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꽁치요리 두가지.
난생 처음 칼 갈고 덤벼들어 회를 떠 보았다는거 아닙니까..
싱싱한 꽁치라서 회를 떠도 될거라는 말에
기장 대변항에서 먹어 보았던 멸치회 생각이 나서요.
로미는 멸치회 라고 속여서 먹였습니다.얼마전 부터 울산가서 멸치회먹으러 가자고 졸랐거든요.
무우..당근..배..깻잎..미나리 갖은 야채 채썰고 초장에 마늘 듬뿍 넣어 비벼 먹지요.
아래 사진은 말이 필요없는 꽁치구이.
그래도 한 마디만...
오븐 그릴에 넣고 소금 살살 뿌려서 구웠어요.
워낙 싱싱하니 고소하기만 하네요.
정말 말도 안하고 발라 먹는 꽁치구이.
등푸른 생선 많이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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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로로
'04.4.22 9:08 PM꽁치도 회로 먹네요? 치즈님 음식은 언제나 너무 정갈해보여요. 치즈님 집에 한번 꼭 가서 뵙고 싶네요. 얼마나 깔끔하게 해놓고 사실까... 꽁치두 맛있겠다...^^
2. 오로라
'04.4.22 9:11 PM꽁치회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3. 라라
'04.4.22 9:13 PM꽁치구이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꽁치회는 어떤 맛일까요?4. 치즈
'04.4.22 9:16 PM저도 꽁치회는 첨으로 해봤어요.
멸치회랑 비슷해요..
아~ 또 그럼 멸치회는 어떤 맛일까? 하시는 분이 계시겠죠? ㅎㅎㅎ
기장 멸치회가 유명하거든요. 한 번 가시는 길 있으시면 한번 드셔 보셔요.^^5. 아침편지
'04.4.22 9:20 PMㅋㅋㅋ 제가 지금 속으로 멸치회맛은 어떨까? 했는데
꽁치구이 어려서 넘 좋아했었는데...칼집넣은 꽁치구이
쩝접 입니다...^^6. 핫코코아
'04.4.22 9:25 PM와! 저랑 같은거 드셨네요 꽁치 구이..것두 세마리 ㅋㅋㅋ
허접시런 제 꽁치만 보다가 맛나뵈는 꽁치 보니.. 역시 남의 떡이 커보이는구만요~7. 파프리카
'04.4.22 9:31 PM회 정말 잘뜨셨네요...
사시미로 뜨셨나요?
저도 꽁치좋아하는데.... 맛있게드세요...8. 꾸득꾸득
'04.4.22 9:47 PM아,,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테러,,,
겔포스가 필요해요........9. 소머즈
'04.4.22 9:56 PM와 정말 어려운 걸 하셨네요.
요 맘 때 멸치회 맛있는데...10. 이론의 여왕
'04.4.22 10:08 PM으... 맛있겠다...
11. 깜찌기 펭
'04.4.22 10:14 PM꽁치구이... 진짜 먹고싶따...
침만 꼴딱..꼴딱..
왜 울짝지는 꽁치를 안먹을까? --;;
고등어는 먹는데..12. 나나
'04.4.22 10:17 PM꽁치도 회로 먹네요..^^,..
그래도 꽁치는 자글자글 구워 먹는게 젤 좋아요..
침 넘어 갑니다요!!!13. champlain
'04.4.22 10:19 PM꽁치가 신선하면 정말 비리지도 않고 맛난다지요.
저도 꽁치회는 못 먹어 봤는데..쩝..
생물 꽁치 사다가 바베큐 해먹어도 맛있답니다.^ ^14. raingruv
'04.4.22 10:24 PM꽁치회 정말 맛있지요~
구이도 끝장이죠, 레몬 짜서 뿌려 먹으면, 오오~~
심지어는 통조림 꽁치도 김치찌게 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15. 김혜경
'04.4.22 10:54 PM꽁치구이. 찌찌뽕~~
16. 재은맘
'04.4.22 11:14 PM이야..정말 맛나 보이네요..ㅎㅎ
횟집에서 먹는 꽁치구이 처럼 ..
원래 '치'자 붙는 생선는 성질이 급해서.즉석해서 회를 쳐서 먹어야 한다던데..
