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에서 하는 맛대맛에서 비빔국수를 보고 미치는(?) 신랑을 보고 쟁반국수를 해줘야겠다 생각을하고 칭쉬에 나온대로 양념장을 만들었는데...
어찌된것이 책에 나온것처럼 색깔이 안나오드라구여.
혹시 고춧가루가 아니라 고추장 아닐까여?
저녁시간은 다가오는데 속상해 미치겠어여...
색깔이 안나오면 맛이라도 비슷하게 나오면 그나마 위로가 될텐데 그것도 아니니...
겨자맛만 나는것같고 들깨가루를 넘 많이 넣은것도 같고...
급한대로 고추장도 넣어보고 식초도 넣어보곤 했는데 완전히 의욕상실이에여...
뭐가 잘못된건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시도해본 음식들중에 아직까지 실패해본건 없는데(참고로 결혼 2년 됬어여) 속상하네여...
신랑한테 일찍 들어오라고 큰소리까지 쳤는데...
그나저나 뭐가 잘못된걸까여?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쟁반국수 실패기...
박연주 |
조회수 : 2,06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12-01 1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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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12.1 6:00 PM박연주님 급하신 것 같아서 전화 드릴까 했더니 전화번호가 없네요...
닭삶은 국물에 고춧가루랑 마늘 넣고 개었는데 제 맛이 안나나요? 어떡하죠...일단 고추가루 좀 더 넣고 과일까지 넣은 후 잠시 놔둬보세요. 숙성 되게요...다시 후기 올려주세요...2. 최난경
'03.12.1 11:30 PM저도 전에 했을대 고추장처럼 불지가 않더라구요....그래서 이거 왠일인가 했죠....
다들 맛있다던데 나만 왜이런건가 했는데......소스가 고추장에 가깝기 보다는
아주 옅은 초고추장같더라구요....박연주님 성공하셔서 다시 올려주세요...3. 김혜경
'03.12.1 11:34 PM난경님 육수가 뜨거울 때 고춧가루를 넣어야 더 잘 불어나구요, 매운 맛도 살아나는 것 같아요.
담엔 더운 육수에 넣어보세요.4. 최난경
'03.12.2 1:10 AM엡
5. 솜사탕
'03.12.2 4:41 AM저 밑에.. 써니맘께서 퍼다 놓은 레시피중 쟁반국수 소스.. 정말 맛있어요.
저 그거 보고 바로 그날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육수 필요없고, 사이다를 쓰라고 했는데..
전 사이다(스프라이트)도 없어서 배쥬스를 넣을까 고민하다 그냥 콜라를 넣었답니다.
그래도 달콤 매콤 겨자향 톡.. 맛있었어요.6. 커피홀릭
'03.12.2 11:42 AM저도 아직 칭쉬를 못구해서리 다행히 써니맘님의 퍼온 레시피로 쟁반국수 했는데...소스 예술이었어요..그대로 따라하니 맛이 한국에서 사먹었던 것보다 나았어요...빨리 칭쉬구해 샌님의 레시피로 함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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