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의 저녁
몸에 기가 허하신가...
초복에도 바빠서 닭은 커녕 닭알도 못드셨다고
궁시렁..
그래 알았다 -_-;;
내 한마리 잡아주지..
겸사 겸사 나도 옆에서 좀 같이 뜯자고....
해서 사온 4900원짜리 2마리 닭
닭 기름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
먼저 살짝 익혀서 물 다 빼고
황기랑 생강 마늘 넣고 푹 우린 물에
마트에서 파는 포장 된 아주 편리한 녀석 하나 더 투입하고
닭 투하 하고 대추랑 잣 ( 보이지도 않네 ) 넣고
푸욱 고았더니
다 먹고 나니 새벽 1시 반...
이 배는 어쩔껴 ㅡ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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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6시 반에 깨워주고 , 닭죽까지 해서 제발 드시고 가라고 사정할때 드셔주셔서 ㄳ ㄳ
결혼한지 26일째
마눌님께서 하신 의미 심장한 말...
아니..그냥 지나가면서 한 말 일 수 도....
어 이상하다?
생리때가 지났는데...
허걱...
ㅜㅜ
그래 좀 늦는 걸 꺼야..분명해
아무리 신혼여행때가 타이밍 좋은 배란기때라지만
분명 늦는 거 일거야..암
평소에도 거의 일정한 생리주기라지만
이번엔 분명 늦는걸꺼야...암
이제 내 인생 본격 주방돌이 시작 될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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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lang
'10.7.21 3:25 PM으흐흐흐....돌려말하셨지만......축하받을일....^^
축하드려요....어깨에 기운팍팍!!!!입가에 미소짱짱하게 다니셔요.....^^2. 가브리엘라
'10.7.21 3:29 PM미리 축하드립니다!
이제곧 임산부를 위한 요리 시리즈가 시작되는건가요?
기대하고 있을께요.3. 은석형맘
'10.7.21 3:41 PM아하^^
곧 이유식 시리즈 올리실 추억님......기대하겠습니다...^^*4. 하백
'10.7.21 3:52 PMㅎㅎㅎ 축하해요
5. 사랑해요
'10.7.21 4:12 PM추카추카합니다^^
이유식 시리즈 기대합니다
근데 82남편님들의 공공의 적인건 알고계시죠?^^6. 보라돌이맘
'10.7.21 4:56 PM아내를 위해서 이렇게 늘 맛난 음식을 준비하는 남편...
든든하기도 하고 참 멋있네요.
게다가 홀몸이 아니시라니...
좋은 소식 축하드립니다.^^7. 단미희야
'10.7.21 5:04 PM살아보니 결혼하고 신혼때 아이 계획없이 임신되는게 가장 행복한거 같아요
저흰 괜히 신혼즐기겠다고 하다가 결혼한지 4년만에 이제서야 임신이 되었다죠~
신혼빼고 2년동안은 임신하느라 몸과 마음과 경제적으로 타격이 컸네요~
정말정말 임신 축하해요~ ^^8. 예쁜이
'10.7.21 5:43 PM일단 축하드려요.^^
그리고 더운데 부엌에서 요리하려면 힘드시겠지만 ...고생하셔요~~ㅎㅎ9. 맑은샘
'10.7.21 7:43 PM축하드려요~ 정성스럽게 아내를 위해 식사 준비하시는 멋진 남편이시네요.
10. 열무김치
'10.7.21 9:13 PM으하하하하하 갠히 늦을리가 있으까요 ㅋㅋㅋ
초기엔 싸모님 입맛이 까다로워 지실테니 고생 째까 하시겠네요 ㅎㅎㅎ
축하드려요~~11. 카라
'10.7.21 10:40 PM본격 주방돌 시작 축하해요....o(^o^)o
12. 가끔은 제정신이기도.
'10.7.22 9:30 AM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장인의 길로 들어서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의 장인
사는 모습이 너무 예쁘세요~~~13. 살림열공
'10.7.22 9:55 AMㅎㅎㅎ 축하드립니다.
멋진 아빠가 되실 거예요.14. 독도사랑
'11.11.18 7:53 A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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