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아식..20개월 아이

| 조회수 : 5,056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9-09-17 00:00:31
엄마,아빠는 일식일찬인데,
20개월 울 딸램 밥상엔 꼭 반찬 3가지씩 올린다지요..^^
오늘 반찬은 가자미찜, 백김치,고구마전 요렇게 랍니다..
우리 딸은 소금뿌려 후라이팬에 구운 생선보다 간없이 찜기에 찐 생선을 좋아하네요..
아직 소금간이 익숙하지 않은가 봐요..
백김치는 외할머니표 랍니다.. 아직 이 엄마가 김치 담그는 솜씨가 없어 할머니께 부탁드렸지요..
신종플루에 된장과 김치가 좋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우리 딸 세끼를 된장국에 밥 말아줘도 한 그릇 뚝닥 이랍니다..
외할머니표 된장은 짜지않고 구수해서 아이들 먹기에 좋네요..
된장국 잘 먹는 우리 딸 어찌나 이쁜지요..^^ (저,도치맘이죠?)
고구마전은 쪄서 한입크기로 자른다음 밀가루 살짝 입혀서 구웠어요..

오늘도 그릇 싹싹 비운 딸램... 고마워..
아이들은 잘 먹는게 젤 인 것 같아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alla
    '09.9.17 12:31 AM

    아이가 잘 먹어서 좋으시겠어요.. 전 늘 안먹는 아들들 때문에 밥때마다 속상해요..
    부럽습니다. 아가 귀여워요...^^

  • 2. 다산여왕
    '09.9.17 1:17 AM

    저희 아이는 안 먹어서 걱정인데 넘 부럽네요~

  • 3. 복리
    '09.9.17 2:07 AM

    16개월 들어서는 울딸은 요즘 밥을 너무너무 안먹어서 정말 속상해요..
    오늘도 저녁 먹이다가 참을인자 새기면서 참고 또 참았다는...ㅠㅠ
    언제쯤이면 울 아가도 잘먹을런지..
    잘 먹어주면 정말 이쁘잖아요~ 흑흑...

  • 4. 작은키키
    '09.9.17 3:51 PM

    우리 딸도 한때는 너무 안먹어 엄마 속이 까맣게 탔더랍니다..
    이 엄마 한숟갈이라도 먹이려고 협박도 했다가 애원도 했다가 질투심도 부추겼다가......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자기 양만큼은 잘 먹더니, 요즘엔 더 달라고 하네요..
    아닌게 아니라 잘 먹어주니 예쁘고 감사하고 그렇답니다..

  • 5. 선율
    '09.9.18 11:12 AM

    23개월 아들램 키우는데요
    어찌나 안 먹는지요
    근데 욘석을 보니 군것질이랑 과일은 좋아해요
    아무래도 제가 해주는 밥이 맛이 없나봐요 ㅠㅠ
    저는 뭐든지 맵고 얼큰하게 하는걸 좋아하는데..아기에겐 그렇게 해주지 못하니 뭘 해야 좋을지도 모르겠고...ㅠㅠ
    어휴..밥 잘 먹는단 애기 얘기들으면 너무 부럽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3 ··· 2024.11.18 7,50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162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156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09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866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00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14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55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25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51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76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84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37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098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0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35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65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9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06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4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6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45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75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09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5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1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