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오렌지무스...

[신유현]

출산전에 신랑회사에 보내느라고 만들었던 다꼬님의 오렌지무스랑 그냥 만든 쿠키예요.
전 판젤라틴밖에 없어서 그냥 썼는데 용량이 좀 모잘랐다는 님들글 보고 20g다 썼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쿠키는 바닐라, 초코, 땅콩쿠키였구요.
아침에 잘먹었다고, 이런것도 만드냐고 옆에서 신기해 했데요. 신랑회사는 여자가 더 많은 회사거든요.
아직은 저만의 음식을 올리진 못했지만 한번 봐주세요. ^^
그리고 그릇은 이천에 가서 사온 거예요. 찜 담아낼게 필요해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화려해요.
몇개샀는데, 잠시 허리가 휘청했다는... 그걸 같이 골라준 신랑은 옆에서 술잔몇개 고르고 행복해했었지만 나오면서 사고싶은거 다 살려면 100만원은 들고와야 겠다고 그러더군요. ㅡㅡ;;
뒤에 있는건 집에서 누룽지끓여낼때 요긴하게 써요. ^^

[러브체인]

어흑...저 찜기.. 저도 사왔어야 했는데 그날 따라 현금이 모질라는 바람에 못사왔었져...
너무 부럽네여...저도 남편이랑 갔어야 하는건데..ㅋㅋ
그리고 쿠키가 너무나도 깜찍하고 이뻐여..틀이 이쁜건가? ^^;;

[꾸득꾸득]

그릇도 과자도 다 넘넘 예뻐요. 아,, 오븐 사고싶어라~~

[레아맘]

어머...그릇 정말 탐나내요....과자 모양이 너무 귀여운데..틀로 찍으신거예요?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맛난 과자 만드는 레시피도 가르쳐 주세요~

[예술이]

이천 어디서 사셨는데요요요? 얼마주고요~ 갈쳐주셔요 꼬옥.

[요조숙녀]

오렌지무스 만들드는 재료좀 알려주세요 하는 방법하구요 너무예쁘네요. 레시피를 찾아도 안보여요 부탇그릴께요

[신유현]

그릇은 살림돋보기에서 이천 혹은 현대공예라고 검색하심 나와요. 가는길은 쿠킹노트에서 현대공예라고 검색하시면 되구요.
오렌지무스는 키친토크에서 다꼬라고 검색창에 쓰시고 이름까지 검색으로 해서 하시면 나오는데요. 전 파이렉스통에 해서 무스틀로 잘랐어요.

그리고 과자찍게 이쁘죠?
제가 스테인레스찍게는 관리를 너무 못해서 항상 플라스틱만 선호하는데, 이건 cakeplaza에서 산거예요.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차랑, 자동차, 구급차, 헬기, 우주선등이 있네요. 그거랑 공룡이랑 같이 하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그렇게 해서 작년 크리스마스때 학원생들 선물로 줬었죠. 그리고 쿠키는 이지쿡에 구운거예요.
팬은 피자팬으로 쓰는데, 조금 양이 적긴해도 다 된답니다. ^^

근데 사진을 올리고 보니, 디카가 화소가 떨어지는게 확연하게 보이는군요.
엘지홈쇼핑에서 적립금당첨되서 산건데, 그떈 만족했지만 점점 좋은걸 장만하고픈 욕심이 생기네요. ㅡㅡ;; (어제 이얘기를 했더니 신랑이 자긴 그때 디카사고 2일후부터 그랬답니다. ㅋㅋㅋ)
당분간은 참아야 하는데... 산후조리기간이라 나가지도 못하고..크리스마스접시도 사고싶은데...
쪼금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