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앞으로 모과차 담그실 분들...
대신 엄마가 해주시네요.
우리집에 모과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안에 넣고 돌아댕기다가 버리고 맙니다.
오늘 친정 갔더니 올해는 색다르게 채를 썰어서 하셨네요.
엄마 이거 채칼에 썰어져요? 했더니 칼로 써는 것 보다 훨씬 쉽다고 하시면서, 채 썰어 담그고 나니 TV에서도 채를 썰어서 담그는 것이 나오더라고 하시네요.
편으로 썰을 때 보다 과즙이 훨씬 많이 나온다고 하시고요.
울 엄마 채칼은 슈퍼가면 흔한 젤 싼, 채만 썰어지는 채칼입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1. 빈수레
'03.11.2 10:57 PM근데 작년에 채를 썰어서 했더니만...즙은 많이 나와서 향과 맛은 강한데, 차를 우리면 부스러기가 입으로 들어와서 좀 껄끄럽더라구요.
그래서 손님접대용으로는 우린다음에 차망에 한 번 걸러서 냈습니다.2. 참나무
'03.11.2 11:01 PM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러 모과 사왔어요.. 두개에 3800원! 막 하나 끝내고 들어왔어요.
내일 다시 흑설탕 사서 하려고요. 집에 있는 황설탕으로 하다가 흑설탕이 좋다는 말이 한 개는 남겨뒀지요. 채칼 거 좋네요..3. 사랑화
'03.11.2 11:14 PM힘들긴 하더라구요...^^:
꽤 딱딱하구,,,안에 씨파는것두 힘들구...
그래두 있는게 힘밖에 없는 사랑화는 열심히 썰었답니다...^^
세개 다 썰었서 두병만들어가지구
빨리 숙성(?)되길 기다리구 있어요..
담번엔 저두 채칼이용해 볼께요~^^4. juju386
'03.11.3 9:20 AM만드는 법도 알려주세요^^
그냥 흑설탕으로 재면 될까요?5. 복사꽃
'03.11.3 1:36 PMjuju386님! 모과를 깨끗하게 잘 닦아서 물기를 없앤후
꽃게님의 방법처럼 채칼로 하셔도 되구요,
저처럼(1861번참조) 그냥 모과를 칼로 얇게 나박나박썰어서
병에 담고 켜켜이 흙설탕넣어주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한번 더
덮어주고 밀폐시켜서 보관하시면됩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과즙이
나오면서 설탕이 다 녹습니다. 열흘쯤후에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 모과를 칼로 쉽게 써는 방법
1. 모과를 가로로 놓고 가운데를 잘라줍니다.
2. 자른 모과를 자른단면이 바닥으로 가게 엎어놓고
모과의 크기에 따라서 부채꼴 모양으로 4등분~8등분을 합니다.
3. 2번처럼 나눠진 부채꼴모양 모과를 씨부분은 도려냅니다.
4. 3번의 과정이 끝난뒤 잘드는 칼로 등분한 모과 2~3개를 동시에
도마위에 놓고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잘 썰어집니다.
** 위의 설명대로 썰어진 것이 키친토크 1861번에 있습니다.6. 빼빼로
'03.11.3 2:56 PM저도 토요일날 모과차 담갔는데요.
너무 쉽게 해버렸답니다.
모과를 대충 큼직하게 썰어서
푸드프로세서의 채칼로 드르륵..드르륵...
왜 여태껏 손에 물집 만들어가며 썰었던가 했답니다.
그런다음 흑설탕에 버무려서
눌러 담고..위에 설탕 이불 해서 덮고...
10분 만에 담거 놓고는 오늘도 처다보며 뿌듯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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