;;
    저 위에 사진들 보고 다이어트 할려니.. 이거 원..
    고문이군요... ㅠ.ㅠ

  • 15. 김혜경
    '04.6.16 9:23 AM

    식사일기를 쓰면 확실히 다이어트가 되요...식사일기 써보시길...

  • 16. 금빛새
    '04.6.16 9:26 AM

    참 나... 쌀집고양아....
    다이어트 해야 한다구??
    뼈에 가죽만 붙여가지고 다니고 싶나봐??

    키세스님~ 쌀고양은 다이어트 클럽에서 빼주세요
    갸는 넘넘 날씬해요~

  • 17. 햇님마미
    '04.6.16 9:34 AM

    저두 참가해요......
    그래서 매일 확인하시고, 혹시라도 한가지라도 안지키면 벌점.. 뭐 그런것

  • 18. 알로에
    '04.6.16 9:37 AM

    저~요. 에구 도대체 몇키로나 빼야하는지... 제대로 적절하게 뺄라면 네살짜리 울아들몸무게만큼빼야되는뎅 ㅠ.ㅠ.

  • 19. 빈수레
    '04.6.16 9:40 AM

    우하하, 3,5,8...8번은 82쿡의 공이 지대함. -.-++++++

    음, 웃을 일이 아닌데, 다들 저보다 목표가 적은 줄 알았는데, 미스테~리님 덕분에 안심하고 불으며 붙는다는...저, 9키로만 해결보면 되는디요, ^^;;;;;;
    일단은 3키로만 빠져도 좋겠어요, 흑흑.

  • 20. 빈수레
    '04.6.16 9:41 AM

    핫, 아가씨선생님, 저, 님 사진을 봤는뎅.....그거이오키로나 찐거이라구요???흑....
    세상은 불공평해..................ㅠㅠ

  • 21. 미스테리
    '04.6.16 9:43 AM

    빈수레님...18키로를 빼면 10여년전 처녀적 몸무게로 돌아가는거랍니다...^^*

  • 22. 빈수레
    '04.6.16 9:48 AM

    헤, 전 처녀적에도 한무게했기땀시, 처녀적무게로 돌아갈라믄....11키로만 빼믄 되는디요....
    문제는 이 11키로 중 10키로가...재작년인가 재재작년 겨울에 서너달만에, 건강상에 문제로 바람안쐬느라 집에 콕 박혀있었더니 불어버린 것이라.....진짜 안 빠지네요, 흑흑.....누가 대패로 좀 밀어줘요잉......이 아니라, 이걸 울아들 몸에다가 딱 갖다붙이면 적당하겠구마는, 쩝.

  • 23. 임희정
    '04.6.16 10:23 AM

    어머~ 맛나겠어여~ㅋ.ㅋ 다요트 저두 동참할래요~

  • 24. 아라레
    '04.6.16 10:49 AM

    저두 붙었어요. ^^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가 젤 어렵네요.

  • 25. 임미란
    '04.6.16 11:02 AM

    좋겠다...
    이건 원 뼈밖에 없는 신랑이랑 살을려니 결혼두 했는데
    왜 살이 안찌냐는 말 듣기 싫어서 맨날 기름진 음식만
    하다보니 느는것 내 뱃살뿐.
    신랑 퇴근시간이 장사를 하다보니 보통 빨라야 11시
    혼자 밥먹는거 무쟈게 싫어하다보니 그시간에 저녁을 먹으니
    느는것 또 내 뱃살뿐...
    먹는거하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이기에 저녁을 혼자
    일찍 먹으면 신랑밥먹을때 또 먹게되서 차라리 늦더라두
    신랑이랑 먹는답니다. 저 어째야 좋을까요?

  • 26. 솜사탕
    '04.6.16 12:15 PM

    헉! 이렇게 많이 붙으시다니요.. ^^;;;;
    혜경샌님~~~ 조언 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두 식사일기 쓸 생각이에요.
    그걸 여기에 써야할지, 그냥 개인적으로 써야할지 모르겠지만요. ^^;;;
    잠깐 들어와봤는데.. 에고에고.. 리플달아주신 여러분들하구 한분 한분 수다떨고 싶은데.. ^^;; 지금은 시간이 없네요.

    제가 하는 다이어트는 .. ㅋㅋ 어려워 보이진 않지만, 쉽지도 않답니다. 결국 규칙적인 생활과 원칙을 고수하는거니까요. ^^ 그럼, 저 자구 내일 다시 올께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27. 이론의 여왕
    '04.6.16 12:21 PM

    난 늦게 자도 늦게 일어나고, 일찍 자도 늦게 일어나서........ 걍 늦게 자는데...
    칫칫, 다요뜨도 둘이 같이 하다니, 대략 염장입니다. 무효, 무효!!! (내가 넘 처절했나? ㅋㅋ)

  • 28. 술공주
    '04.6.16 1:12 PM

    헉 저도요!
    전 기자하면서만 29킬로가 찐 ..
    진짜 대학때보다 딱 2배된사람입니다.ㅜ.ㅜ
    흑흑
    저도 껴주세요
    전 나름대로 딴따라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것은 못해도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 29. june
    '04.6.16 2:07 PM

    긴장... 이거이 ... 전 완전히 강직 아니면 나태 둘중 극으로 치닫는 경향이 강해서... 에공... 따라 하고 싶은데 ㅠ_ㅠ

  • 30. 똥그리
    '04.6.16 2:35 PM

    저두 붙고 싶은데 왤케 자신이 없는 건지. -.-

  • 31. 로렌
    '04.6.16 3:53 PM

    먹는건 어느정도 절제할수 있는데 문제는 운동 ....
    사람 많은데서 헬스같은건 왜케 싫은지 ....오밤중에 밖에 나가 뛰는것도 그렇고 ...
    뭐 좀 잼난 운동 없을까요 ..? 편하게 다여트 할 생각 마라구요 ? ...으흐흐 ~

  • 32. 보라둥이
    '04.6.16 6:52 PM

    저두여~맨날 낼부터 낼부터 하구 있네여~ㅠㅠ

  • 33. 곰팅이
    '04.6.17 9:10 AM

    지두 할껴..다요트...

  • 34. 솜사탕
    '04.6.24 1:41 PM

    저 나중에 다 확인할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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