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공부하는 제부가 동생에게 해준다는 음식인데
이름도 당연히 없지요.
애들에게 저녁에 해 주었더니 추가주문을 받았지요.
신랑이 늦게 와서 3인분 해먹었는데,
낼 아침에 또 다시 해주기로 했어요.
뭐 , 제부 말에 의하면 감자를 간장으로 도금하는 원리에 의해서 정성스럽게 야간 불에
볶아야 한다고 , 아무나 안될 거라고 겂을 주데요.
접시에 올리기가 관건이라 하데요.
근데 프로주부로선 넘 간단한 거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우리 해먹은 거 비밀로 해야겠지요?
외국에서 공부하시는 82 회원님들과 동생네 부부의 학업에 소원성취를 비는 밤이옵니다.
'누가 이 요리에 알맞는 이름을 불러다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름 없는 료리(이런 거 올려도 될까요?)
프로주부 |
조회수 : 3,328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5-29 0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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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경꾼
'04.5.29 1:31 AM이런 요리가 있긴 있었나 보내요
제가 자주 가는 홈피 주인께서도 이런요리 해서 올리셨거든요 요리제목도 남편분께서
만들어 주셨는데 그분은 감자를 채썰어서 물에 담가 전분을 뺀뒤 약한 불에서 감자를
익히다가 계란을 넣어 주는 음식이였는데 모두들 맛이 좋다고 따라했답니다^^2. lyu
'04.5.29 11:37 AM음 언제 제이미 올리버가 친구들과 먹는 아침에 이것 비슷한 걸 만들더군요.
야채 베이컨 소시지를 팬에 굴리다가 계란을 툭툭 깨서 오븐에 잠깐!
그리고 특유의 큰 접시에 담아 내는데
아 참 쉽고 먹을 만 하겠구나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겠구나 하면서 한번도 안 해 보았거든요.
저도 한 번 해 보아야 겠네요.3. beawoman
'04.5.29 7:11 PM지금 지난번에 오려주신 해시브라운 포테이토 하려고 준비해놓고 들어왔는데
계란에 치즈까지 ........................
프로주부님 초보주부 감사히 받아갑니다.4. beawoman
'04.5.29 7:57 PM결과보고............
항상 느끼지만 따라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지요.
너무 타고 해서 몽땅 팬에서 들어내서 전자렌지에서 익혔습니다.5. 김혜경
'04.5.29 10:15 PM오오~~이거 아주 괜찮을 것 같은데요..낼 바로 실습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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