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가루와 고구마줄거리

| 조회수 : 8,56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6-01-24 08:42:43

구정이 닥아 오니 걱정들 되시죠?
냉동실에 날 콩가루 잠자고 있을까요?

냄비에 물 넣고 팔팔 끓입니다
무우생채에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하여 넣어서
냄비 뚜껑닫아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냉이 도라지 산나물 등등 응용할수 있어요

저는 고구마 줄거리로  하였습니다


콩가루와 소금 간하여
무우가 너무 익전에 넣어요

냄비는
많이 큰것으로합니다
콩가루가 많이 넘칩니다

팔팔 끓이면 불 조절을 합니다

한참 있다
다시 불을 올려서
익힌뒤 한접시 드셔 보셔요
울 새언니도 국물까지 드시네요

기름진 음식으로 많이 모일
구정때
콩가루 음식으로 시원담백 하게 드셔
보셔요
식어도 맛나요
콩가루에는 소금간이 최고죠

이호례 (leehoyei)

저는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크림빵
    '16.1.24 2:30 PM

    무우끓이다
    콩가루묻힌 고구마넣고
    끓이다
    불끄고 다시 불올려끓여요?
    같이 끓여도 무우에
    콩가루가안묻네요
    죄송해요
    제가 난독증이있나봐요ㅎㅎ

  • 2. 이호례
    '16.1.24 8:09 PM

    슈 크림님
    무우 채썰어서 무우만 째썰어서 콩가루 무쳐서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끓이다
    무무에 콩가루 무친걸
    넣고 뚜껑 닫고 익힙니다

    가스불곁에 있어야해요
    냄비에 넘쪄 난리납니다
    그래서 얼른 불을 낮추어 야 해요
    뚜껑 열면 콩가루 비린내 나요

    냄비 뚜껑에 찬물 행주로 닦는법도 있죠

    여러번 하다 보면
    느낌이 올거에요
    식어도 시원하면서 좋아요
    저녁에 떡국에 좋은 궁합이였어요

  • 3. 이호례
    '16.1.24 8:11 PM

    아 저 위에 다른 나물없이
    무우로만 해도 된다는 거에요

  • 슈크림빵
    '16.1.24 9:36 PM

    처음보는거라~~
    저녁에 무우랑 고구마줄기있어서
    고대로해먹었어요
    굉장히 담백하고 속이 편하면서
    삼삼해서 많이 먹게되더군요
    감사해요~~^^

  • 4. 이호례
    '16.1.24 9:57 PM

    고구마 줄거리로 고등어 조림때
    고등어 아래놓고 조리면 굿이죠

  • 5. 써니
    '16.1.25 8:45 AM

    호례님,
    사진이 안 보여요.^^

  • 6. 백만순이
    '16.1.25 6:14 PM

    저도 사진 보고싶어요ㅜㅜ

  • 7. 이호례
    '16.1.25 6:55 PM

    제가 이제 보았어요
    많이 춥네요
    따뜻한 떡국에 먹으니 좋으네요

    밖에서 일하고
    밥보다는 떡국이 좋을듯 오늘 저녁도 떡국에 김치 고구마순 나물과
    물김치로 하였습니다

  • 8. 솔이엄마
    '16.1.26 1:51 PM

    아, 따뜻한 밥에 한젓가락 듬뿍 얹어서 먹고싶네요~^^

  • 9. 소년공원
    '16.1.27 4:26 AM

    언제나 토속적인 음식 사진과 조리법 감사합니다!

  • 10. 시간여행
    '16.1.27 7:54 PM

    고구마 줄기도 좋아하고 콩가루도 좋아하는데~환상적인 조합이네요^^

  • 11. hangbok
    '16.1.28 2:04 AM

    처음 보는 음식...궁금하네요. 맛이...

