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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味感低下

| 조회수 : 5,858 | 추천수 : 674
작성일 : 2004-04-30 14:31:11
<저녁메뉴 : 밥, 버섯쇠고기 미역국, 고추잡채, 골뱅이무침, 동태전, 두릅/다시마 초회, 오징어채 무침, 파래무침, 멸치/호두/잣 조림, 열무물김치, 맥주 등등..>

간만에 신랑이 일찍 들어온대서..
생선전, 고추잡채, 골뱅이무침 등등..  이것저것 부랴부랴 북적북적 만들었습니만...
으~~, 하.나.같.이.아.무.런.맛.이.없.다...

신랑은 싱겁다지만, 소금/간장은 넣을만큼 듬뿍 넣었는데, 흠..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봄을 타는지..미감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사과
    '04.4.30 2:52 PM

    두 분이 옆에 앉아서 식사하시네요? ^^

  • 2. champlain
    '04.4.30 2:57 PM

    넘 맛있어 보이는데요...^ ^

  • 3. 사라
    '04.4.30 3:01 PM

    하나같이 다 맛이 있어 보이는데요~^^

  • 4. 티라미수
    '04.4.30 5:25 PM

    훈늉한데요?
    왜 맛이 없을까영?

  • 5. 다시마
    '04.4.30 6:45 PM

    이케 훌륭한 상을 받고도요 ?
    왜 갑자기 울남편이 불쌍해지는지...

  • 6. 레아맘
    '04.4.30 7:22 PM

    진수 성찬이네요~^^ 밥상도 깔끔하니 이쁘네요

  • 7. 김혜경
    '04.4.30 7:36 PM

    밥상도 훌륭하지만 사진 솜씨는 더더욱 훌륭합니다...조명 어떻게 하셨어요??궁금궁금

  • 8. 고소미
    '04.4.30 7:42 PM

    와~ 누가 좀 저렇게 차려놓고 "저녁먹어라~"하면 좋겠네요.^^

  • 9. 전주비빔밥
    '04.4.30 7:59 PM

    정성이 가득담겨있네요
    결혼한지 1년반이 되었건만 전 아직 그렇게 먹음직스럽게
    못차려줘서 남편한테 미안한 맘이 생기네요
    눈 도장 잘 찍어 따라해야쥐~~

  • 10. 김나현
    '04.4.30 9:00 PM

    이 상이 미감저하!라면 저는 어찌 살라는 말입니까?

  • 11. 나나
    '04.4.30 11:47 PM

    반주도 있고,,좋네요...
    야밤에 이런 사진 보면,,대략...
    배고파 져요..
    메뉴 구성이 센스 있네요^^

  • 12. 제임스와이프
    '04.4.30 11:48 PM

    이상..혹 생일상이지요? 아닌가용...앙...불쌍타..우리신랑..ㅜㅜ

  • 13. jiyunnuna
    '04.5.3 4:50 PM

    혜경선생님..조명은 그냥 저희집 형광등...카메라는 소니 DSC-F707V에요, 제 혼수 1호품으로 저희집 가전제품 중 냉장고 다음으로 비싼거죠~^^ 별도의 작업없이 photoworks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크기조절만 한 것이랍니다..

  • 14. jiyunnuna
    '04.5.3 4:52 PM

    식탁이 있긴 하지만..저희 신랑은 방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것을 더 좋아해요~. 배부르게 먹고 곧장 뒤로 벌러덩~ 누울 수 있어 좋다나요? ^.^; 어쨌든 저녁식사를 묵묵히 끝까지 먹어준 신랑에게 ""아무 맛이 없는 음식을 잘먹어 주어 고맙다"그랬더니, 절 빤히 쳐다보다 한마디 하더군요.."설마 이번이 처음이란 소리는 아니겠지??"..-.ㅜ.. 초보주부님들, 잘 아시죠?? 맛이 "좋지 않은 것"과 "아예 없는 것"은 틀리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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