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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뚝배기계란찜

| 조회수 : 11,750 | 추천수 : 71
작성일 : 2009-01-22 14:03:21
멸치육수만 있으면 맛있게 끓여낼 수 있는 뚝배기계란찜이에요.
새우젓을 넣으면 더욱 감칠맛이 깊어지죠.

육수를 끓이다가 새우젓으로 간하고 달걀을 풀어 휘휘 둘러넣었습니다.
두어 번 저어주고 반쯤 익었을 때 파를 다져 올리고 약불에 조금 더 끓여주면 완성.
국물을 넉넉하게 해서 국대신 먹어도 좋고 밥에 올려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누구나 하시는 간단한 계란찜이지만 밑바닥 안태울 때까지 저도 시행착오 깨나 겪었답니다.^^;;

명절 전이라 그런지 마음이 떠서 일은 안하고 엄한 짓만 하고 있다능..=_=;;
82에 꽤 오래 상주했는데 아이디를 바꿨더니 신입같네요.
잘봐주세요~ㅎ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면증
    '09.1.22 2:43 PM

    저는 아직도 태우고있어요ㅠ.,ㅠ
    자꾸 저어서 그런지 계란찜이 안부드럽고 딱딱해지더라구요.
    처음에 육수만 넣고 끓이다가 푼 계란을 넣는건가요?

  • 2. 관찰자
    '09.1.22 2:45 PM

    네. 육수가 팔팔 끓을 때 푼 계란을 넣었어요.^^
    계란은 너무 많이 익히면 딱딱해진데요.
    그래서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 때 불을 끄고 뚝배기 잔열로 익히니까 부드럽더라구요.

  • 3.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09.1.22 3:54 PM

    울 신랑이 젤루 좋아하는 반찬이네요..
    근데 전 이게젤루 안돼는데...이런 방법으로 함 해봐야 겠어요
    육수가 팔팔 끓으면 세우젓으로 간하고 그다음에 계란을 넣으란 말씀이죠?
    함 해볼께요,

  • 4. 올리고당
    '09.1.22 5:19 PM

    육수가 팔팔 끓을때 계란푼것 넣어주고 계란이 엉기면서 가장자리가 익어들어가면
    숟가락으로 몇번 확 뒤집어주세요. 바닥에 닿은것까지 긁으면서요.
    그리고 뚜껑덮고 불을 아주 약으로 줄이면 됩니다. 잠시 후 숟가락으로
    가운데 표면을 살짝 눌러보아 단단하면 다 된거예요.

  • 5. 차유진
    '09.1.22 5:48 PM

    저는 저어주지 않아도 부드러운것 같던데요
    혹시 물양이 좀 적어서 그런건 아닌가요?

  • 6. 호미밭
    '09.1.22 8:33 PM

    저도 늘 태우는데
    육수를 끓이다가 넣어면 덜 타나요?
    계란찜이 쉬운듯 하면서 어렵더라구요.

  • 7. 희맘
    '09.1.22 11:22 PM

    저도 그런 방식으로 (육수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계란 넣구)
    가장자리는 타고 가운데 부분은 그냥 안익은 상태로 있고 그렇더라구요
    안익으면 비린내 같은 식으로 나잖아요.. 그래서 결국 수저로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서 결국 모양이 엉망 진창이 되버려요
    가운데 부분을 잘 익히는 방법 없나요?

  • 8. 윤옥희
    '09.1.23 1:01 AM - 삭제된댓글

    와~~맛나겠다...^^.

  • 9. BusyBee
    '09.1.23 7:02 AM

    저는 계란 요리가 젤루 어려워요..--;;;
    계란찜, 소프트 보일드 에그 심지어 계란 말이 등등등..
    레스토랑에서도 계란 요리하는 스테이션은 베테랑만 맡는다잖아요..-0-;;
    계란 요리 잘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오옹~~

  • 10. 선율
    '09.1.23 8:59 AM

    뚝배기에 참기름 한번 바르고 시작하면 좀 낫다던데요..
    근데 참기름발라도 육수부으면 효과 없지 않나..싶기도해요.
    ㅡ.ㅡ;;;

  • 11. 관찰자
    '09.1.23 9:28 AM

    의외로 뚝배기계란찜에 고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다들 느끼시겠지만 음식이란 게 레시피대로 해서 되는 부분도 있지만 스스로 해봐서 감을 잡아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계란찜이 그렇지 않나 싶어요.
    육수 얼마큼, 계란 몇 개, 새우젓만 가지고 하는 음식이니 레시피랄 게 없지만 바닥 태우지 않고 속까지 부드럽게 익히려면 여러 번 해봐서 불의 세기 조절이라든가 불을 끄는 타이밍이라던가 스스로 감을 익혀야 하는 거겠죠.
    모두 성공하실 때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시기에요!!!
    저도 성공률이 100%는 안된답니다.^^;;;;;

  • 12. 아자자
    '09.1.23 9:50 AM

    정식 맛있는 식당에서 아주머니하는 것 슬쩍보니깐 첨에 센불에서 바닥까지 휘휘 계속 저으며 익히다가 거의 다 익었다 싶을때(완전 다익은건 아니고ㅠ) 두껑을 덮고 잠깐(?) 끓였다 주던데 포슬포슬 맛난 계란찜이였어요^^ 이거 제대로 전달된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 13. 푸른하늘
    '09.1.23 10:15 AM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또 82에 들어오고말았는데 오호라
    잘배워갑니다 ㅋ ㅋ

  • 14. 요마
    '09.1.23 11:48 AM

    멸치물과 푼계란 양의 비율을 공개해 주셈~~~^^

  • 15. 소연
    '09.1.23 11:51 AM

    음.. 저도 어느정도 음식한다고 하는데 저 뚝배기계란찜은 잘되지 않더라구요..
    새우젓으로 어느정도 간 맞추시려면 새우젓을 핸드믹서에 육수랑 약간 섞어서 한번만
    윙하고 갈아서 넣으면 계란찜 간이 골고루 잘맞드라구요..

  • 16. 관찰자
    '09.1.23 12:46 PM

    요마 / 보통은 달걀 양하고 멸치육수를 동일한 양으로 하라고들 하시는데요, 저는 좀 더 넣어요.
    동량으로 하고 싶으시면 달걀 반으로 깨서 그 껍질에 육수를 계량해도 좋답니다.
    저 뚝배기에는 육수는(그냥 들이부어서 정확치는 않구요=_=;;) 약 300ml정도 들어간 것 같아요.
    달걀(중란)은 세개구요.^^
    소연 / 그럼 더 맛날테지만 손이 더 가서..^^;;

  • 17. 미카엘
    '09.1.23 10:29 PM

    언젠가 키친토크에 올라온적이있던데요
    멸치육수 1컵에 계란4개...그렇게 하니 딱 적당하더라구요...

  • 18. 소연
    '09.1.29 12:48 PM

    ㅎㅎ 관찰자님 제가 워낙에 게을러서 다른 조리기구 잘안쓰는데.. 핸드믹서는 자주써요.. 된장국끌일때... 쌀가루 없으면 불린쌀 믹서에 한수저 넣구 윙.... 2분... 뜨물대용/
    된장국에 된장 찌꺼기 거르기 귀찬아서 핸드믹서에 된장 한스푼넣고 다시넣고 윙....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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