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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커피 색다르게 먹기.

| 조회수 : 3,848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3-04-08 13:14:50
제가 대관령목장에 다녀오면서 홍천에서 화로구이를 먹었거든여.
이름은 양지말 화로구이..
화로구이집에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다먹고 나니 카운터 옆에서 커피를 서비스로 주더라구여.
커피 옆에 써있기를...
프림대신 메밀가루를 넣어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
궁금한 건 못 참아 일단 먹어봤죠. 프림이 안들어있다길래.
진짜 구수하더라구여..
건강커피라고나 할까..
집에서도 프림대신 메밀가루를 넣어 먹어봐야겠어요.
화로구이에서 상상도 못할 커피를 만들어주다니.....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엄마
    '03.4.8 1:24 PM

    맞아요. 그집의 고기도 맛있지만 식후의 메밀 커피 때문에 찾는 사람도 많아요.
    옛날에는 그렇게 사람 많지 않았는데, 많이 유명해지니까 찾는 사람이 많아서 휴일에
    조금 늦게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해요...
    하지만 고기와 커피맛은 좋죠? 연기가 좀더 잘 빠지면 더 좋을텐데...

  • 2. 해피시니
    '03.4.8 2:10 PM

    홍천의 화로구이집에 대해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
    그리고 커피에 넣어먹는 메밀가루는 날메밀가루 일까요? 아님 찐 메밀을 간건가???
    아~ 나도 먹고파라.. 화로구이와 메밀커피...

  • 3. 새봄
    '03.4.8 4:35 PM

    치아 치료 다 끝내셨나봐요? 고기두 드시구..
    홍천어디에요? 저지금 친정(원주)왔는데......
    고기보다 커피에 더 눈길이 가네요

  • 4. 지원새댁
    '03.4.8 5:36 PM

    치아치료 다 끝난거 아니죠.. ㅜ.ㅜ
    왼쪽 이빨 치료 중이거든요.
    그래서 먹고 싶은 거 참다가 참다가 오른쪽 이빨로 먹는답니다.
    고개도 오른쪽으로 기울이구여. ㅋㅋ
    제가요 울 신랑에게 자세히 물어봐서 어케가는지 꼭 알려드릴께요.
    네비게이션 좌표도 알려드리구여..
    오늘중에 올릴께여..

  • 5. 김혜경
    '03.4.8 5:36 PM

    아, 메밀가루를 그냥 타나요?

  • 6. 지원새댁
    '03.4.8 11:10 PM

    http://www.yangjimal.co.kr/index.html 을 보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메밀가루를 어케 해서 넣었는지는 다음에 갈때 물어봐야겠네요.

  • 7. 해피시니
    '03.4.9 8:14 AM

    정보 감사해요~
    빨랑 홈피 들어가서 확인해봐야 겠어요.. 휘리릭~

  • 8. 맑음
    '03.4.9 1:53 PM

    양지말화로구이...
    저는 그 옛날..지금부터 한 13년 전부터 그 곳에 갔었지요.
    남편이 홍천에 근무할 때요.
    그 때는 지금보다 더 허술한 온실같은 비닐하우스에서 먹었구요, 연기는 무지무지 심했지요.
    그래도 얼마나 맛났었는데...
    우리 딸들은 지금도 가끔 양지말 이야기 해요. 그 맛을 잊지 못하겠대요. 그 무지막지한 연기도요.
    돼지고기에 그저 빨간 양념만 한 것 같은데, 쫄깃하고 맛있어요. 연기 맛일까요?
    서울에서는 양평 지나서 홍천가는 국도로 가다 보면 바로 보여요.
    근처가 전부 화로구이집 선전인데, 양지말화로구이를 찾으세요.
    원주에서는 삼마치 다 넘기 전에 시동으로 빠지는 길로 가다 국도 만나면서 홍천쪽으로 가면 빠를 거예요.

  • 9. 독도사랑
    '11.11.17 11:33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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