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겹살 수육을 했는데
평소 수육을 제가 자주하는편이예요 잘해요 ㅋㅋㅋ
근데 더 맛있게 된거예요
아들이 하는말 "엄마 이거 레시피 잘 적어놨어?" ㅋㅋㅋ
담에 꼭 이렇게 하라고
ㅋ
김장을 12월 5일날 했는데
더 깊은맛 들기전에 한번더 해먹어야할것같아서 ㅋㅋ
겨울대파는 농약안해요
엄청 큰 대파를 엄마가 주셔서
저수분으로
밑에 큰대파 2개를 깔고
오겹 올리고
생강청 만든거 오겹에 바르고 바질 바르고
젤 위에 다시 대파 덮어서
양파와인 국물조금 넣어서
1시간동안 약불에 저수분했어요
살찐다고 나는 안먹고 썰어주고 쳐다보고 있었더니, 그냥 먹어봐 하면서 김치랑 싸서 엄마입에 넣어주더라구요
2번, 그래서 2입 먹었네요 ㅋㅋ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