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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의 명화와 함께하는 계란채소말이

| 조회수 : 2,44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4-04 00:56:52
주말의 명화를 볼때면 항상 출출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오늘은 미리 술안주를 준비했네요.
울 신랑이 좋아하는 계란채소말이랑 밤베이컨말이를 만들었어요.
근데 계란말이를 주점에서 파는것처럼 두툼하게 만들려고 했더니 너무 뚱뚱해져서 거의 한끼
식사 수준이네요. 오늘도 시원한 맥주의 유혹을 못 뿌리치고 홀라당 넘어갔답니다.
아~. 오늘 섭취한 열량은 또 어느곳에서 자리잡고 있을까?
맨날 먹고 나서 후회하면 뭘하냐구요ㅠ.ㅠ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현맘
    '04.4.4 1:11 AM

    뜨~아! 또 한밤의 테러군요. 저 계란말이 정말 먹고싶어요.
    근데 안에 들어간 채소가 뭔가요? 당근은 알겠는데, 파란건 피망인가요?
    또 하나는 버섯인가?

  • 2. 깜찌기 펭
    '04.4.4 1:19 AM

    계란말이..
    술안주로 짱이죠? 술집에서 보돌보돌 계란말이 한접시면 최고로 행복한뎅.. ^^;

  • 3. 프림커피
    '04.4.4 1:25 AM

    수현맘님, 계란말이 안에 든건 오이랑 표고버섯이랑 당근이랍니다.
    펭님, 저 계란말이 먹고 숨못쉬고 있답니다. 저녁을 두끼 먹은것 같아요. 흑흑...

  • 4. june
    '04.4.4 2:02 AM

    아앗~ 밤에 베이컨 말은것 진짜 먹고 싶네요.... 밤은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힘들고 ㅠ_ㅠ

  • 5. 홍차새댁
    '04.4.4 8:08 AM

    술안주까정...술 못먹는 울신랑은 안주대신, 야참찾는디....

  • 6. sca
    '04.4.4 12:38 PM

    계란말이만으로도 한끼되겠네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 7. 김혜경
    '04.4.4 12:47 PM

    며칠전 VJ특공대에서 보니까, 한 대학가의 주점에서는 달걀 한판으로 달걀말이를 만들어서 마치 케이크처럼 만들더군요...
    그 못지 않게 맛있어 보여요!!

  • 8. 키세스
    '04.4.4 1:19 PM

    안주 푸짐~하네요. ^^
    가까이 살면 끼여 앉아 같이 봤으면... ^^

  • 9. 미씨
    '04.4.4 9:45 PM

    저는 계란 말기도 바쁜데,,
    거기에,, 주황,,초록색까지,,,
    저도 프림커피님의 계란말이를 한번 시도해 봐야 겠네요

  • 10. 프림커피
    '04.4.4 11:38 PM

    우렁각시님 주말의 명화가 뭐였나면요,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엑스대세버 라는 영환데,
    그거 안보구요 kbs2tv에서 하는 토요명화 신은경 신현준 주연의 한국영화 <블루>봤어요.
    저 안에 들은 채소는요, 일일이 소금에 절였다가 볶아서 안에 넣은거랍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군요. 맛있어 보인다니 감사~....

  • 11. 커피앤드
    '04.4.5 12:34 AM

    맛있어보여요,,,이 사진을 보나, 옛날에 학교 다닐때 주점 룸에서 계란 말이 시켜놓고, 첫키스 한 친구의 무용담(?)을 입 헤~벌리고 듣던 생각이 나네요,,,다른 친구들이 이야기에 몰두하고 있을때, 계란말이 한 쟁반을 거의 다 먹어치웠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뜬금없이 추억에 빠져보네요,,호호

  • 12. 제임스와이프
    '04.4.5 2:29 AM

    와...맛나보여요...시원한 맥주랑 넘넘 잘 맞을것 같아요...

    저두 저녁에 맥주보다 안주를 훨 많이 먹어서 짐 나온 배를 어케 진정시킬까 이러구 있거든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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