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씨를 핑계삼아 맛있는 조각케잌과 커피한잔..~
물론 제가 만든건 아니구요..언젠가 기회가 되면 직접 한번 도전해봐야지..
참.그리고 지난번 첫글에 너무많은 답변이 있어서..저 너무 기분 업됐어요..(혜경님까지..답변을주시다니 길가다 왠 연예인이 말건것처럼 설렜답니다..)
참고로 지난번 제가 올린글은 결혼4개월 기념으로 신랑이 차려준 저녁상이었구요..
많은분들이 어떻게 신랑을 교육시켰냐고 물으시던데...
첫째..신랑이 직업이 없어야됩니다..ㅋㅋ 바쁘고 피곤하면 만사가 귀찮죠,,저희신랑은 안타깝게도 아직 학생..그것도 고(늙고 가난한)학생이랍니다..히히
둘째..그렇다고 저는 노느냐?? 아니죠..신랑이 요리하는동안 쉴새없이 떠들어줘야합니다..티비 생중계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그래야 신랑이 '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나..이게 아닌데..엄마한테 이를까??등등의 잡생각이 들지 않도록 말이죠..
셋째..가장 중요한 것...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입니다..그렇죠..
신랑:밥 안 먹어? 나: 어..아직 배 안고픈데..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계속 배안고프다고 우기면 참던 신랑 답답해서 자기가 합니다..
물론 자주써먹으면 안돼고..가끔 .. 진짜진짜 밥하기싫을때만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햇살가득 봄날 여유로운 커피한잔~
maus |
조회수 : 2,24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4-04 04:15: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날
'04.4.4 4:19 AM남편께서 유학생이신가 봐요. 외국사시죠? ^^;;
암튼.. 정말 교육 잘 시키셨습니다~~~2. maus
'04.4.4 4:21 AM헉..벌써 답글이..네..근데 사진이 바로 안뜨네요..
3. 봄날
'04.4.4 4:30 AM그밖의 질문들 에 가셔서 '솜사탕'님 이름으로 검색해 보세요. 사진 안보이는 경우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4. maus
'04.4.4 5:03 AM봄날님 감사..
5. 홍차새댁
'04.4.4 8:05 AM설마..이 케익과 커피도 신랑이....???
6. 김혜경
'04.4.4 12:43 PM후훗..초장에 잘 잡으셨군요!!
7. 제임스와이프
'04.4.5 2:36 AM헉...이런...저두 신랑이 학생인데...저 정말 그리로 울신랑 합숙훈련 보내두 될까요? ^^*
8. 나이나
'04.4.5 7:21 AM저도 신랑 교육시키고 싶은데 아무래도 실현 불가능하지 싶네요. 신랑보다 제가 배고픈걸 못참거든요. 자다가도 배가 고파서 못참고 깨어나요. 신랑은 오랜자취생활로 한두끼정도 아무렇지 않게 굶을수 있던데.. 그래서 항상 우물파는 사람이 저라는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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