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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왜 아가들은 딸기를 좋아할까요? 조카의 생일케이크

| 조회수 : 5,301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8-01-20 14:53:25
오늘은 우리 조카의 두돌 생일 입니다

아직 이모 소리도 잘 못하는 조카지만 의사표현은 얼마나 단호한지...

지난주에

" 이모가 무슨 케잌 만들어줄까?"

하는 말에 손짓 발짓 해가며  뭐라고 옹옹 거리는데

언니가 해석해주길

" 이모~딸기케잌이요~"

랍니다.-..- ( 지금도 언니가 먹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지만...)

암튼 조카가 딸기를 좋아하긴 하니까 뭐...

오늘 아침 부스스 일어나 마트에 딸기를 사러갔는데 역시 딸기는 비싼것 같아요

가끔 마트에 가면 딸기코너앞에서 싸우는 엄마와 아기를 자주 보거든요

딸기 사달라고 우는 아가 혹은 어린이(?)와 못들은척 꿋꿋이 귤만 고르는 엄마

딸기는 금방 다 먹어버리는데 너무 비싸서 그런것 같아요

전 나중에 아기나면 딸기 맛 보여주지 않으려고요(^^;)

빵 사이에도 딸기로 꽉꽉채웠는데 반도 넘게 남았어요

잘 싸서 이따 조카한데 가져다주려고요

하나밖에 엄는 이모의 선물

케이크와 반통짜리 딸기...

쫌 미안하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08.1.20 9:17 PM

    아..근데 궁금해서요..케익만드시는분들 보면 딸기를 저렇게 꼭지채 놓으시던데
    이유가 뭔가요?신선하게하기 위해서인가요?떼면 깔끔해보일것같은데..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 2. 얼그레이
    '08.1.20 9:33 PM

    딸기꼭지는 아무래도 색감과 모양때문이죠. 빨간색에 초록색 대비가 이쁘잖아요.

  • 3. 콜린
    '08.1.20 11:56 PM

    아기들도 비싼건 아는게 아닐까 싶은생각이^^
    와~ 케익 넘 사랑스럽고 이뿌게 만드셨어요.
    핑크색으로 위에 발라주신것도 이뿌고, 저 진주알 처럼 생긴 핑크색은 뭔가요??? 뽀인뜨로도 넘 이뿌네요.
    조카가 넘 좋아했을것 같아요.

  • 4. 프링지
    '08.1.21 2:40 AM

    ^^감사합니다~
    분홍색 똥글똥글한것은 아라잔이라고 하는 설탕으로 만든 구슬이에요
    케이크 장식할때 쓰고요 물론 먹어도 되고요
    은단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수있다는...(그런데 먹는사람이 승질내요...)

  • 5. 작은햇살
    '08.1.21 2:14 PM

    딱 저희집 예기네요.
    울 7살된 아들 슈퍼에서 올때 딸기에게 인사를 하더군요.
    "내가 오늘은 너 못 사가지만 담에 꼭 살게 . 잘있어" 라고요.
    기가 막히죠. 그치만 1팩에 7천원하는 딸기 그냥 두고 왔습니다.
    만원으로 귤 1박스 샀는데.... 집에 귤하고 사과는 많은데.... 그거 먹자 그러구요
    빨리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 6. 골든레몬타임
    '08.1.22 8:50 PM

    작은 햇살님 아기 너무 귀여워요^^

    단 향내가 폴폴나는 딸기..
    전..어른이 되서 더 좋아지는 걸요..

    어릴때 엄마가 안사줘서 더욱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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