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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추꽃 동동동 띄운 귤차 드세요~~~

| 조회수 : 2,591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3-12-09 23:57:54

며칠전 만든 귤차가 향기가 좋네요.

맛이 진하진 않아도
치즈님 따라했던 대추꽃만 넣고
따끈하게 한잔 했는데....

색깔 예쁘죠?

늦은밤 이곳저곳 글 읽고 계신분들 !
한잔 드세요.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니
    '03.12.10 12:15 AM

    전 커피말고는 다른 차는 별론데 요즘은 인삼차를 다 마시고 있네여.
    울남편이 가지고 온 것인데 인삼을 썰어서 꿀에 재운 것 같은...
    맛있다고 해서 한 번 마셔보곤 요즘같은 때엔 제격인 거 같아 한 잔씩 마셔줍니다.
    사실 엄마는 마음놓고 아프지도 못하자나여.ㅠ.ㅠ
    귤차 향이 여기까지 날아오는 듯....

  • 2. 치즈
    '03.12.10 12:49 AM

    지난번 귤껍질 말린거죠?
    그대로 물에 넣고 끓이기만 하는군요.
    입안이 개운 하겠어요. 설탕에 안 절이니 좋은 방법같아요.

  • 3. 햇살
    '03.12.10 1:36 AM

    저는 훈이민이님이 말씀해 주셨듯이 귤껍질 농약이 부담스러워 귤차는 못만들었네요.
    바로 가까이에 한살림이 있어 언제 무농약 귤을 사다 해얄까봐요. 예전 어린시절에 마시던 귤차가 생각나네요. 야심한 밤 귤차의 향기가 그리워져요...

  • 4. 김수영
    '03.12.10 1:42 AM

    앗! 공포의 대추꽃이닷!!^^

  • 5. 홍차새댁
    '03.12.10 8:54 AM

    우와~ 레몬차같은 노란색이 너무 예뻐요^^

  • 6. 훈이민이
    '03.12.10 9:05 AM

    네~~~
    설탕을 한수저도 안 넣었는데 뒷맛이 좋아요.

    치즈님.
    저 대추꽃에 묻은 꿀이 딱이예요.
    정말 유용하네요. 손님차에도 폼나서 좋고......

    오늘아침 일어나니 저 유리주전자 까맣게 다 타고
    뚜껑 찌그러졌심다.
    누가 그러긴요~~~
    밤늦게까지 잠안자고 딴짓하는 우리집 올빼미죠

  • 7. 오이마사지
    '03.12.10 9:10 AM

    전 가스렌지 흰색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제껀 검은색인데도 엉망진창--;;

  • 8. 꾸득꾸득
    '03.12.10 10:38 AM

    한살림네 귤 주문할가 계속 망설였는데 해야겠군여...음,,,그럼 치즈님의 대추곷도 해야된단 말?

  • 9. candy
    '03.12.10 2:29 PM

    가스렌지 위가 비교되네! 저희집하고...

  • 10. 복사꽃
    '03.12.10 9:02 PM

    훈이민이님! 잘~~ 마시고 갑니다.
    그 옛날 어릴적 먹어봤던 귤차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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