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as 몇가지와 Paella를 준비 했어요.

테이블 셋팅은 깔끔하게 차리고 싶어서 테이블 러너 없이 유리병에 올리브 가지를 꽂아서 장식만 해두고,

이 올리브 가지들은 집앞에 가로수로 있는 올리브 나무에서 꺽어다가 이렇게 꽃병에 담아 봤어요.
작년엔 열리지 않던 올리브가 올해는 주렁 주렁 열렸네요.

스페인스러운 핸드 페인팅이 보기 좋은 작은 접시들로 타파스를 담으려고 준비 했는데
이 작은 접시가 돋보이게 하고 싶어서 메인 디쉬를 흰접시로 준비를 했어요.

음식들을 소개 하자면

우선 에피타이저에 해당되는 Oyster with mignonette dressing.

질 좋은 샴페인비네거로 만드는 mignonette dressing덕에 굴 맛이 훨씬 살아 나는 음식이지요.
만들긴 정말 간단하지만 손님상에 레몬으로 컵을 만들어 낸다면 정말 인기 있는 음식이에요.

다음은 예전에도 소개 드린적 있는 Watermelon canafe.

베이즐 향과 수박과 치즈의 조화에 모두를 놀래킨 음식이에요.
이보다 더 간단할순 없지만 맛은 복잡한 요리보다 더 감동을 주었던거 같아요.

Chicken salad with croissant dough.

시판 되는 크로와상 도우에 미리 만들어둔 치킨 샐러드를 얹어서 오븐에 살짝 구워준 카나페.
접시가 아닌 나무 도마위에 무화과잎을 깔고 올려서 멋을 좀 냈더니 카나페가 더 멋져 보이네요.
이렇게 음식을 담는 방법을 조금 변화를 주는것도 테이블을 멋스럽게 만드는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샐러드로 준비한 Shrimp with French greenbean salad.

아삭한 프렌치 그린빈과 와인에 살짝 볶은 새우,그리고 계란 까지 곁들여서 쉐리 비네거로 맛을 낸 샐러드.
아삭거리는 그린빈이 정말 상큼한 샐러드에요.
드디어 메인으로 만든 Paella.

각종 해물과 치킨,거기에 소세지까지 함께해서 맛도 영양도 그만인 빠에야.
맛을 보시고는 모두들 생각보다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그 맛에 다들 즐거워 하셨어요.

거기에 곁들인 Red wine shangria.

여러 가지 과일을 듬뿍 넣고 만든 샹그리아.
다들 점심때인데 와인 한잔씩들 하시고는 얼굴이 발그스름하셔서는 걱정들 하시면서 돌아 가셨는데..
저도 살짜쿵 걱정이 되긴 했네요.^^;;;
그래도 모두들 맛있다고 하셔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디저트.

스페인 사람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쵸컬렛 소스와 츄로스.
비록 그 자리에서 바로 튀긴 츄로스는 아니었지만
쵸컬렛 소스와 함께 먹은 새로운 맛을 경험 하셨어요.
달지 않은 쵸컬렛 소스와 함께 먹는 츄로스가 더 맛있다고..



이렇게 스페인으로의 여행을 식탁에서 했네요.^^*
http://www.livingsc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