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박, 다들 어떻게 잘라 드세요?
매년 수박 자를 때마다, 그 귀찮음 때문에 수박 한 통으로 일주일을 넘게 먹곤 했는데 이렇게
잘라 먹으니 깔끔하게 먹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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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경미
'04.6.13 11:05 PM저는 수박큰거 사면 한번에 거의 한통을 다 먹어요...(물론 혼자서요..-_-ㆀ)
위가 얼마나 크면 물배도 차지 않냐고 식구들이 모두 놀라지요..
암튼 남은수박 보관할 걱정은 없지요... 과일은 가리지 않고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지금도 참외먹으면서 82쿡하고 있어요 ^^2. 벚꽃
'04.6.13 11:09 PM전 깍뚝썰기 하면 수박 먹는맛이 안나서^^;(출신성분이 시골임^^)
수박을 사서 반썰고 또 반썰고... 그걸 가지고 3등분씩
그러면 수박 한통에 12조각이 나오는데요.
이걸 주방에서 쓰는 비닐봉투에 한조각씩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먹을때마다 한봉씩 들고 꺼내서 먹어요. 제 아들은 통째로 먹고
전 예쁘게 잘라서 먹고 남편은.... 어떻게 먹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남편이 참 간편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그전엔 수박 사오면 자르기 귀찮아서 남 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일주일 안으로 다 처리가 돼요^^3. 홍차새댁
'04.6.13 11:21 PM어떤날은 깍둑썰기...어떤날은 걍 귀찮아서 삼각형으로 먹기^^
4. 아가씨선생
'04.6.13 11:22 PM아앗..!!
저랑 먹는 법이 같아요~~
부채꼴 모양으로 손으로잡고 먹다가...
맨날 질질~~흘리고..손에 다 묻고..귀찮아서..
저렇게 잘라 먹었더니..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먹는 사람이...또 있다니..재미있어요^^5. 분홍줌마
'04.6.13 11:41 PM저두 귀찮아서 저렇게 먹는데요^^;
6. 김혜순
'04.6.13 11:50 PM오홋..전 첨 봐써요..이쁘기도..하고 이렇게도 먹는 군요
7. 이론의 여왕
'04.6.13 11:53 PM진짜 예술적인 모양이네요.
우리 엄마도 저렇게 옆으로 저며서, 피자 썰듯...
저는 몽땅 다 한입크기로 썰어서 밀폐용기에 보관...
예전에 이탈리아 갔을 땐, 식당마다 후식으로 수박을 줬는데
길쭉한 수박을 1/4로 잘라서 겉껍질 저며내고 접시에 담아
포크, 나이프랑 같이 내주더이다. 스테끼 썰어먹듯 먹는 맛도 괜찮더구만요.^^8. 김혜경
'04.6.14 1:03 AM전 요새 한통 사면 완전히 해체해 놓으니까, 첫날은 좀 귀찮은데 다 먹을 때까지 며칠 동안 편하더이다.
9. 서산댁
'04.6.14 1:06 AM저런 방법이 있었네요.
참고 하겠습니다.10. 솜사탕
'04.6.14 4:20 AM앗! 저희도 저렇게 잘라먹곤 했어요. 수박을 좋아해서리...
부채꼴모양으로 (피자식으로) 짤라먹기도 하고, 일반적인 모양으로 먹기도 하고, 반통으로 쪼개서 숟가락 들고 퍼먹기도 하고.. 별별 방법 다해봤네요.11. 푸우
'04.6.14 8:44 AMㅎㅎㅎ 정말 재밌는 방법입니다,,
12. 아라레
'04.6.14 10:01 AM어떻게 저리 편평하게 잘 자를 수 있나요?
수박은 뒹굴뒹굴 굴러댕기고 수박 자르기 넘 무서워요...13. 민서맘
'04.6.14 11:08 AM저도 저렇게 먹는데...
아리레님.. 힘이 세어야 합니다. 많이 드시고 팔뚝 좀 두꺼워 지셔야 겠어요.
숙박 한숨이 쩍 자르려면.14. 티라미수
'04.6.14 7:42 PM수박자르기,,저두 좀 무서워요..-.-;;;;;;;;
15. 꽃보다아름다워
'04.6.14 11:22 PM네 ㅡ,ㅡ
저 한 팔뚝 합니다.
수박을 저렇게 잘라먹기 시작한 후론 넘 동그란 것 보단 아래위로 조금 긴 것을 택한답니다.
먹고 남은 건 오목한 접시에 수박 밑동을 받쳐서 담으니 공간도 절약되구요.
근데, 올해 수박은 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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