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한 김밥말아봤으나..실패입니다. -_-

| 조회수 : 3,470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4-05-20 10:12:48

어제 퇴근길에 크레미(맛살비슷한거..)사가지고가서
배합초(식초,설탕,소금)만들어 밥에 뿌리고
오이썰어서..김밥 말아봤는데..정말 맛이없더군요..-_-; 맛도 너무 싱겁고..
여기서 사진이랑 글보고 한번 해봤는데,
잘안되네요..
저좀 가르쳐주세요..
배합초와함께 참기름이나 깨를 넣어야할까요??
김밥이 싱거운데..뭘 더 넣어야할까요??
잉~~  ㅜ.ㅜ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4.5.20 10:19 AM - 삭제된댓글

    크^^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이다

    저 오늘 강아지 한마리 고속철타고 수학여행가는디
    김밥 세가지
    햄 깁밥.치즈.참치
    싸서 이쁜 종이 도시락에 담고

    "어이 짱구,근디
    애들이 이거 보면 사온거라 안할라나?
    하니
    "에이,,,
    엄마 산건 맛 없어요,하던디요
    성공이란 말이죠.

    일단 밥을 고슬하니 짓는다.
    식기전에 배합초 식용유 한방울 참기름
    간은 살짝 맛보며 구운 소금 가감

    그다음 식혀서...

    깨는 다 말은 다음 참기름 발라주고 칼질후
    몇알만 뿌려준당^^

    성공 하십시오

  • 2. 키세스
    '04.5.20 10:33 AM

    크레미랑 오이는 마요네즈에 무치는 거 아니었나요?
    그러면 간도 맞을 것 같은데...

  • 3. 치즈
    '04.5.20 10:43 AM

    오이를 채썰고요...크래미도 찢어놓고 마요네즈에 소금살짝 뿌리고 버무립니다.
    밥은 배합초로 하시고 참기름은 가급적 넣지 마셔요.

    그리고
    이 김밥을 상큼하고 순한 맛으로 먹기 땜에 기존의 김밥 맛을 상상하시면 안되고요
    좀 싱겁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저흰 그 맛에 먹거든요.^^*

  • 4. 김흥임
    '04.5.20 10:55 AM - 삭제된댓글

    뭐든 레시피 대로만 하지말고,,,
    왜?
    입맛이 다 각자 다르니까,

    뭐든 가감을 하셔 내것화 시키심이,,,,,,,,

  • 5. 간장
    '04.5.20 12:01 PM

    이렇게 싼 김초밥은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으면 부드럽게 넘어가고 참 상큼하쟎아요.

  • 6. 야즈민
    '04.5.20 12:38 PM

    김밥은 배합초가 무지 중요한데요.
    저는 요즘 일본에서 나오는 가루로된 배합초를 쓰는데 무지 좋아요.
    그냥 그거 뿌리면서 맛보다가 자기 입맛에 맞을정도로만 넣고 재료 넣고 싸면되요.
    집에서 만든 배합초보다 더 간이 잘 맞아요.

  • 7. 교하댁
    '04.5.20 12:49 PM

    음...마요네즈가 빠진것 같은데요...

  • 8. 2inlove
    '04.5.20 12:57 PM

    일본배합초 가루.. "스시노코"라고 하구요, 크림스프 봉지같은 납작봉지에 노~란색이에요.
    저도 쓰는데 좋아요~ 전 참기름 마니아라 거기다 참기름 좀 넣고해요.

  • 9. 미쉘
    '04.5.20 1:01 PM

    저는 오이는 채썰어서..쎈불에서 오이를 소금간만해서 볶았구요..크래미는 마요네즈에 무치지 않고..나중에 마요네즈를 쭉 짜서 얹었어요..그리고 말면 되요.

    그리고 초밥의 생명은 배합초인것 같아요. 내용물은 적당하게 넣으면..밥맛으로 다 커버되는것 같아요.

    저는 쌀 3컵에 배합초를 이렇게 해요. 식초 4큰술, 설탕 3큰술, 고운 소금 2작은술
    그리고 밥지을때 밥물 3컵, 다시마 20㎝, 청주 2큰술 이렇게 넣고 지으면 딱 고슬고슬한 밥이 되더라구요.

    김밥 성공하고 난후의 느낌은..정말 짱이었습니다..성공하세요.

  • 10. jasmine
    '04.5.20 3:56 PM

    결정적으로 간이 안맞았네요.
    간만 잘 맞췄으면 맛있었을 거예요.
    담엔 배합초로 섞은 후, 싱거우면, 소금만 조금 더 추가하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33 어묵 (슈퍼에서 사온 오뎅이 절대 아니라는...ㅋ) 11 Green tomato 2004.05.21 3,162 14
4532 다 아시겟지만 오징어 칼집내기.. 28 피터래빗 2004.05.21 4,827 2
4531 소보루빵이요...다요트 꽝입니당.. 19 페프 2004.05.21 2,776 19
4530 꽁치김치찌개 12 은짱 2004.05.21 2,629 5
4529 착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해 사고치다 10 승연맘 2004.05.21 3,858 26
4528 "낼 아침은 풍성하게~" 울신랑 잠꼬대!! 14 아이리스 2004.05.21 2,607 15
4527 오뎅 마요네즈 샐러드(자스민님 레서피) 8 champlain 2004.05.21 3,806 5
4526 저녁상 ( 야유받은 귀차니스트) 5 프로주부 2004.05.21 2,974 20
4525 쫄깃한 마늘쫑 조림이 좋아.. 9 짜잔 2004.05.21 4,160 9
4524 닭안심 죽, 제멋대로 만들기 ^^;;; 13 raingruv 2004.05.21 2,696 23
4523 파운드케잌 6 푸른하늘 2004.05.20 2,031 21
4522 나홀로 만찬!!! 11 엘리사벳 2004.05.20 3,092 32
4521 어릴적 엄마의 손맛을 찾아서.. 19 핑크걸 2004.05.20 3,679 142
4520 꽁치 김치찌개 11 byulnim 2004.05.20 2,425 2
4519 씨래기 된장찌개 11 홍차새댁 2004.05.20 4,213 3
4518 채소가 곁들여진 닭고기 샐러드 7 꾸득꾸득 2004.05.20 2,209 3
4517 치즈님 따라하기 8 기쁨이네 2004.05.20 2,461 14
4516 이뻐진 감자볶음..ㅋ 15 Green tomato 2004.05.20 2,925 15
4515 드뎌 저두..김치 담가써에~~~ 5 칼리오페 2004.05.20 1,733 24
4514 소세지빵 레시피.. 부탁드려요 2 쿠쿠쿠 2004.05.21 2,057 86
4513 소세지빵 만들었어요~~▶upgrade◀ 12 수국 2004.05.20 3,079 3
4512 밥하기가 무서워요. 6 서윤맘 2004.05.20 2,066 3
4511 급한데요...장아찌 담글때 식초는요.. 3 민사고 2004.05.20 2,312 29
4510 매실액 - 씨앗의 독성에 대한 문제로 글 미룹니다 10 무우꽃 2004.05.20 3,593 19
4509 푸딩..... 9 현이맘 2004.05.20 2,230 4
4508 선생님 도시락 싸기 6 꾀돌이네 2004.05.20 10,946 7
4507 [re] 좋은 김밥용김 추천해주세요.. 5 김밥김 2004.05.20 2,250 27
4506 간단한 김밥말아봤으나..실패입니다. -_- 9 2004.05.20 3,47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