맛이 어떤가요?17. La Cucina
'04.4.22 11:25 PM - 삭제된댓글헉..로미 속았네 ㅋㅋ
그 정도로 싱싱한 꽁치였나봐요. 참 맛있어 보여요.18. 복사꽃
'04.4.23 12:17 AM치즈님, 꽁치회는 처음봅니다.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답니다. 재료만 봐도 맛있을것 같네요.
꿀꺽, 침넘어가는 소리 들리지요?19. 기쁨이네
'04.4.23 2:20 AM꽁치구이 정말 맛나 보이네요.
로미가 울산이 많이 그립나? 아님 진짜 멸치회가 땡기는 때인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먹은 로미
목포에서도 전교 일등이지요? 키가요~20. 현석마미
'04.4.23 6:25 AM예전에 동해 살때...싱싱한 꽁치가 잡히면 어달리에서는 꽁치회를 떠주거든요..
전 첨에 이비린것을 으찌 묵나?? 했는데...
떠주시는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비린맛 전혀없고...한 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질꺼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눈 딱 감고...깻잎 많이 넣어서(비린내 날까봐...)싸먹었는데...
우찌~ 이리 맛난걸..이제 먹었을꼬...했답니다..
정말 고소하구요...
느무느무 맛있어요..
또...고등어 회도 맛있답니다...
예전 동해살땐...꽁치 20마리에 2000원, 오징어 20마리에 7000원...
오징어 껍질 벗겨주는게 20마리당 1000원이었는데...
지금은 감히 비싸서...^^;
한국이 그립슴다~~21. orange
'04.4.23 8:38 AM으~~ 이젠 저 꽁치회 한 입만 먹었음... 그러구 있네요...
멸치회는 먹어봤는데 꽁치회는 못먹어봤어요...
현종님께 주문하신 건가요??
꽁치가 좀 더 있어야 맛있다 그러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치즈님 꽁치 보니 넘 맛있어 보이네요....22. 칼라(구경아)
'04.4.23 10:00 AM꽁치구이 한표~~~~~~
검은살이 고소한것이.........밥도둑.....
생선은 뱃쪽이 맛나다고하는데 전 촌스러운건지 그래도 등쪽이랑 꼬리쪽이좋네요.23. 치즈
'04.4.23 10:21 AM칼라님..저도 그래요.ㅎㅎㅎ 퍽퍽한것 만 먹고 있지요.
현석마미님.. 꽁치회를 드셔 보셨네요? 멸치회도 같은 맛이구요..괜찮지요?^^
그래도 올리면서 너무 엽기인가 했는데...의외로 드셔 보신 분도 계시네요.
파프리카님..사시미가 회를 말하는 거지요? 그냥 주방칼로 버벅거리며 살만 발라서 했는데..
껍질 벗기고요.24. 제임스와이프
'04.4.23 11:11 AM치즈님..꽁치구이 넘 맛있지요..저거이....일식집가두 혼자 저거 한마리 다 뜯는뎅..^^*
치즈님은 음식에서 살림솜씨도 막 보여요..^^25. 훈이민이
'04.4.23 1:26 PM대체 못하는것이 무엇이요??
갈수록 궁금해집니다......... 치즈님............26. 배추
'04.4.23 2:38 PM꽁치구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꽁치구이 좋아하는지라 아주 가끔 해 먹는데
할때마다 맛이 다른것은 왜일까요?
어떤땐 정말 고소하니 맛있는데 어떤댄 비린맛 때문에......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27. 치즈
'04.4.23 3:00 PM배추님..아마도 신선도 땜에 차이가 나지 싶어요.신선한 생선이 비린내도 덜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릴이 있으시면 기름을 두르지 말고 그냥 소금만 뿌려서 구워보셔요.
훨씬 맛있답니다.
훈이민이님...무대뽀 정신으로 기냥 합니다. 저 위의 회는 내가 생각해도 웃겨요.
회 떠 보겠다고..칼 갈고.ㅋㅋ28. 레아맘
'04.4.23 8:24 PM와! 꽁치구이..올~인입니다요^^
29. 카루소
'04.4.23 11:11 PM꽁치무침은 안 먹어 봤는데...치즈님이 올리신거 맛있겠네여...ㅎㅎㅎ
30. 어쭈
'04.4.24 9:36 AM꽁치구이 느므느므 탐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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