  • 12. 꼬꼬마
    '16.2.3 8:53 PM

    우리 어머님도 겨울에 냉이 잔뜩 캐서 주시는데 꼭 생콩가루랑 같이 주세요.
    무를 채썰어서 들기름에 투명하게 볶은후 물넣고(다싯물넣으면 더욱 맛있어요) 끓으면 냉이씻고 물기뺀후(물기가 있어야 콩가루가 잘묻겠죠?) 콩가루를 듬뿍 무친후 끓는냄비한쪽에 넣고 뚜껑열고 소금간만 하시면 진짜 구수하고 향긋한 냉이국이 돼요~~(전 뚜껑열고 끓이는데 비린내는 못느꼈어요 . 뚜껑덮으면 대형참사가 발생되니 꼭 옆에서 지켜보셔야해요) 저도 시집와서 어머님한테 배운 음식이에요.
    콩가루 있으신분들 꼭 해보세요~~
    전 냉이만 해먹어봤는데 냉동실 콩가루 많은데 고구마 줄기랑 다른나물도 도전해봐야겠네요^^

  • 13. 게으른농부
    '16.2.15 11:44 PM

    와~ 요건 첨보는데 정말 맛있겠어요.
    건강식으로도 아주 좋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125 직딩점심, 옥탑방파티, 계란이야기등등... ^^;; - >.. 42 부관훼리 2015.12.23 22,128 9
39124 (이벤트)애때매 이런일까지~ㅎㅎ 38 백만순이 2015.12.22 15,197 10
39123 (이벤트) 나 애키우면서 이것까지 해보았노라~~(혐오사진과 고양.. 24 불면증 2015.12.21 10,664 7
39122 별거 아닌 먹거리들~ 22 게으른농부 2015.12.20 15,498 8
39121 포항초 뚝딱 다듬기 - 2 년 만에 82 키톡 나들이 49 경빈마마 2015.12.20 18,613 14
39120 [이벤트] 애 때문에 이런것까지!!- 집에서 구워먹는 김 30 고독은 나의 힘 2015.12.17 21,093 9
39119 성경공부반 연말 디너 18 에스더 2015.12.17 18,547 4
39118 [이벤트] 저, 애 키우며 이런 것까지 해본 사람이에요... 49 솔이엄마 2015.12.16 26,039 27
39117 낙지탕탕이 & 낙지볶음 9 소금빛 2015.12.14 14,596 9
39116 이벤트 제안: 엄마/아빠가 되고나서 이런 짓도 다 해봤다! 61 소년공원 2015.12.13 19,657 13
39115 기도하는 엄마들 potluck 쫑파티 26 에스더 2015.12.12 18,563 7
39114 실미도가 무도 개그 실미도 이후 없을 줄 알았는데 20 김명진 2015.12.09 11,999 3
39113 다~ 먹을 것인데...... 타이어만 빼고는...... 32 게으른농부 2015.12.07 14,185 8
39112 12월 7일 대설 49 솔이엄마 2015.12.07 14,050 13
39111 12월의 목장모임 다과 25 에스더 2015.12.06 15,536 4
39110 휴.. 삼시세끼 해먹는 이야기 30 고독은 나의 힘 2015.12.06 18,284 9
39109 계란안사도 되는게 자랑... ^^;; - >')))>.. 38 부관훼리 2015.12.06 17,553 9
39108 혼자 김장하기 (2)- 올빼미식 김장의 모든 것. 50 매발톱(올빼미) 2015.12.05 23,184 18
39107 혼자 김장하기 (1)--밭에서 배추 뽑아오기부터. 56 매발톱(올빼미) 2015.12.03 15,857 13
39106 옛날 옛날에: 김장 요정 이야기 60 소년공원 2015.12.03 14,404 8
39105 벌써 12월 ... 20 시간여행 2015.12.02 7,888 7
39104 추수감사절 디너 22 에스더 2015.11.28 13,323 4
39103 요거트 메이커 산 기념으로 건강든든간식만들기! 4 사과햇살 2015.11.27 9,303 4
39102 막~ 먹고 막~ 살아온 지난 한달의 이야기 47 게으른농부 2015.11.25 16,119 10
39101 재미로 쓰는 요조마의 붕어찜 이야기 49 요조마 2015.11.24 9,138 9
39100 2015년 가을을 보내며 ....... 33 주니엄마 2015.11.24 11,836 9
39099 전라도 김치 비법을 찾아서! 47 백만순이 2015.11.24 20,222 11
39098 사시네끼, 김장 이야기 36 솔이엄마 2015.11.24 14,05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