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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손으로 담은 첫 과일차

| 조회수 : 2,53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12-13 22:08:47
아주 쉬운 레몬차입니다.
서진님이 레몬차 담근거 보고 따라 했지요.
차는 무척이나 좋아하면서도 한번도 담궈 먹어본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요즘 올라오는 사과차나 유자, 귤차를 보면 나도 해봐야지 하다 마트에 레몬이 많이 있길래 해봤어요.
1주일 뒤에 먹으라는데 넘넘 기다려져요. 허브나 홍차 마실때 한조각 띄워 마셔도 좋을것 같아요.
생강차, 귤차, 양갱이,,계속 하고픈 욕구가~~~
생강은 저거 껍질 어떻게 까나 고민했는데 마트에 간편요리라고 생강까서 밀봉해놓은 거 팔더라구요. 슬쩍 한팩만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어찌 될지는....^^

두주째 과로하던 신랑이 드뎌 몸살을 안고 들어와 밥먹자 마자 누웠습니다.
이럴때 따뜻한 귤차에 대추꼿을 띄우거나 생강차를 주면 좋을걸 하는생각이 듭니다. 생강차는 한달이나 지나야 효과가 있다니 음,,,봄이 오겠군여..--;

어쨋든 앞으로 차의 세계에 함 빠져 볼라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리미
    '03.12.13 10:27 PM

    꾸득꾸득님.
    맛난것 많이 하시네요.
    지후랑 지후아빠께서 좋아 하시겠어요.
    저는 매일 책만 열심히 보고, 키친도 열심히 보는것밖어 안하는데....
    이제 저도 마음을 꼭 붙잡고 가족을 위해서 맛난것을 좀 해야되는데, 디카가 없어서 (핑개가 너무 심한가요 ㅎㅎㅎㅎ)

  • 2. 솜사탕
    '03.12.14 6:23 AM

    생강차가 그래요? 아마 엑기스로 만들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경우라서 그런가 보죠?
    그러면 오래 끓이세요. 저도 감기가 걸리거나.. 생강차 끓여야 하는 경우 생기면.. 그냥
    저며서 오래 오래 끓이는 걸요. 30-40분 끓이면.. 정말 진하게 우러 나와요.
    지후 아빠 몸져 누웠는데.. 생강이랑, 대추랑 넣어서 끓여 드리세요. 정성에 몸살도 금방 나을것 같은데.....

  • 3. 치즈
    '03.12.14 11:44 AM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
    못한다 못한다 하면서
    가만보면
    할거 다 하고있어요.
    손까지 베어가지고요
    레몬 만질때 손 안 따겁던가요?
    지후는 뭐했을까요?

    홍차에 한 조각 얻으면 향이 좋겠네요.*^^*

  • 4. 꾸득꾸득
    '03.12.14 1:06 PM

    ㅎㅎ 자꾸보니 저두 하고 싶어서...
    제가 칼에 베인 이후 충격이 큰지. 칼들고 있으면 이제 한걸은 물러서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충격요법이랄까......-,.-

  • 5. 라라
    '03.12.14 3:43 PM

    꾸둑꾸득님 정말 바지런하셔요.(부지런 보다는 귀여운 느낌)
    아직은 손이 많이 가는 지후 데리고 요것 조것 다챙기며 사는 꾸득님 보면
    난 뭐하나 싶어 반성이 많이 되요.
    지후랑 지후 아빠는 정말 좋겠다.

  • 6. 뽀득뽀득
    '03.12.18 2:42 AM

    아.......너무 합니다...제가 지난 여름에 꾸득꾸득님의 집에서 근 두달여간 머물렀을 당시...그때랑 지금이랑 이/렇/게/ 달라도 됩니까!!! 주로 길가에서 팔던 떡볶기와 지후 달크로즈 끝난후, 백화점에서 사먹던 우동, 그리고 또 전화로 시켜먹던 우동...을 너무나 좋아라~하며 먹던 두모녀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82cook을 그때만 알았었더라도 !!! 아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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