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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집들이 했어요...^^

| 조회수 : 10,569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07-02 15:53:04
토요일 저녁때 시누이내외와 시부모님을 모시고 집들이를 했어요..
토요일 아침부터 음식을 했는데,,,
저는 배테랑이 아니여서 그런지 하루종일 했는데도 제가 생각했던 메뉴(연어까나페)를 하나 못 만들었어요..ㅠ.ㅠ

제가 82cook을 알면서 참 많을걸 배웠어요..
맨날 고수님들꺼 보다가,,,
이렇게 저혼자 나름...근사하게 집들이도 하구요...뿌듯해요.. ^______^

맛있고 근사하다고 칭찬 많이 받았어요..

자유게시판에 문의했었는데,,,그때 답변해 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 사진은 손님 오시기 바로 전에 찍어서 상에 몇가지는 못올린채 찍었어요..ㅠㅠ

메뉴는 : 무쌈말이(야채넣어서 무쌈에 말았는데,,,땅콩소스때문인가 정말 맛있었어요..)
            동파육(정말 처음했는데 성공했어요...^^)
            감자새우말이
            표고전
            문어,백골뱅이,꽁치이까(정말 싱싱하게 보내주시고, 집들이한다고 하니까 꽁치이까도 덤으로 주시고 어부현종님 감사해요..)
            그린홍합치즈구이
            조기구이
            된장찌개
            도라지, 고사리 볶음
            김치(배추,오이,열무,나막김치)
            
후식 :  식혜(만드느라 잠은 설쳤지만 여름에 시원하게 먹으니 정말 좋았어요..)
          과일(거봉,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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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빛세상
    '07.7.2 4:10 PM

    꿉꿉한 주말 날씨에 님의 음식을 대접 받으신 분은 시원하고 행복한 주말 되셨겠습니다
    초보가 차린 식탁이라고 하기엔~~

    요리에 소질이 있으신 듯 합니다.
    저는 레시피를 보고 해도 모양이 잘 안나와 늘 고민이거든요.

  • 2. 제넬
    '07.7.2 4:13 PM

    새우감자말이 정말 얌전하게 잘되었네요. 저는 저렇게 얌전하게 안말리던데.. --;
    동파육은 히트레시피 보고 하셨나요? 저도 시동을 걸어볼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그나 저나 음식도 가지런하니 잘 담으셨습니다 그려~~

  • 3. 행복아짐
    '07.7.2 8:01 PM

    동파육 어떤 레시피로 하셨나요?
    저도 손님초대해야해서요..

  • 4. 곰탱이
    '07.7.3 10:13 AM

    달빛세상님 저도 레시피 그대로 따라하는데도 진짜 모양을 잘 못내는데,, 저의 기도가 통했을까요? ㅋㅋ
    저처럼 쉬운걸로 한번 해보세요...저도 하면 다른분은 더 잘 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제넬님 새우감자말이 제가 집에서 해봤는데요 저도 감자가 풀어지고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속편하게 사서 튀겼어요...^^;

    행복아짐님 제넬님 동파육 히트레시피 보구 그대로 따라했어요...정말 근사하고 맛있어요..
    다른분께서 동파육 처음하셨는데도 성공하셨다고 하셔서 저도 그분 믿고 따라했었는데요
    정말 gooooooooooood이예요.....^_______^

  • 5. 천하
    '07.7.3 10:19 AM

    맛도 맛이지만 그릇도 이뿌고 정성이 가득한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6. 더불어...
    '07.7.3 11:40 AM

    상차림이 참 예쁘네요,
    왜 내 주변에는 저렇게 예쁘게 집들이하는 사람이 없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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