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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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술(추억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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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나눔미소
'18.9.6 1:29 AM추억의 음료^^
엄마가 주는 것만 먹어본 제게 도전할 의욕을 일으켜주는 글입니다^^
다만 지금은 힘들고 ㅠ 추석즈음에 도전해 보렵니다 ㅎㅎ
멀리 있는 아들이 와서 마실 기회가 있기를 소망하며......2. Harmony
'18.9.6 4:42 AM4월서부터 6월까지 거의 한달에 두번씩 단술비스므리
식혜 만들어(저도 설탕대신 덜 단맛의 꿀가루를 사용)시어머니와 이웃들에게 조공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더위에 잊었었는데 블루님의 추억소환으로
추석즈음에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3. 오디헵뽕
'18.9.6 8:21 AM식혜와 감주( 단술)의 차이가 뭔가요?
밥알을 남기느냐 꺼내느냐?
재료가 찹살이냐 맵쌀이냐?
저흰 식혜라고도 부르고 감주라고도 불렀는데.
엄마가 해주시는거 먹기만 해서 만들줄을 모르네요. ㅜㅜ
맛있겠어요.4. hyunaeh
'18.9.6 10:16 AM - 삭제된댓글단술하고 식혜를 구분하기도 하는군요... 이래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하는건가봅니다.
실온에서 삭히시나봐요~ 여름이라 그런가요?
전 전기밥솥이나 청국장 기계 혹은 심지어 오븐에서도요.. 밥알 동동뜰때까지 삭혔거든요...
갑자기 감주가 먹고싶네요 ㅎㅎ5. 벚꽃소리
'18.9.6 10:17 AM단술하고 식혜를 구분하기도 하는군요... 이래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하는건가봅니다.
실온에서 삭히시나봐요~ 여름이라 그런가요?
전 전기밥솥이나 청국장 기계 혹은 심지어 오븐에서도요.. 밥알 동동뜰때까지 삭혔거든요...
갑자기 감주가 먹고싶네요 ㅎㅎ6. 쩜쩜쩜쩜
'18.9.6 12:33 PM아~단술이 이런 거군요~!!
BLUE님 덕택에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네요~~
고럼 단술과 식혜의 차이는 밥알이 없고, 있고일까요?
전 개인적으로 식혜에 들어있는 밥알을 별로 안 좋아해요^^;;7. BLUE
'18.9.6 5:01 PM단술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식혜와 단술의 구분이 어렵겠네요
일단 재료가 같으니까요
식혜는 엿기름 우린 물에 밥을 넣고 전기밥솥 보온으로 삭혀 밥알이 뜨면 끓여 만들고
단술은 엿기름 마른 가루를 그대로 밥에 섞어서 실온으로 삭혀요
식혜는 엿기름가루가 많이들어가고 밥은 조금 들어가고
단술은 엿기름가루보다 밥이 더 많이 들어가요
식혜는 밥알이 있고 국물도 맑은 편이고 단맛이 더 있구요
단술은 거를때 밥알을 다 으깨기 때문에 밥알이 없고 더 걸쭉하고 새콤해요
묽은 요거트 같아요8. 너와나
'18.9.6 8:52 PM - 삭제된댓글저희는 끓일때 생강을 두세조각 넣어줘요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9. 너와나
'18.9.6 8:53 PM저희는 끓일때 생강을 두세조각 넣어끓여요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10. 소년공원
'18.9.10 10:38 AM저는 경상도에서 자랄 때 감주 또는 단술 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어요.
식혜는 가자미 식혜를 이를 때 썼죠.
그런데 서울 와서부터는 저도 이 음료를 식혜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싶어요 지금11. 테디베어
'18.9.10 3:19 PM어린시절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단술이 생각나네요~
12. 쑥과마눌
'18.9.11 11:29 PM우리집도 단술이라 한다지요
밥이 국물보다 더 맛나서, 숟가락으로 누룽지 먹듯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13. 수현맘
'18.9.12 10:35 AM식혜를 지방에서는 그냥 단술이라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많이 차이가 나는 군요
밥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요.
그런데 블루님
단술엔 밥이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식혜에 있는 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단술은 안 만드는게 좋겠죠?BLUE
'18.9.13 11:18 PM단술에는 밥알이 없어요 삭혀서 거르는 과정에서 없어져요~
14. 제닝
'18.9.12 11:46 AM전 주로 식혜 만드는데요,
식혜 설탕 넣을 때 생강 넉넉히 즙 짜서 같이 넣고 끓여요.
엄마가 생강즙:설탕 = 1:1 로 만들어 두시곤 해서 그걸 넣으면 아주 딱이고요.15. 루덴스
'18.9.12 8:22 PM단술과 식혜의 차이를 첨 알았네요.
저희 집에선 단술이라고 했는데...전 사투리인줄...근데 전 그 단술의 밥알도 먹곤 한다는걸 20대 중반에 알았어요.
엄마가 싫어하셔서 장식으로 몇알만 띄우셨거든요.나머지 밥은 어찌됐는지 모르고...
남의 집에서 티스푼 같이 주길래 이게 뭔 용도인가 당황했던 기억이.16. 솔이엄마
'18.9.15 2:39 PM보기만 해도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식혜도 못만들어봤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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