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묵 (슈퍼에서 사온 오뎅이 절대 아니라는...ㅋ)

| 조회수 : 3,16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5-21 14:34:20
전에 어떤분이 너무 많은 생선을 어찌 처분할지 에 대해 물으셨는데
나나님의 답변이 어묵을 만들어 드시란 말에 삘 받아 오늘 날을 잡았
습니다...저를 비롯해 울 아이들 오뎅을 느무 사랑하는데, 마트에 가면
고집하는 상표도 없고, 오뎅 앞에선 어느걸 집을까 망설이다..결국
오뎅결을 보고, 쫀득할것 같은 놈을 집어오곤 하는데...그.래.서.
제가 오늘 오뎅을 튀겼줬습니다!

지금 저 완전히 생선가게 아줌마가 되었네요~--;;;
손에선 비린내가 폴폴 나고~ >.<

도마와 손의 비린내 확실히 없애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저줌 도와 주세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잠수함
    '04.5.21 2:42 PM

    레몬으로 즙내서 손이랑 도마 문지르면 혹 없어지지 않을까요

  • 2. 러브체인
    '04.5.21 2:57 PM

    도마에 다지셨어여? 이런..
    블랜드에 넣어서 갈고 거기다 전분이며 여러가지 섞어서 걍 갈고 섞어버리면 바로 튀기기만 하면 되는데..^^;;
    그래도 맛은 좋죠?
    식초나 레몬즙으로 닦아준후에 뜨거운물을 부어서 씻어 내세요.. 그리고 도마는 햇빛에 바짝 말림 되실거에여..

  • 3. 깜찌기 펭
    '04.5.21 3:08 PM

    한개 먹고픈데 그린토마토님 넘 멀리계세요.. ^^;

  • 4. Green tomato
    '04.5.21 3:11 PM

    도마에서 손질하고, 전 절구에다 빻았어요.^^
    축축한 생선이 잘 갈릴거 같지도 않고, 잘 갈리나요?
    뼈가 들어가도 곱게 갈거나 빻을거긴 한데, 혹시라도 딱딱한게
    씹히면 아이들이 안먹을것 같애, 가시도 다 빼고, 살만
    발라서...^^ 거의 생선을 짓 주물렀다는 표현이 맞을 듯..^^;

    그치만 맛은.......좋습니다요. 다음번엔 당근 사먹어야죠.ㅋ

    아! 그새 펭님이...^^
    맞아요...펭님 우린 넘 멀리 있어요~ㅎㅎ ^^;;;

  • 5. 수국
    '04.5.21 4:02 PM

    머스터드에 꾹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겠어요~~
    펭님~~^^ 전 은글슬쩍 두개 집어가렵니다~~
    Green tomato님 눈 얼른 가려주세용~~

  • 6. 실아
    '04.5.21 4:10 PM

    와~~너무 맛있겠어요.노릇노릇한게...
    온 집안에 생선비린내 풍겨가며,만드신건데,파는 거랑 비교가 될까요?
    전 또래어묵을 잘 사다먹는데,그래도 사먹는 것 치고는 맛이 좋더라구요.
    로버트할리가 선전하던 그 어묵이요...
    전 기껏해야 오뎅조림이나 국이 다인데,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
    정말 82쿡 선배님들은 언제 봐도 대단하세요..^^

  • 7. 홍차새댁
    '04.5.21 6:15 PM

    안튀기고 쪄먹거나 구워먹으면 안될까요....^^
    냉동실에 흰살생선 들어있는데^^

  • 8. ㅋㅋ
    '04.5.21 7:37 PM

    비린내는 머리 감구나면 없어질꺼예요..^^
    우와~맛있겠당~★

  • 9. 배영이
    '04.5.21 9:30 PM

    오..어묵을 시도하시다니..
    그래도 저 어묵 참 맛나보여요..

  • 10. 나나
    '04.5.21 11:12 PM

    저도 리플 달고 얼마 못가서,..
    냉동실에 얼려 뒀던 가자미살..(좀 오래된것..)
    언제 부터 들어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오징어 조각에다..
    말라 비틀어져 가는 당근이랑 풋고추를
    몽땅 칼로 다져서,,,(큰 믹서가 없거든요ㅡ,ㅡ;;)
    만들어 먹었어요,,일종의 사특요리였지만..
    동생이 잘 먹더라구요.
    손에 나는 비린내는 여기서 배운데로..
    스텐소재로 된 데가 문질러 주면..어느정도 가셔요..
    전 씽크대나 수저에 문질렀다가 비누로 씻어요.

  • 11. 종이배
    '04.5.22 4:47 PM

    손에서 비린내 날 때 설탕을 반주먹정도(?) 쥐어서 비비면 되는데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33 어묵 (슈퍼에서 사온 오뎅이 절대 아니라는...ㅋ) 11 Green tomato 2004.05.21 3,162 14
4532 다 아시겟지만 오징어 칼집내기.. 28 피터래빗 2004.05.21 4,827 2
4531 소보루빵이요...다요트 꽝입니당.. 19 페프 2004.05.21 2,776 19
4530 꽁치김치찌개 12 은짱 2004.05.21 2,629 5
4529 착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해 사고치다 10 승연맘 2004.05.21 3,858 26
4528 "낼 아침은 풍성하게~" 울신랑 잠꼬대!! 14 아이리스 2004.05.21 2,607 15
4527 오뎅 마요네즈 샐러드(자스민님 레서피) 8 champlain 2004.05.21 3,806 5
4526 저녁상 ( 야유받은 귀차니스트) 5 프로주부 2004.05.21 2,974 20
4525 쫄깃한 마늘쫑 조림이 좋아.. 9 짜잔 2004.05.21 4,160 9
4524 닭안심 죽, 제멋대로 만들기 ^^;;; 13 raingruv 2004.05.21 2,696 23
4523 파운드케잌 6 푸른하늘 2004.05.20 2,031 21
4522 나홀로 만찬!!! 11 엘리사벳 2004.05.20 3,092 32
4521 어릴적 엄마의 손맛을 찾아서.. 19 핑크걸 2004.05.20 3,679 142
4520 꽁치 김치찌개 11 byulnim 2004.05.20 2,425 2
4519 씨래기 된장찌개 11 홍차새댁 2004.05.20 4,213 3
4518 채소가 곁들여진 닭고기 샐러드 7 꾸득꾸득 2004.05.20 2,209 3
4517 치즈님 따라하기 8 기쁨이네 2004.05.20 2,461 14
4516 이뻐진 감자볶음..ㅋ 15 Green tomato 2004.05.20 2,925 15
4515 드뎌 저두..김치 담가써에~~~ 5 칼리오페 2004.05.20 1,733 24
4514 소세지빵 레시피.. 부탁드려요 2 쿠쿠쿠 2004.05.21 2,057 86
4513 소세지빵 만들었어요~~▶upgrade◀ 12 수국 2004.05.20 3,079 3
4512 밥하기가 무서워요. 6 서윤맘 2004.05.20 2,066 3
4511 급한데요...장아찌 담글때 식초는요.. 3 민사고 2004.05.20 2,312 29
4510 매실액 - 씨앗의 독성에 대한 문제로 글 미룹니다 10 무우꽃 2004.05.20 3,593 19
4509 푸딩..... 9 현이맘 2004.05.20 2,230 4
4508 선생님 도시락 싸기 6 꾀돌이네 2004.05.20 10,946 7
4507 [re] 좋은 김밥용김 추천해주세요.. 5 김밥김 2004.05.20 2,250 27
4506 간단한 김밥말아봤으나..실패입니다. -_- 9 2004.05.20 3,47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