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수가 빤하다보니 먹는 음식도 늘 거기서 거기예요.
특별한 반찬 만들 일도 없고
속 편한 음식 위주로
거기다 만들기 수월한 것들만 대충 차려도 백반집 아침 저녁상이 됩니다.
어쩌다 한번 해보는 음식인데
아이들이 잘 먹고
친척들도 종종 싸서 가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이름하여 " 내손 수육 "...내손으로 내맘대로 하다보니 ...모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썰고요.
썰면서 펼쳐 담습니다.
아마도 한번 먹을 분량씩 진공포장해서
아들네가 가져가려던 날이었나 봅니다.
희끗희끗 보이는 것은 통마늘이예요.
오래된 회원이지만 키친토크 개편기념으로 저도 한줄 동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레시피와 조리과정이 특별할 것은 없어서
날짜는 다른데 조리과정 샷이 하나 있길래 올려봅니다.
이 사진이 냄비에서 익힌 고기의 모습이고요.
간장양념으로 조리기 전, 삶기한 만 상태는 이런 모습이예요.
이것을 조리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같은 날, 같은 고긴데 방향만 다르게 나왔어요.
덩어리째 시누님댁으로 보내드려야 할 일이 있어서
팬에서 조린 모습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계량이 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