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출근하고 같이 퇴근하는 생활을 3년 넘게 하다보니
저녁상 한번 제대로 차려 주지도 못하고.....
오늘은 잠깐 짬이 나서 부리나케 들어와 저녁상을 차렸습니다.
토마토 넣은 오징어 볶음에, 아몬드 멸치볶음,순두부 찌개,
이렇게 만들어 맨날 밀폐용기채 식탁에 올려 놓고 먹었었는데
접시 몇개 꺼내어 식탁을 차렸어요, 사진 찍고 싶어서 남편 들어올만한
시간에 미리 차려 놓았는데 전화가 왔네요.
저녁 먼저 먹으라고.... 딸아인 학원에서 먹었다고 하고,
혼자서 꾸역꾸역 먹었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홀로 만찬!!!
엘리사벳 |
조회수 : 3,092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4-05-20 22: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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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뚜벅이
'04.5.20 11:14 PM우와~
토마토 넣은 오징어는 무슨맛일까~요?
기껏 힘들게 차렸는데 김빠지셨겠어요.
그래도 맛있게 드셔야죠^^2. 두들러
'04.5.20 11:20 PM아유 오징어볶음국물에 밥비벼먹음 진짜 맛있겠네..
3. jasmine
'04.5.20 11:25 PM오징어 칼집 잘 넣으셨네요.
저도, 요즘은 귀챦아 안한답니다.4. 경빈마마
'04.5.20 11:51 PM전 그냥 팍팍 썰어 휙 무쳐 달달 볶아요...
맛나 보여요...5. champlain
'04.5.21 2:01 AM진짜 만찬이네요..
저도 오징어볶음 속의 토마토맛이 궁금하답니다.^ ^6. 배영이
'04.5.21 8:47 AM넘 서운하시죠..
회사에서 집으로 부리나케 가서 저녁준비 했는데..
배고픈거 참고 있는데, 갑자기 약속 생겼다고 하면
넘 아깝더라구요..
오징어 볶음에 밥비벼 먹었음..7. 로렌
'04.5.21 9:09 AM혼자 식사할때도 이쁘게 놓고 먹으라던데 전 잘 안되더군요 ...
혼자 저렇게 차려 드시는것도 멋지네요 ...ㅎㅎ8. 치즈
'04.5.21 9:24 AMㅎㅎㅎ 소화가 잘 되셨어요?
저 같으면 전화를 미리 해야지 하며 승질이 나서리 소화도 안되었을 거 같아요.ㅎㅎㅎ
멋있는 혼자만의 만찬이네요.^^9. 짱여사
'04.5.21 12:07 PM맛있겠어요..
진짜 간만에 신경써서 차렸는데. 이럴때 진짜 속상하죠..^^
아~~ 배 고파!!10. 두들러
'04.5.21 1:28 PM다시 봐도 오징어볶음 먹고파~~~
11. 홍차새댁
'04.5.21 6:26 PM많이 드시고 속상한거 푸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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