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근무하는 신랑은 수시로 야채랑 과일을 들고오죠.
그래서,당연히 저희집은 야채랑 과일이 넘쳐나는데,이틀전에는 팽이버섯을 커다란봉투에 한봉투를
가져 왔더라구요.
절반은 큰형님네주고,나머지만 가져왔다는데도 너무많은 량이라,이틀을 팽이전을 해먹다가
오늘아침에,예전에 책에서 적어논 레시피가 생각나 버섯조림을 했답니다.
간장에 조린걸 별로 안좋아하는 우리신랑도,이건 잘먹더군요.
팽이버섯:3봉
간장:1컵
물:1컵
식초:4/1컵
설탕;4/1컵
버섯을 제외한 나머지를 한소끔 끓인후(설탕 녹을정도만) 식혀서 버섯을 넣는다.
버섯에서 수분이 나와 국물이 많아지면,그 물을따라 한번더 끓여준다.
먹을때는,깨소금이랑 참기를 으로 버무리면 끝....
기호에따라,약간의 설탕도 가미하면 좋아요..
*정말 간단하죠?...밑반찬으론 괜찮아요..
한번씩 끓여만 놓으면 한참을 두고 먹을수 있답니다.
참! 시간이 지나면,국물이 약간 걸쭉해죠요.
**우리신랑..엊저녁에도 깻잎한상자 들고 왔네요.
비도오는데,팽이남은거랑 깻잎들고 식당하는 시누네로 가야겠네요..
오메!!!비가정말 무섭게도 쏟아지네여!!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버섯 장조림..
건포도 |
조회수 : 3,033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3-08-23 1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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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르빅
'03.8.23 8:14 PM남편분이 그렇게 맛나는 야채를 가져다주다니 부럽네용..^^
우리신랑 장조림 무지 조아하는데, 고기는 몸에 안조으니 버섯으로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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